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지혜 기자] 최소침습수술 전문기업 리브스메드(대표이사 이정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브스메드는 총 247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4만4000원~5만5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087억~1359억원 규모다. 예상 시가총액은 1조851억원~1조3561억원 규모이다. 11월 수요예측과 12월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관한다.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은 생산시설 확충 및 글로벌 영업망 강화에 집중 투입된다. 제품 개발 완성 단계에서 본격적인 양산과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전환하는 시점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주문 물량에 대응한 선제적 투자다. 대량 생산 체제와 글로벌 공급망 효율화를 통해 매출 성장의 '가속 구간'을 견고하게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리브스메드는 상하좌우 90° 회전이 가능한 다관절 다자유도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극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최소침습수술 기구로는 불가능했던 성능을 구현하며, 국내외 502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로 경쟁사의 추격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미국 FDA,
[FETV=이지혜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해외 여행지의 미식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정통 일식 커리퐁닭’,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정통 일식 커리퐁닭’,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은 국내산 닭고기와 정통식 소스로 구성된 제품이다. 신선한 냉장 닭고기를 염지해 부드러운 식감은 물론, 속까지 골고루 간이 밸 수 있도록 했다. ‘정통 일식 커리퐁닭’은 평범한 일반 카레가 아닌 깊고 진한 풍미가 살아 있는 일본식 브라운 커리 소스를 사용했다. 촉촉한 큐브형 닭가슴살이 듬뿍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밥, 우동사리, 빵 등을 곁들여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정통 사천식 마파퐁닭’은 마라의 본고장 중국 사천 지역의 향신료 맛을 살려 정통 사천식 마파소스 특유의 얼얼한 마라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마파두부 속 두부의 모양과 비슷한 형태의 닭고기와 돼지고기 다짐육 대신 잘게 다진 닭고기를 함께 사용해 다채로운 식감을 살렸으며, 따끈한 밥 위에 올리면 중독성 있게 매콤한 덮밥으로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프라이팬이나 냄비에 닭고기와 소스, 물을 약간 넣고 중약불에서 6~7분간 잘 저어가며 끓이면 손쉽게 완성
[FETV=이지혜 기자] 앱클론이 자체 개발 중인 차세대 카티(CAR-T) 치료제 ‘네스페셀(AT101)’의 핵심 기술이 호주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네스페셀은 지난 9월 18일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품목허가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되고, 자료보호기간도 10년으로 늘어나는 등 개발 효율성과 시장 독점권 확보에 유리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어 9월 23일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대상 지정, 9월 30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 지정까지 받으며, 임상 2상 진행 중에 식약처 3대 지원 프로그램에 연속 지정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번 호주 특허 등록은 앱클론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캐나다까지 포함해 글로벌 주요 7개국에서 네스페셀관련 지적재산권을 완벽하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현재 유럽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호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바이오의약품 시장이자 글로벌 임상시험의 허브로, 향후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한 까다로운 호주 특허청의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네스페셀의 기술적 차별성
[FETV=이지혜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5 세계 고셔병의 날’ 글로벌 캠페인에 뜻을 함께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고셔병의 날(International Gaucher Day, IGD)은 전 세계 환자, 환자 단체, 의료인, 연구자, 산업계 등이 희귀질환 고셔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4년 국제 고셔 연합(International Gaucher Alliance, IGA)이 제정했다. 올해부터 기간을 연장해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증상을 인지하고, 진단 여정을 단축하자(See the Signs, Shorten the Diagnostic Journey)’는 주제로 ▲고셔병의 초기 증상 조기 인식에 대한 중요성 조명 ▲진단 지연으로 인한 부담 감소 ▲적절한 치료 접근성 개선 등을 알릴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IGD 메시지를 건강정보채널 ‘건강의 벗’에 공유하고, 관련 부서 임직원의 개인 SNS 및 이메일 서명에 IGD 캠페인 배너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고셔병은 전 세계적으로 약 2만명 내외, 국내 환자수 100명 미만인 유전성 희귀 대사 질환이다. 고셔
[FETV=이지혜 기자] 해태제과(대표 신정훈)가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한정판 ‘수능 홈런볼’과 ‘수능 메가 홈런볼’을 선보인다. ‘홈런’이라는 단어처럼 노력의 결실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아 지친 수험생들에게 달콤한 위로와 행운의 순간을 전한다. 올해 수능 응시생 약 50만 명에 맞춰 50만 개만 한정 생산해 응원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수능 홈런볼’ 응원 패키지를 한층 밝고 경쾌하게 업그레이드했다. 홈런볼의 마스코트 ‘로(Ro)’가 ‘대박기원’, ‘합격기원’ 등의 문구와 함께 응원을 전하며 시험장의 긴장감을 녹인다. 패키지에는 네잎클로버와 응원 피켓 일러스트를 더해 ‘행운의 간식’ 이미지를 완성했다. 수능 홈런볼(46g) 패키지의 QR코드로 참여 가능한 ‘네 인생은 홈런’ 이벤트도 진행된다. 단순한 경품 행사가 아닌, 전국 수험생을 비롯해 부모님, 선생님 등 수험생을 응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응원 캠페인이다. 응원 사연이 선정되면 해당 학교나 학원 전체에 애정 담은 홈런볼이 선물 된다. 한 사람의 응원이 학교 전체의 웃음으로 번지며 ‘모두의 홈런’을 만드는 따뜻한 이벤트다. 수험생들의 출출함을
