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가 하도급 대금 지급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로템은 현금 결제 비중이 가장 낮았고 LIG넥스원은 유일하게 분쟁조정기구를 운영하지 않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KAI), 현대로템, LIG넥스원은 ‘K-방산 빅4’로 불리는 국내 대표 방산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모두 SIPRI(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방산업계 매출 상위 100개 기업에 선정되며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공개된 하도급 공시에 따르면 각사는 하도급법의 취지인 현금 위주 신속 지급과 분쟁조정기구 운영 여부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현금 결제 비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5년 상반기 기준 100%로 가장 모범적이었다. 한국항공우주는 85.8%, LIG넥스원은 76.9%의 현금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국내 대표 석유화학 3사의 하도급 대금 지급 분석 결과 LG화학이 현금결제 비율과 단기 지급 비율 측면에서 가장 우수했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현금 지급 비율이 크게 낮았고, 한화솔루션은 장기 지급 비율이 높아 아쉬움을 남겼다. 2025년 상반기 석유화학 3사(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의 하도급 대금 지급은 전반적인 개선 추세에 있다. 2023년 현금 결제 비율이 0.64%에 불과했던 롯데케미칼은 2025년 48.1%까지 끌어올리며 대금 지급에서 현금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한화솔루션도 같은 기간 단기 지급 비율을 9.6%에서 42.5%로 3배 이상 늘리며 개선 흐름을 보였다. 기업별 차이는 여전하지만 업계 전반적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급’이라는 법의 취지에 맞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LG화학은 현금 결제 비율 100%를 기록했다. 10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최근 3년 평균 총주주환원율이 75%로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주주환원 정책 관련 비판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2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3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향후 3년간(2023~2025년) 연말 별도실적 기준 배당성향을 30% 이상 유지하고 연 1회 중간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에 실제로 2023년 별도기준 배당성향은 52%, 2024년은 80%로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아연은 지난 2023년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공정공시를 통해 연 1회 중간배당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었음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 규모와 실행 여부는 법령상 범위 내에서 연간 실적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므로 경영성과 전망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며 "경영상황 악화가 예상되는 사업연도에는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고려아연이 2025년 중간배당을 반드시 시행한한다며 변동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 2024년 10월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배당 재원을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그룹 안전 특별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각 사업장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장인화 회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포스코 김성호 노조위원장, 10개 사업회사 대표, 그룹안전특별진단TF 외부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스코이앤씨 긴급 안전점검 결과 등 각 사업회사별 안전현안을 논의했으며 작업자들이 현장의 위험을 즉시 제보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시행한 ‘통합 안전제보 시스템’ 참여 확대를 독려했다. 장 회장은 “모든 작업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직원이 재해예방의 주체이자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안전 관리체제로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 전문회사, 산재가족돌봄재단 설립 등 안전 관리 혁신 계획을 차질 없이 조속히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20일에는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안전공감 토크’ 간담회가 열렸다. 현장 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안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독립적 안전기구 신설, 포상제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오늘의 안전이 내일을 지킨다. CEO인 나부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22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 및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Natrium) 원자로’ 공급망 확대와 상업화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다.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 용량을 특징으로 하며 현존하는 SMR 가운데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HD현대는 SMR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체결된 MOU를 기반으로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양사 간 협력은 글로벌 원전 공급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편집자 주]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공정한 거래와 상생은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직결된다. 최근 포스코이앤씨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재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를 비롯한 거래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FETV가 하도급법 공시를 통해 산업계 전반의 하도급 대금 결제 실태를 짚어봤다. [FETV=이신형 기자] 국내 대표 정유 4사 중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하도급(협력업체) 대금을 가장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oil과 현대오일뱅크는 11~30일의 중기 지급이 과반을 차지하며 기업별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정유 4사는 모두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며 대부분 30일 이내에 결제한다. 이로 인해 산업 내 대표적인 신속·현금 지급 업종으로 평가된다. 정유업은 24시간 멈추지 않는 연속공정 구조를 갖고 있어 정기보수를 통한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고 협력사가 자금난에 빠질 경우 생산 차질과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산업적 특성이 정유사들의 높은 현금 지급 비율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GS칼텍스는 2025년 상반기 현금 지급의 81.5%를 10일 이내 단기 결제했다. 2024년 상반기 단기 지급 비중이 75.
