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와 농식품부가 글로벌 외식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청년일자리 창출대책에 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글로벌 외식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외식전문가 교육을 통해 중국 및 미주·동남아 시장 등 주요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외식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또한 외식기업들이 교육 수료생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전문직 고용 시스템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해외진출 외식기업들이 바라는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실무교육과 기업체 현장실습으로 구성된다. 실무교육은 위탁교육기관인 상명대(미주·동남아과정)와 경민대(중국과정)에서 각각 11월 3일과 4일까지 총 30시간 진행되며, 기업체 현장실습은 aT와 업무협약을 맺은 외식기업에서 실무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매장실습 등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글로벌 외식전문가 양성사업은 해외진출을 준비하거나 이미 진출에 성공한 외식기업들에게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3일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을 대상으로 Ebay, 라쿠텐, Qoo10, 티몰 등 해외역직구 사이트 입점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10개 선정 품목은 샤인머스켓 포도, 고구마 가공제품, 건조과일, 깐은행, 에너지젤, 당조고추차, 유산균 발효 현미, 인삼칩, 청귤음료, 동결건조이유식 등이 다. 이번 입점 상담회에는 당조고추, 인삼칩 등 6개 품목이 참가했으며 현장에서 입점여부를 결정하는 동시에 제품의 개선점 등에 대한 컨설팅을 병행하였으며 한국 MD협회에서도 참석하여 대형유통업체 구매전문가의 관점에서 바라 본 컨설팅이 진행됐다. aT 관계자는 “온라인 해외 역직구는 무역환경변화와 함께 수출의 한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분야”라며 “농식품 분야에서도 수출 확대를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스무디킹코리아의 국내산 열매로 만든 스무디가 인기를 끌고있다. 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 9일 출시한 국내산 복분자, 오디, 유자로 만든 스무디 신메뉴 3종이 출시 3주 만에 매출액 1억원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판매 잔 수로는 복분자 1만잔, 오디, 유자 각 7000잔 등 총 2만4000잔을 넘어섰으며, 27일 기준 매출 구성비는 7%를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메뉴 출시 초기 매출 구성비가 4% 이상이면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 국내산 열매 스무디 3종은 100% 국내산 복분자, 오디 착즙액, 유자청을 사용해 진한 맛과 향, 영양을 그대로 담아냈다. 스무디킹은 몸에 좋은 건강한 열매로 인식되고 있는 복분자, 오디, 유자를 건강하고 활기찬 스무디킹 브랜드 이미자와 접목시켜 상품화한 것이 젊은층은 물론 40~50대 중장년층에도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무디킹 관계자는 “향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다 대중적이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신메뉴 개발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오리온은 ‘스윙칩 간장치킨맛’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1봉씩 먹은 셈으로, 누적매출액으로는 120억원에 달한다. 제과업계에서 신제품 출시 초기 매출이 10억원 이상일 경우 히트상품으로 인정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월평균 매출액이 20억원을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 같은 성과의 요인은 과자에 국민간식 간장치킨맛을 접목하는 ‘발상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내며 소비자를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편, 스윙칩 간장치킨맛은 지난 6월 20대 남녀 ‘혼맥족’(혼자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 뽑은 최고의 신상 맥주 안주 과자로 채택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선선한 가을을 맞아 가까운 편의점이나 야외에서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이른바 ‘편맥족’들의 안주로도 눈길을 받고있다. 스윙칩 간장치킨맛이 출시된 3월부터 8월까지의 스윙칩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신제품 출시 효과가 스윙칩 볶음고추장맛을 포함한 스윙칩 브랜드 전체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관계자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시즈닝으로 단순히 달거나 짠맛을 넘
·미국 FDA가 동물사료 및 간식에 대한 신규 위생 가이드라인를 공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유니레버사가 ‘벤앤제리스’ 쿠키도우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서 쇳조각 검출돼 자발적 리콜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텍사스 컨트리후레쉬사가 리스테리아 감염이 확인 ‘샐러드용 야채제품’ 3만개를 긴급 리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일 다국적제약사 다께다사가 세계 최초로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인체임상실험 승인, 착수에 나섰습니다.
