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 풀무원녹즙은 마시는 아침대용식 ‘스무디랩 베리&콜라겐’, ‘스무디랩 망고&프로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무디랩’은 생과일을 그대로 갈아 넣고 신선한 플레인 요거트로 영양소를 더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를 골고루 담았다. 아울러 과일에서 유래된 2000mg 이상의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해 아침대용식에서 자칫 부족하기 쉬운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스무디랩 베리&콜라겐’은 생딸기(45% 함유)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라즈베리 외에 콜라겐 1000mg이 담겨 피부탄력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스무디랩 망고&프로틴’은 생망고(40% 이상 함유)와 패션후르츠, 오렌지과즙과 함께 단백질 6000mg(우유 한 컵 분량) 이상 담아 근력과 체력을 챙길 수 있도록 생산했다. 관계자는 “건강한 원료로 영양과 맛도 챙기고,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는 아침대용식을 선보이기 위해 고민했다”며 “피부건강과 피로회복,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까지 더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마시는 아침대용식으로 손색없다”고 밝혔다.
스무디킹이 가성비 좋은 핫음료 7종을 출시해 동절기 음료시장 공략에 나섰다.스무디킹코리아는 지난 7일 가을, 겨울 시즌을 맞아 가성비를 높인 신메뉴 2종과 기존 메뉴 5종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메뉴는 유자티, 제주 그린티 라떼 2종이며,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커피 2종과 자몽, 레몬 스퀴즈 티 2종, 초코라떼를 포함한 총 7총이 선보인다. 특히 베키아에누보 로스팅 기술력을 토대로 로스팅한 고품질의 아메리카노와 국내산 유자를 사용한 유자티의 가격은 2000원으로 품질 대비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생과일을 주문 즉시 스퀴즈 해 제공하는 자몽, 레몬 스퀴즈 티와 제주산 녹차를 사용한 제주 그린티 라떼는 3,500원, 카페라떼와 핫초코는 ,000원으로 전체적으로 가성비 높은 착한 음료를 선보였다. 관계자는 “앞으로 스무디킹은 스무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 등의 메뉴도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 골드만 삭스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식품공급량이 70% 이상 증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30년간 세계인구가 35% 증가하는데 비해 경작지 증가율은 4%로 비관적이라는 전망입니다.· 매운 음식을 즐겨 먹으면 암, 심장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에 실렸습니다.· 중국 당국이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사용한 미국 푸시식품에 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우유성분 표시가 없어 알러지 유발 위험이 있는 맥케인 푸드사 냉동 양파링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일본 스프레드사는 완전자동 100% 무인농장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2017년에 첫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 벤처 클릭앤그로우사가 나사와 공동 개발한 벽장형 스마트재배 시스템으로 신규 인도어팜 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전 유럽에서 레스토랑의 남은 요리와 재료를 거래중계하는 서비스인 덴마크 앱 ‘투굿투고우’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연구팀은 육류가공품내 함유된 동물고기를 확인하는 ‘종 특이적 DNA분석기술’을 자체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할랄 및 코셔 등에 유용할 것으로 보입
중국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 유통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미국계 육류 납품업체에 중국 당국이 40억원의 추가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상하이시 식약품감독관리국은 지난 2014년 7월 맥도날드 등의 중국 패스트푸드점에 불량 육류를 납품한 사실이 적발된 상하이 푸시(福喜)식품과 모회사인 미국계 OSI투자에 2천428만5천 위안(4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푸시식품은 경고와 함께 위법 생산한 식품과 그 수익을 몰수당하고 1천698만4천 위안(28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아울러 푸시가 발급받은 식품생산허가증 면허와 등기도 취소됐다. 지난 2월 상하이 법원이 푸시식품과 오시의 직원 10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이들 기업에 240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이다. 지난 7월 중급인민법원(고등법원)이 푸시식품이 낸 항소를 기각하고 2월 1심 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이번 행정처벌이 이뤄졌다. 푸시식품은 2년여전 상하이 현지 위성방송에 의해 유통 기한이 지나 이미 변색하고 악취가 나는 육류를 재가공해 포장한 다음 유명 패스트푸드점에 납품해 온 사실이 폭로됐다. 상하이시 당국은 아울러 푸시식품과 당시 책임자들을 앞으로 5년
냉동식품회사 맥케인 푸드(McCain Foods USA)사 냉동 양파링 제품이 리콜됐다. 맥케인 푸드는 우유를 함유한 냉동 양파링 제품 성분표에 우유를 명시하지 않아, 유제품 앨러지 보유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우려된다며 전국적인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리콜된 제품은 ‘크라스델(Krasdale)' 16온스 백, ’세이브어랏즈 프리미엄 픽 5(Save-A-Lot's Premium Pick 5)‘ 40온스 백, ’스파탄(Spartan)' 20온스 백, ‘셔파인(Shur Fine)' 16온스 백이다. 리콜 대상은 제조일자 코드가 'V‘로 시작하며 2015년 10월20일~2016년 9월23일 제조된 제품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직 해당 제품으로 인한 피해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제품 앨러지가 매우 흔한 질병임을 감안해 소비자들은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가 올해 쌀 초과 생산분을 연내에 일괄 수매하기로 했다. 