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과 비교해도 업계 최상위 수준의 평가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한 이후 BBB 등급에서 A 등급으로 빠르게 상승했다. 이후 3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고 2024년에는 AA 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최고 수준인 AAA 등급에 올랐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의사결정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탄소 집약도 감소 등 온실가스 저감 노력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장 전반에 걸친 안전·환경경영 시스템 확대 등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영역에서 개선 성과가 반영됐다. 환경 측면에서는 지난해 대비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및 유해물질 감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회
[FETV=이신형 기자] 조선업 대표 3사(한화오션·삼성중공업·HD현대중공업)의 2024년 안전사고 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화오션의 재해율과 근로손실사고 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포스코이앤씨와 SPC삼립 등 사망사고가 발생한 산업재해 관련 기업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안전관리 미흡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전수조사, 면허취소 검토, 영업정지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예고했다. 이에 각 기업은 안전사고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선업은 밀폐 공간 작업과 고소작업, 고중량 자재 취급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여러 안전사고 가능성이 상시 존재하는 산업으로 평가된다. KOSIS(국가통계포털)의 ‘산업재해 발생보고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조선업의 재해율은 2.95%, 사망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수)은 4.01명으로 제조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선업 대표 3사인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은 각사의 ESG 보고서를 통해 안전사고 현황을 공개했다.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임직원 기준 재해율은 한화오션 0.31, 삼성중공업 0.08, HD현대중공업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는 12일 또럼(Tô Lâm) 베트남 당서기장 주관 기업간담회에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간담회에서 국내 조선업의 지속 성장과 밸류체인 강화를 위해 베트남 조선업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HD현대베트남조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 기간을 50년에서 70년으로 연장하는 등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준 대표는 “베트남은 HD현대 조선업의 한 축이자 최고의 사업 파트너”라며 “HD현대베트남조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HD한국조선해양은 베트남 국영 해운사 ‘베트남해양공사’(VIMC)와 ‘포괄적 조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베트남 조선업 발전 촉진, VIMC 선대 확충 및 현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업간담회에 앞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는 양국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교류 협력의 장도 마련됐다. 이날 김성준 대표는 한국 측 연사로 나서 양국 조선 협력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HD현대는 1996년 베트남 국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인공지능(AI)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협력해 전사적 AI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달 초 TD기술본부 산하에 AI전략팀을 신설했다. IT와 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AI전략팀은 온산제련소 융합혁신팀과 함께 AI를 활용한 설비 진단, 공정 개선 등의 업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난 11일에는 UNIST와 ‘임직원 전사적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은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9월2일부터 약 4개월간 AI 전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종료 후 실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반 실습(PBL)도 추진한다. 고려아연과 UNIST 양측은 AI·스마트 제조 기반 기술자문,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또 AI 기술 내재화를 위한 인재 육성, 조직문화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며 기술 사업화 등의 전략적 협력도 추진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스마트 제련소 성공을 위해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경영 역량을 키우고 기술 중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
[FETV=이신형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철강사 및 유관업체들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허브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 싱가포르에서 호주 BHP, 쉐브론, 일본 미쓰이상사 등 5개사와 ‘CCUS 허브스터디’를 본격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 협약(J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여러 산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압축·처리하는 핵심 거점(허브)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운영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업체 해치(Hatch)사가 맡는다. 지상 허브에서 수집된 이산화탄소는 해양 저장소로 옮겨져 지하에 보관된다. 참여사들은 18개월간 동남아와 호주 북부 지역의 허브 후보지를 선정하고 건설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아시아 최초의 산업계 주도 CCUS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은 CCUS를 포함한 다양한 탄소저감 기술 개발을 시도하고 탄소중립의 가능성을 확장할 기회”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신형 기자] 삼성 EPC 3사(삼성중공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E&A)가 11일 설계·시공·조달 분야 혁신 기술 발굴을 위한 ‘2025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 및 건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3사가 공동 주최해 왔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협력) 방식을 통해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참가 대상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했으나 자금·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산학협력단 등이다. 올해는 혁신 기술 개발에 공동 투자를 검토하는 등 협업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사업성·상품화(건축·토목, 플랜트, 조선·해양) ▲세부 기술(DT, AI, 스마트 제조·시공, 친환경 요소 기술)로 나뉜다. 접수는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며 11월2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팀에는 기술 검증, 공동 개발,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관계자는 “EPC 분야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과 단체가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발굴된 기술은 삼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8일 CNGR과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FINO)도 참여한다. 세 회사는 협약에 따라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를 체결하고 이듬해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한 바 있다. 이번 MOU는 기존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서 전구체 생산 외에 LFP 양극재까지 협력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빠르게 사업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최근 ESS, 엔트리급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ESS는 전기차 대비 공간·출력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긴 수명이 필요해 최근 LFP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P 배터리가 글로벌 ESS 시장
[FETV=이신형 기자] 신세계는 8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 2조8958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사업은 이상기후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분기 총매출 1조7466억원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전략적 미래 투자 확대에 따라 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 본점 ‘더 헤리티지’ 등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왔다. 하반기에는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델리코너 오픈과 함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 오픈이 예정돼 있다. 신세계는 오프라인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일 론칭한 비아신세계와 비욘드신세계도 고객 호응을 얻으며 온오프라인 통합 쇼핑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디에프는 2분기 매출 6051억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 시내·공항면세점 리뉴얼을 통해 외형은 성장했으나 인천공항 임차료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디에프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등 하반기 회복 요인에 대응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차별화 콘텐츠 확대에
[FETV=이신형 기자] 현대백화점은 8일 더현대 서울 2층에 ‘알로(Alo)’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알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요가복 및 애슬레저 용품 판매 브랜드다. 이번 알로 매장은 국내 백화점 최초 매장이자 지난달 문을 연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번째 매장이다. 이번 더현대 서울 매장에서는 알로의 시그니처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데일리 웨어, 요가웨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조화롭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FETV=이신형 기자] 동아참메드가 감염성질환 진단 특화기업 휴피트(HUFIT)와 지분투자 및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휴피트는 감영성질환 진단 특화기업이다. 패혈증을 진단하는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를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결핵배양시스템 ‘HubCentra TB’, 바이러스 및 항생제 내성균을 진단하는 분자진단시스템 ‘HuPectra’를 개발하고 있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혈액배양시스템 ‘HubCentra FA’, ‘HubCentra A’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향후 휴피트에서 출시 예정인 결핵배양시스템 및 분자진단시스템 등 국내외 독점 판매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동아참메드는 휴피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존 체외진단 및 감염관리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및 분자진단 분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산업 및 시장조사 전문 기관 ‘MarketsandMarkets’, ‘The Business Research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혈액배양검사 시장은 2025년 약 5조7000억원, 결핵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