[FETV=정해균 기자] IBK기업은행은 15일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기업 중 홍콩 진출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홍콩투자청과 함께 'IBK창공 구로'에서 투자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콩투자청은 홍콩시장 진출 지원 내용, 핀테크 사업 환경 등을 소개했다. 홍콩투자청은 외국기업의 홍콩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홍콩특별행정구정부의 산하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공 구로 선발기업인 씨브이티(CVT), 마블러스, 탱커펀드, 씨앤테크를 비롯해 창공 마포 선발기업인 리화이트, 이노시아, 텐원더스, 투미유 등 8개 기업이 참석했다. IBK창공은 초기 벤처기업에 사무공간, 투·융자 등 금융, 국내·외 판로 확대, 홍보,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IBK창공 마포·구로에 이어 지난 6월 IBK창공 부산을 개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베트남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인 '도깨비트래블'과 베트남 QR 결제 가맹점을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깨비트래블은 네이버카페 여행분야 랭킹 1위인 다낭도깨비와 나트랑도깨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 이용 고객은 도깨비트래블이 제휴한 베트남 숙소, 맛집, 마사지샵 등에서 QR 결제를 하면 할인과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현지 식당, 카페, 마트 등 3000여곳에서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는 QR 결제를 선보였다. 다음 달에는 이용에 따른 캐시백 프로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인 ‘제8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베트남·중국·몽골·필리핀 출신의 다문화 부부 10쌍으 선정해 결혼식을 진행했다. 결혼식과 웨딩촬영, 신혼여행 등의 비용을 모두 지원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은 다문화가족 하객 40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주례를 맡았다. 손 회장은 “국적도 문화도 다르지만 ‘우리’라는 말이 그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부부를 위한 특별하고 아름다운 자리에 초대 받아 영광”이라며 “오늘 화촉을 밝히는 모든 부부가 사랑과 배려로 화목한 가정 만들기 바란다”고 주례사를 전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장학재단은 지난달 다문화장학생 400명에게 6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다문화 자녀의 재능과 소질을 발굴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 등 교육사업과 ‘다문화 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강릉 남대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드림(Dream) 야구캠프'을 개최했다. 이승엽 재단 이사장과 코치들은 야구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타격·수비 클리닉을 진행했으며, 명랑운동회에도 함께 참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강릉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배트 등 야구용품도 기부했다. 신한은행이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강릉 남대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진행한 ‘드림 야구캠프’에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 이사장(오른쪽)이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뛰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와 손잡고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외국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진출보증 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기보와 수출시장 개척 및 해외진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해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제조업·제조업 겸영 도·소매업·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두 기관은 해외투자자금보증과 해외사업화자금보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해외투자자금보증'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자회사를 설립·증자하거나 해외 영업소를 설치·운영할 때 필요한 자금에 대해 기보가 보증서를 담보로 제공하고 하나은행이 대출하는 방식이다. '해외사업화자금보증'은 하나은행 해외지점을 통해 해외 자회사 앞 대출지원시 모회사가 자회사 앞으로 발행하는 보증신용장(L/C)에 대해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하나은행이 보증신용장을 개설해주는 방식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국내 최다 해외 영업망을 기반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협업해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공인인증서로 인한 고객의 거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인증서는 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 발급하고 보안성까지 책임지는 사설인증서다. 모바일로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쳐 이체, 상품거래 등 국민은행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안카드나 OTP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이 인증서를 이용하면 200만원 이하는 계좌 비밀번호만으로 이체할 수 있다. 2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금액은 계좌 비밀번호와 간편 비밀번호 6자리로, 5000만원 초과 5억원 이하 거래 시에는 ARS 인증이 추가된다. 특히 유효기간은 따로 없다. 