[FETV=이지혜 기자] CJ제일제당의 ‘고메 소바바치킨’이 세번째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기름에 두 번 튀겨낸 닭고기에 CJ제일제당이 독자개발한 ‘소스코팅 공법’을 적용해 특제 소스를 골고루 얇게 입혀 전문점 수준의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을 구현한 제품이다. 냉동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맛 품질로 2023년 출시 후 올해 9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천만봉을 돌파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소이허니’, ‘양념’에 이어 세번째로 선택한 맛은 마늘이다. 신제품 ‘고메 소바바치킨 마쏘킥(마늘쏘이킥) 순살’은 ‘매콤짭짤한 소이소스에 마늘로 킥!’이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대파와 고추향을 담아 매콤한 간장 소스에 마늘로 포인트를 줘 감칠맛을 더했다. 마늘 풍미 가득한 매콤짭쪼름한 맛이 특히 늦은 저녁 야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또한,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한 식감은 줄이고 육즙은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소스를 얇게 코팅해 튀김 옷과 조화로운 맛은 물론이고 ‘소바바치킨’의 시그니처인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에어프라이어 10분이면 완성돼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도 언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FETV=이지혜 기자] 롯데웰푸드가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드라마 ‘태풍상사’와 컬래버레이션 한 기린호빵 4종(단팥, 옥수수, 야채, 피자)을 선보였다. 스튜디오드래곤과 작품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관련 업무협약을 2024년 맺은 이후 두번째 협업이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시기에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드라마 속에서 기린호빵은 주인공의 아버지를 떠올리는 추억의 매개체로 활용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태풍상사’ 4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9%, 최고 9.8%, 수도권 가구 평균 8.5%, 최고 9.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롯데웰푸드는 태풍상사와의 컬래버를 적극 활용해 태풍상사의 IP를 제품 전면에 온팩했고 브랜드인 기린 역시 레트로 감성의 글자체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드라마 속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호빵을 먹는 장면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아버지의 사랑이 가득 담긴 호빵’이란 문
[FETV=이지혜 기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가을 디저트와 관련 상품으로 제철코어족을 공략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을과 어울리는 감각적인 비주얼을 구현한 디저트를 출시했다. 1층 ‘가든카페’에서는 ‘가을의 보석’으로 불리는 무화과로 만든 타르트와 에클레르, 파르페, 쇼트 케이크를 준비했다. 1층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가을 대표 견과류인 밤과 각종 과일로 만든 디저트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해 여유로운 오후를 선사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가을이 ‘커피의 계절’로 꼽히는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로코 헤리티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Bacha Coffee)’와 손을 잡았다. 바샤커피의 시그니처 커피 특전이 포함된 ‘스테이 위드 바샤커피’ 패키지를 가을 한정으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바샤커피 밀라노 모닝 커피백 기프트 박스(12개입)’를 증정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아낸 파인 플레이버 커피로, 약간 쌉싸름한 초콜릿과 브리오슈의 달콤한 노트가 조화를 이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제격이다. 7세기 페르시아에서 유래한 전통 과자 ‘크랙넬 버
[FETV=이지혜 기자] 쿠팡이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 협력사 및 'APEC CEO 서밋' 공식 후원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APEC 성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로켓배송 포장재 5000만개를 배송에 활용해 전국적인 응원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탠다. 쿠팡은 APEC 준비기획단이 선정한 13곳의 공식 홍보 협력 기관 중 하나로서, 수조 원을 투자해 구축한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APEC 2025 응원 메시지가 담긴 박스와 비닐 포장재 5000만 개를 제작해 이달 초부터 전국 로켓배송에 활용하고 있다. 쿠팡의 촘촘한 배송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까지 전국 각지의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APEC 2025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의 성공을 함께 응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경제협력 행사다. 한국
[FETV=이지혜 기자]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대표 김건수)은 성인 급성림프구성 백혈병(ALL) 환자 대상 CAR-T 치료제 ‘안발셀(CRC01)’의 임상 2상 개시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이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IND 승인은 임상 1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초기 유효성, 최적 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상 임상 설계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큐로셀은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임상 2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승인된 IND에는 대상자 범위 확대와 함께 유효성 평가 항목 및 평가 방법이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주요 유효성 지표는 전체 완전 관해율(OCR, overall complete remission rate)이며, 이 외에도 반응 도달까지의 시간(TTR), 관해 지속기간(DOR), 무재발 생존기간(RFS)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성인 ALL은 국내에서 연간 200~300명 수준으로 발생하는 희귀 혈액암으로, 재발과 불응 비율이 높고 장기 생존율이 낮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질환으로 꼽힌다.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예후가 불량하고 장기 생존율이 낮아 새로운 치료 대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