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충남 보령시를 시작으로 2016년도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를 식재료 산지로 초청해 식재료 생산업체와 만남의 장을 주선하는 행사로 외식업계는 국산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식재료 생산업계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 계약실적은 2013년 33억원에서 2014년 105억원, 2015년 127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농식품부는 올해 8번의 외식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며, 첫 행사는 보령시에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6월에는 경북 청송군, 7월에는 경북 의성군·충북 옥천군 등등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8회의 행사 중 ‘셰프와 함께 하는 국산식재료의 재발견’을 한번 개최하고, 국산 농수산물 중 외식 식재료로 주목 받지 못했던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The외식’ 홈페이지의 ‘식재료사업’ 코너에서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충남 서천군은 ‘제8회 장항항 꼴갑축제’가 오는 29일까지 장항항 물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꼴갑은 5월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앞 두 글자를 따 붙여진 이름이다. 서천군 어민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항항에서 즐기는 행복한 여름 이야기’라는 주제로 장항항 내 물량장에서 21일 오후 7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됐다.행사기간 동안 축제장에는 갑오징어와 꼴뚜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서천멸치 등 지역의 청정 특산물 홍보코너도 운영된다. 또 7080, 8090 미니콘서트, 지역가수 초청공연, 해외 민속예술단 공연, 통기타, 색소폰라이브 공연 등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매일매일 푸짐한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남해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동면 소재 보물섬 마늘나라 일원에서 제11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건강해요 남해마늘! 맛있어요 남해한우!’를 슬로건으로, 남해의 명품 마늘과 한우의 품격을 제고하고, 이를 구현하는 남해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메인 무대 행사 등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또한 이 같은 기조에 따라 주제의 통일성을 유지한 가운데 방문객들의 다양한 감성과 기호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됐다.축제 첫날인 27일 저녁 8시 주무대장에서 개막행사가 열린다. 오프닝 공연으로 K클래식의 선두주자인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무대에 올라 우리 민족의 혼을 담은 전통음악과 현대 선율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사한다.이어 군민 환호와 열정을 주제로 심장을 요동치게 할 대북 퍼포먼스와 갈릭 무도회 공연과 전국 곳곳에 남해를 알리는 귀농·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 외부 관광객들에게 살기 좋은 보물섬 남해의 정주 여건을 밀도 있고 생생하게 소개해 행복한 귀농·귀어·귀촌의 꿈을 한아름 안겨줄 계획이다.또 마늘, 한우 등의 직판행사는 마늘과 한우의 완벽한 조합이라는 주제로
충북 괴산군은 감자 수확기를 맞아 내달 18일 감물면에서 감자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올해 6회째 맞는 감자축제는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감물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린다.행사는 난타, 스포츠 댄스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감자 캐기 체험, 감자떡, 감자 떡볶이, 감자수제비 등 무료시식과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 등 행사가 준비된다.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감자 캐기 체험행사 예약을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수확한 감자를 가져갈 수 있다.위원회 관계자는 “도시 소비자와 출향인들이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감자도 먹고 감자 캐기 체험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만점 밥말이 봉봉 레시피가 공개됐다.23일 방송된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 신동엽과 성시경은 멸치볶음에 잣을 더한 밥말이 봉봉 요리를 선보였다.우선 양파, 감자, 당근을 볶음밥용으로 작게 썰어 준비한다.달군 팬에 카놀라유,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 감자, 당근, 소금, 후추를 넣고 볶는다.채소가 익으면 멸치볶음, 찬밥을 넣고 굴소스로 간해 볶다가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따뜻한 물에 담갔다가 건진 라이스페이퍼에 볶은 밥과 치즈를 넣고 돌돌 말아준다.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돌돌 만 라이스페이퍼를 튀기듯 구워주면 완성된다.취향에 따라 케첩, 땅콩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등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경북도는 군위군과 함께 추진한 딸기 연중 생산을 위한 다단식 재배 시스템 구축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6년도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사업은 농식품 생산·경영·유통·소비 등 농촌현장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또한 이 사업은 현장 활용성과 경제성 검증을 통해 확산 가능한 성공모델을 발굴·보급하는 사업이다.사업은 국비 2억4000만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이 투입돼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아울러 경북 유일의 딸기 분야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 중인 농업회사법인 알투팜스㈜가 참여해 생산성 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농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한철 재배 과채류인 딸기 연중 생산을 목표로 태양광을 이용한 지상온실과 LED 형광등을 이용한 지하 재배실을 공동으로 구성해 기존 식물공장의 단점인 에너지 과소비를 해소하고 생산성은 향상시키는 재배 시스템을 개발·구축한다.또 재배실의 온·습도, 이산화탄소, 공기 유동 등 실내 재배환경을 자동 조절해주는 ICT 융복합 환경 제어 시스템, 인공광인 LED 형광등으로 딸기의 광합성을 할 수 있게 하는 광원 시스