또 이달 중 가격 동향을 고려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인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일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확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김 장관은 “올해 쌀 생산량은 420만톤 내외, 수요량은 390만~395만톤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초과 물량은 30만톤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년엔 두 차례에 나눠서 격리했는데 올해는 한꺼번에 하는 것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일괄 수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격리 물량은 7일로 예정된 통계청의 예상 수확량이 나오면 잠정적으로 산정하고, 다음달 실제 수확량이 집계되면 확정하기로 했다.정부는 이와 함께 공공비축미 36만톤과 해외공여용 쌀 3만톤 등 올해 생산된 쌀 39만t을 연말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미 매입 시에는 벼 40Kg당 우선지급금 4만5천원을 잠정 지급하고, 가격 동향 등을 인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또 민간 분야의 쌀 매입을 유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함께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대한 벼 매입 지원금 3조원을 무이자에서 최대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 중인 물수건 4개중 1개는 법적 허용기준 이상의 일반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개중에는 허용 기준의 1000배나 오염된 것도 있었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원 등 경기도내 18개시의 식품접객업소와 물수건위생처리업소에서 수거한 물수건 94건의 위생 상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물수건의 미생물 오염도를 보여주는 잣대인 일반 세균수의 법적 허용기준은 물수건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상대적으로 작은 1호는 10만마리 이하, 2호는 15만마리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검사한 물수건 95건 중 24건(25.4%)이 법적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수건 1호는 검사한 74건 중 18건(24%)이 허용 기준을 넘어섰다. 이 물수건의 일반세균수는 73만∼1억마리에 달했다. 허용 기준을 최대 1000배나 초과한 셈이다. 물수건 2호는 검사한 19건 중 11건(57.9%)이 허용 기준을 초과했으며, 이들의 일반세균수는 240만∼890만마리였다.물수건의 일반세균 오염도는 손님과 직접 만나는 식품접객업소에서 훨씬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식품접객업소의 일반세균 기준
부산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 관련 규제 철폐에 나선다. 부산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16개 구·군 부단체장과 11개 시설관리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트럭 도입 대책회의’를 열고 규제철폐를 위한 끝장토론을 한다. 시는 지역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하천, 공원, 체육시설 등 시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자리라고 판단되는 곳에 푸드트럭 도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푸드트럭은 2014년 정부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 등 법령상 진입장벽을 해결해 유원시설, 체육시설, 대학 등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설치 장소가 제한적인데다 기존 상가와의 마찰 등으로 실제 도입실적은 그동안 5대에 불과할 정도로 미흡한 실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 내 유원시설 14곳, 도시공원 112곳, 체육시설 5곳, 관광지 6곳, 하천 49곳, 대학 22곳 등 모두 218곳의 영업가능 지역 가운데 실제 푸드트럭을 도입할 장소와 시기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안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최소 100대 이상의 푸드트럭을 도입하고, 2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각 구·군에서도 10개소 이상 시설에서 푸드트럭
매운 음식을 즐겨 먹는 사람은 암이나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4일자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매운 음식이 암이나 심장 질환, 호흡기 장애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거의 50만 명에 달하는 중년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는 매일이나 이틀에 한 번꼴로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사망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과학자들은 이전 연구를 인용해 매운 음식의 맛을 내는 고추 속 천연 화학물질인 캡사이신이 비만과 노화, 염증,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30세부터 79세까지 중국인 48만 7000명을 대상으로 7년에 걸쳐 장기 추적 조사한 이번 연구는 참가자들 스스로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식사 습관 등을 설문을 통해 보고하도록 했다. 이 가운데 2만 224명이 연구 기간 내에 사망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 중국의학과학원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로 하루나 이틀마다 매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미만 꼴로 섭취한 이들보다 사망률이 14%나 더 낮았다. 이는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결과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락컴퍼니가 제조한 ‘볶음짬뽕소스’이 대장균군 양성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6년 7월 13일인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를 중지해달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