[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이 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경영학회 ‘혁신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경영학회는 개인회원 1만여명, 기관회원 20여개사가 가입한 학술단체로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분야 학회다. 또한 한국경영학회가 지난 2015년에 제정하고 주관하는 ‘혁신경영대상’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권위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유에코(UECO)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주관 제27회 융합학술대회 시상식에는 양희동 한국경영학회장, 백순흠 고려아연 사장, 이준호 덕산그룹 명예회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종규 ㈜KSS해운 고문, 한국경영학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전 세계 유일 아연-연-동 통합공정 개발 ▲국가핵심기술 보유 ▲ESG선도기업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발굴 노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공정 개선 노력으로 통합공정을 도입해 원료에서 목적금속 회수 후 남은 잔재에서도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고순도 아연 제련 기술인 헤마타이트 공법이나 하이니켈 전구체 제조기술과 같은 국가핵심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최윤범 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신사업 추진과 사업 포트
[FETV=이신형 기자] 쿠팡이 여름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여름 패션 끝장 세일’을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뉴발란스·아디다스·코닥어패럴·로라로라·세터 등 160여개 인기 브랜드의 1400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일주일 특가, 카테고리 특가, 재고 10개 미만 아이템, 반품 마켓, 패션 아울렛관 등 다양한 한정 혜택으로 구성됐다. 일주일 특가는 기존 가격에서 10% 추가 할인, 카테고리 특가는 5%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품절 임박’ 아이템은 전국 재고가 10개 미만인 인기 상품만을 모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반품 마켓에서는 정상가 대비 큰 폭으로 낮춘 특별가로 제공한다. 아울렛관에서는 시즌오프 패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 상반기 패션 업계에서는 편안함과 활동성을 중시하는 ‘스포티즘’과 실내외 경계를 허무는 ‘원마일웨어’가 두드러졌다. 이에 맞춰 이번 행사에서는 ▲뉴발란스 에센셜 레터 로고 반팔티 ▲아디다스 냉감 통기성 하복 상하의 세트 ▲스케쳐스 유니콘 드림 샌들 등 일상과 야외 모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라이트 소재와 기능성 의류도 대거 포함됐다.
[FETV=이신형 기자] 동원그룹이 창업자인 김재철 명예회장이 자서전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의 영문판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명예회장이 지난 4월 출간한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은 대한민국 해양산업 선구자인 김재철 창업자의 어린 시절 일화부터 기업 경영 중 겪은 성공과 실패, 위기 극복 경험을 담은 경영 에세이다. 책에는 바다로 향한 청년 김재철의 과감한 도전, 목숨을 건 항해 속에서 다진 사생관(死生觀), 정도경영의 원칙, 기업가 정신 등이 담겼다. 이 책은 창업 1세대의 단순한 성공담을 넘어 삶에 대한 통찰과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진솔하게 담겨 화제를 모았다. 출간 한 달 만에 경제·경영 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와 강남 교보문고에서 두 차례 열린 출판 강연회에는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명예회장은 원양어선 한 척으로 시작해 현재의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창업한 기업인이다. 동원그룹은 수산, 식품, 소재, 물류 등 4대 핵심 사업과 18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생활산업 그룹으로 성장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김 명예회장의 도전과 성장 이야기가 국경을
[FETV=이신형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2025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에도 합리적인 실속형 세트와 프리미엄 세트를 함께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정육 ▲청과 ▲수산 ▲건강식품 ▲와인 등 약 300여종의 상품을 예약판매 기간 동안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G캐시(갤러리아 모바일 캐시)를 추가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갤러리아 한우 PB 브랜드 ‘강진맥우 한우세트’를 비롯해 명품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9+ 한우세트(마블링 최상위 9등급)’, 자회사 비노갤러리아의 독점 와인세트 등이 있다. 올해는 자연송이·청과·건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실속 세트를 강화했다. 온라인 채널도 확대 운영한다. ▲갤러리아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정관장몰 ▲컬리 ▲쿠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2030 고객층의 모바일 선물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늦은 명절 일정으로 인해 제철 식재·청과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 선물과 가심비 선물을 동시에 강화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