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냉장 디저트 브랜드인 ‘카페 스노우(CAFE SNOW)’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카페 스노우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핀란드의 인기 캐릭터 ‘무민’과 콜라보레이션 한 제품 5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한 눈사람 캐릭터 제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GS25에서 판매한다. ‘카페스노우 무민 패키지’는 조각 케이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민 치즈케익’, ‘티라미수’ 2종과 부드러운 크림이 가득 든 슈 타입의 ‘빅슈’, ‘초코빅슈’ 2종, 신제품 ‘무민이 좋아하는 치즈케익’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민이 좋아하는 치즈케익’은 미니 사이즈의 치즈케익으로 통째로 넣은 생딸기와 무민 캐릭터 모양의 초콜릿이 장식돼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의 디저트로 내놓기 적당하다. SPC삼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GS25 나만의냉장고 앱(APP)’에서 카페스노우 제품 1개를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개를 더 제공하는 ‘1+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참치를 활용한 이색 햄버거를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동원참치버거’는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PB동원참치라면’, ‘동원참치삼각김밥’에 이어 동원F&B와 손잡고 선보이는 콜라보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동원참치버거는 동원참치를 넣어 만든 두툼한 참치까스에 양파크림소스로 버무린 새콤달콤한 참치샐러드를 토핑해 참치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상품이다. 또한 동원참치버거는 포장지로 감싸는 기존 햄버거와 달리 동원참치캔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한 종이용기에 햄버거를 담아 뭉개지지 않도록 제작했다.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참치를 활용해 간편하면서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특히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햄버거 패키지로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스타벅스가 전 세계 1천곳에 베이커리 ‘로코 프린치’와 협업한 피자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일본 국립농업·음식연구기구 연구팀이 고구마 삶은 물 다이어트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스웨덴 룬드의과대 연구팀이 북유럽 핀란드인들의 장수 비법은 ‘링곤베리’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이 스타셰프를 초청해 홈파티요리를 테마로 한 연말 쿠킹클래스 특강을 개최한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쿠킹클래스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3회 진행되며,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스타셰프들이 강사로 참여해 가정간편식 제품들을 활용한 다양한 파티요리 레시피들을 선보일 방침이다. 12월 21일은 박준우 세프가 강사로 나서서 ‘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파티요리’를 주제로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미트로프’와 ‘크리스마스 통나무 케이크 크림 디저트’를 선보인다. 23일에는 ‘퓨전식 이탈리안 홈파티’를 주제로 남성렬 셰프가 ‘나물 페스토와 푸실리’와 ‘감귤로 채운 로스트 치킨’ 두 가지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20~30대 직장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저녁시간 대 진행하는 수업도 마련했다. 27일에는 레이먼킴 셰프가 ‘이색 연말 모임 쿠킹클래스’를 주제로 ‘훈연방식으로 만든 석화 그라탕’과 ‘블루치즈 소스를 곁들인 치킨 스테이크’ 만드는 법을 전수한다.CJ제일제당 스타셰프 홈파티요리 쿠킹클래스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 이벤트 섹션에서 신청 가능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28개 농업인단체장과 농정 현안과 관련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준비했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산지 쌀값에 대한 현황 보고, 수확기 쌀값 안정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 값 관련 대책 마련,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사료가격 인하 등이 논의됐다.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 산적한 어려운 현안 해결을 위해 농업 관련 최대 조직인 농협과 농업인단체가 지혜를 모으고 협력한다면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며 농협과 농업인단체 등 농업계 지속적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특히 수확기 쌀값 안정화를 위해 농협의 쌀 매입가격 조기 확정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여기 더해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상황실 256개 운영하는 등 농협의 가용 인적, 물적 역량 총동원 및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 값 하락 대책으로 농협 한우산업 안정대책T/F 구성 운영 등을 거론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수입 돼지고기 이력제 실시될 예정이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12건의 소관 법률안이 지난 8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선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그간 이력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수입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이력제를 도입키로 했다. 단, 시스템 구축 등 충분한 준비 작업을 통해 공포 후 2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 2015년 현재 전체 돼지고기 유통량의 29.8%를 차지하는 수입 돼지고기에 대해 이력제가 도입되면 소비자 보호와 알 권리 보장에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있다. 또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은 내년 2월 마무리되는 농협 사업구조개편 관련 내용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일선조합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반영하고 있다. 중앙회의 경우, 경제사업 수행주체를 중앙회에서 경제지주로 변경하고, 농·축경 대표를 삭제하는 등 사업구조개편 이후 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의 조직 구조 등에 관한 규정을 정리비다. 관계자는 “이번 법률개정 및 제도개선 사항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울산시내에 유통 중인 김장재료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7일부터 한 달간 관내에 유통 중인 젓갈, 고춧가루, 식염 등 가공식품 86건, 부추, 마늘, 파 등 농산물 27건 총 113건에 대해 곰팡이 수, 총질소, 타르색소,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홍갓 1건을 제외한 나머지 식품들은 허용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거나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홍갓 1건에서 잔류농약 부적합(플루벤디아마이드 검출 1.3mg/kg : 기준 0.7 mg/kg)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채소나 과일은 잔류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섭취하고,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지난 8일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식품위생 담당 시·군 공무원, 위생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업무 노하우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9일까지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첫날 강욱주 경남대 교수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필요성과 맞춤형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대해 강의를 개최했다. 이어 시·군별 음식문화개선사업, 식품안전관리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2016년도 불량식품 근절 및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시·군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 민간인 에게 표창했다.
강원도는 미국 전역에 42개 매장을 운영하는 H-mart그룹과 함께 미국 동부지역 조지아, 뉴욕 등 4개 지역 8개 매장에서 ‘강원 농식품 판촉ㆍ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도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이번 행사에는 도내 18개 업체에서 생산된 84개 품목이 선보인다. 강원도는 미주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1997년부터 강원 농특산물전을 개최, 도내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ㆍ홍보 활동을 진행하고있따. 주요 판매 품목은 인삼류, 전통식품, 오징어, 코다리 등이다. 특히 나물류, 잡곡류, 고춧가루, 한과, 장류, 반찬류, 젓갈류 등 전통식품류가 꾸준히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강원도 농식품 전체 수출액의 7.3% 증가한 1400만 불(165억)이 미주지역에 수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현지인이 선호하는 강원도만의 토속적인 인기상품을 선정했으며, 찐빵, 반찬류 시식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유통업체인 H-mart그룹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해외 상설매장을 활용한 해외 판촉ㆍ홍보전을 지속적으로 개최, 도내 농특산물이 연중 판매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되도록 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공여용 쌀 3만톤을 오는 12일부터 매입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해외공여용 쌀은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간에 비상시에 쌀을 지원하기 위해 비축한 쌀을 의미한다. 정부는 해외공여용 쌀을 2014년부터 비축하기 시작했다. 올해 3만톤을 매입하면 총 비축량은 9만톤이 된다.농식품부는 해외공여용 쌀은 효율적인 매입을 위해 전업농, 들녘경영체, 농업법인 등 규모화된 단지를 대상으로 대량 매입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여 매입계약을 체결했다.매입가격은 수확기 산지 조곡가격 수준으로 매입할 예정으로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해외공여용 쌀은 회원국의 원조 요청이 없을 경우 3년 동안 비축한 후 가공용으로 방출할 계획”이라며 “회원국의 요청이 없더라도 우선 소규모 물량을 회원국에 무상 원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