전남도는 최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중국, 미국, 일본 등 7개 나라 17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729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전남지역 64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수출상담 결과 고흥 한성푸드가 유자차 310만 달러, 나주 완도물산이 조미김 83만 달러, 나주 골든힐이 젓갈류와 김치류 80만 달러, 담양 안복자한과가 한과류 40만 달러 수출 상담계약을 체결했다. 또 나주 좋은영농조합법인이 기능성음료 37만 달러, 목포 대창식품이 조미김 30만 달러 등 18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 성과를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현장에서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총 180여 건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바이어들의 수출기업 현지 방문을 통한 추가 상담도 이뤄져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는 전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남지사, 전라남도 해외통상사무소 등과 연계해 이뤄졌다. 전남도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센터는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를 현장에 상주시켜 수출 애로사항 자문을 진행, 참가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할랄·코셔 식품시장 수출 공략을 위해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할랄·코셔 식품 시장 등 거대 신 시장 수출 공략을 위해 신 시장 수출 확대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4일에서 27일까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되며, 설명회는 신시장 수출확대 정책방향 발표(농식품부), 식품수출지원센터 사업 소개(한국식품연구원), 할랄·코셔 식품 지원 사업 설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각 권역별 설명회에는 식품·외식 업체 및 협회, 식품 수출업체, 생산자 단체, 지자체 공무원, 할랄·코셔 관련 협회 및 인증기관 등에서 약 70~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3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끝난 후에는 할랄 인증을 획득, 수출 활로를 개척해 소득이 증가한 생산자 단체(진주원예협동조합) 및 수출업체(한성푸드)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해 참석자들에게 신 시장으로의 수출 필요성 모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 3.0의 기치에 따라 신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식품 기업, 생산자 단
배우 이성재의 역대급 냉장고가 공개된다.23일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6년째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인 배우 이성재가 출연한다.녹화에서 이성재는 “평소 집에서 전혀 음식을 해 먹지 않는다. 식탐도 없다”며 “음식을 할 만한 냉장고가 아니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음식에 대한 갈망이 없는 ‘무식욕자’며 ‘냉부해’ 사상 최초로 “희망하는 요리마저 없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공개된 냉장고에는 그의 말대로 식재료보다도 각종 상비약들이 눈에 띄었는데, 이를 살피던 MC 김성주 안정환에 의해 그의 건강상태까지 공개됐다.짓궂은 MC들이 상비약의 존재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이어나가자 이성재는 “한 번 물면 놓질 않는군요”라며 MC들의 집요함에 혀를 내둘렀다고.특히 이성재는 “평소 남자 후배들에게 스킨십을 자주 한다”며 “요리대결에서 승리한 셰프들에게 키스를 선사하겠다”고 예고해 키스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이성재의 냉장고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은 2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색다른 카레밥 레시피가 공개됐다.23일 방송된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 신동엽과 성시경은 다양한 채소를 곁들인 색다른 카레밥 요리를 선보였다.먼저 바지락을 해감한 뒤 물기를 뺀다. 올리브유와 카놀라유를 팬에 두른 뒤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 볶다가 바지락과 화이트와인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익힌다. 바지락이 입을 벌릴 정도로 익히면 된다.쌀을 씻어 전기밥솥에 담고 카레 가루를 물에 잘 풀어 넣는다. 이때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넣는다.바지락 볶음과 월계수 잎을 전기밥솥에 넣고 취사 버튼을 누른다.파프리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 팬에 기름 없이 굽다가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넣고 볶는다.새싹채소에 발사믹 식초, 올리브유, 소금, 후추를 넣고 섞어 샐러드를 만든다.완성된 카레밥을 그릇에 담고 볶은 파프리카, 새싹채소 샐러드를 얹으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