한번 발급받으면 인증서를 폐기하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발급 후 1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국세청 연말정산, 정부 민원서류 등 공공기관 거래를 위한 공인인증서 발급도 KB모바일인증서의 간편비밀번호(6자리)와 패턴 입력으로 가능하다. KB모바일인증서는 영국 보안업체 '트러스토닉'사의 TAP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유효성과 비밀번호를 검증하는 알고리즘은 국민은행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국민은행은 인증서의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급여 이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급여이체에 대한 낯선 고민~, KB와 함께라면 날선 선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국민은행 계좌로 50만원 이상의 급여를 처음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1등(5명) 갤럭시 S10 128GB 플라밍고 핑크, 2등(20명) 갤럭시 버즈 무선 이어폰, 3등(100명) 메가박스 2인 모바일 일반관람권(2D), 4등(1000명)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 Tall 모바일상품권 등 총 1125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 응모는 자동으로 신청되며, 당첨자는 11월 20일 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리브(Lii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금번 이벤트는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신규, 중소기업취업청년 버팀목전세대출 신규 등 급여이체와 관련된 은행 거래를 실시한 고객을 대상으로도 실시간 EBM 이벤트가 병행 실시된다. EBM 이벤트 대상고객은 국민은행에서 발송한 LMS를 수신 후, 해당 LMS 내 URL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응모 후 50만원 이상 급여이체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대리인을 지정할 수 있는 '쏠(SOL) 위임장'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상 고객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인감도장을 날인한 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이 위임장과 위임자의 인감증명서, 신분증 사본 등을 지참하고 영업점을 찾아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특히 주재원, 유학생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이 국내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업무처리를 위임할 때에는 한국 영사관을 방문해 '영사 확인'을 받거나 국제서류 공증인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아서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해 불편함이 컸다. 쏠 위임장 서비스는고객이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에 접속한 뒤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고 위임 내용을 작성한 후 공인인증 전자서명(로그인)을 하 는 방식으로 위임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리인은 위임장 접수 메시지를 받은 후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우선 통장 재발행·인감변경, 미성년 자녀 계좌 해지, 거래내역서 발급, 사망자 예금계좌의 상속·해지 등의 업무에 대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차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거래 관행을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이 중국 유학 자녀의 대학등록금 등을 중국 교통은행에 개설된 계좌에 위안화로 직접 송금하는 '위안화유학비송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안화 유학비송금은 중국 대학교 등록금과 유학생 본인 거주 목적의 부동산 임차보증금 및 월세 자금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등록금 고지서나 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들고 농협은행 영업점에 가면 바로 송금할 수 있다. 기존 미국 달러 송금 후 위안화로 수령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이중환전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국 내 2700여개 교통은행 지점에서 유학비를 수령할 수 있다. 한국에서 영업일 오후 3시 전에 보내면 중국에서 당일에 받을 수 있다. 위안화 송금액 규모와 송금 횟수에는 별도 한도가 없다.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위안화 유학비송금을 이용할 때 전신료 8000원만 받고 해외 송금수수료를 면제한다. 해외중계수수료는 수취인이 부담할 수도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위안화로 직접 중국에 송금하기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교통은행과 함께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편리하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우리은행, 코스콤, 통신 3사(SK텔레콤·LG유플러스·KT), 삼성전자와 협약식을 열고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전자증명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7개 업체는 이르면 내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 전자증명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증명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증명하고 본인 스스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은 기관이나 기업에서 발급·제공한 개인 정보를 자신의 스마트폰의 보안 저장 영역에 저장해놓고 있다가 신원증명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원하는 데이터를 골라 제출할 수 있다. 기존에 기관과 기업이 보관하고 있던 개인정보와 이에 대한 통제권을 개인에 돌려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 개인인증을 바탕으로 한 각종 증명서 활용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계좌정보를 통한 본인 확인 및 통장사본 제출을 대체할 수 있는 '계좌보유증명' 발행을 시작으로 은행에서 발행하는 다양한 금융증명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재직증명서, 정책자금 수령자격 등을 위변조가 불가한 형태로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