CU가 2030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간식을 출시했다. 지난 27일 CU에 따르면 이달부터 단독 판매하고 있는 CU사이다 젤리는 출시 열흘만에 봉지과자, 비스켓, 초콜릿 등 전체 스낵류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그 동안 젤리가 스낵류에서 그다지 주목 받지 못한 상품이었단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해당 상품은 SNS상에서 2030세대의 추억을 건드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CU가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못말리는 신짱'에는 포켓몬스터 스티커 49종을 랜덤으로 넣었다. 203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상품들이 최근 인기를 끌면서 CU는 다음달 6일 ‘헤이루(HEYROO) 초코파이 아이스샌드’를 출시한다. 헤이루 초코파이 아이스샌드는 어릴 적 냉동실에 초코파이를 얼려 먹던 방식에서 모티브를 얻어 아예 과자가 아닌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개발됐다. 초코파이 특유의 부드러운 초코과자 사이에 시원하고 상큼한 식감의 샤베트를 넣어 유년시절의 기억을 전달하는 복고 상품이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익숙한 맛이나 모양으로 옛 추억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간식들이 편의점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CU는 맛과 품질은 업그레이드 하고 따뜻한 감성을
농진청이 러시아와 농업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러시아 연해주 극동농업연구소와 농업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불안정한 국제곡물 수급 상황에 대비한 해외농업개발을 확대하고 러시아와 농업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 러시아 연해주 극동농업연구소는 현지 영농기업들에게 농업과학기술을 지원, 보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업무협약으로 연해주 여건에 맞는 우수 작물종자를 개발해 현지에 있는 우리나라 12개 영농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협력 분야는 식물 육종 및 유전자원 탐색, 식물 병해충 방제, 토양 및 수자원의 합리적 이용 등 농업기술개발 관련이며, 협력 방법은 과학자 교류, 과학기술정보 교환 및 학술회의개최, 공동연구 수행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인해 한-러 농업과학기술개발 협력을 증진하면서 연해주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곡물 생산성과 품질을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관계자는 “두 나라 종자개발 전문가 협의를 통해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할 것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연해주를 해외농업개발 성공 사례로 만드는 단초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근 4년간 불량식품과 관련 경찰에 검거된 인원은 1만8천여명에 육박했지만 구속인원은 370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불량식품 관련 범죄의 경우 2013년 4천388명, 2014년 5천213명, 2015년 4천943명, 올해는 8월까지 3천918명 등 최근 4년간 1만8천462명이 검거됐다. 반면 검거인원 1만8천462명 가운데 구속자는 370명 뿐이었다. 연도별로는 2013년 113명, 2014년 53명, 2015년 124명, 올해는 8월까지 80명으로 분석됐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난 4년간 허위·과장신고가 7천8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해식품 제조·유통이 2천898명, 원산지 거짓표기가 1천79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의원은 “불량식품사범에게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할 경우 오히려 범죄를 부추기는 효과를 불러오게 될 것”이라며 “식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식품사범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과일은 사과, 감귤, 포도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자료를 이용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간 서울 경기 인천의 소비자 667가구의 국산 과일 소비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가구당 구매액은 사과 9만753원, 감귤 6만7천500원, 포도 5만9천616원, 복숭아 3만8천470원, 감 2만7천948원, 배 2만6천607원 순이었다. 사과는 저장성이 뛰어나 연중 고르게 소비됐고 추석이 있는 9월 구매액이 1만3천411원으로 최다였다. 품종별로는 후지를 가장 선호했고 아오리, 홍로, 홍옥이 뒤를 이었다. 소비 2위인 감귤의 경우 온주밀감의 연평균 구매액이 5만4천812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라봉 9천389원, 금귤 290원, 청견 237원 등이었다. 3위 포도는 8∼9월 구입액이 전체의 55%였고 품종별로는 캠벨얼리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청포도 14%, 거봉 10% 등의 순이었다. 캠벨얼리와 머루포도의 구입액은 감소하는 대신 청포도, 적포도 등 수입산 구매액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국산 과일 소비 트렌드를 제공해
· 인도 정부는 푸드판다와 조마토 등 온라인 푸드 플랫폼 사업을 허가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켈로그는 미국 전역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가 있는 ‘에고 뉴트리 그레인 통밀 와플’ 제품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뉴질렌드 폰테라는 에든데일 공장 사고는 폭발이 아닌 저장고 붕괴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O157균’에 추가로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기존에 발생했던 2건 외에 추가적으로 2건이 발생해 당국은 초긴장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 인디펜던트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데이비드 넛 교수가 숙취 없는 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컵라면 시장에 ‘건강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닛신식품 미국법인이 나트륨을 줄인 새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진은 경고표시가 부착된 가당음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최대 16%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사우샘프턴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비타민 B3를 섭취할 경우 아기 아토피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