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데도 어딘가 부족한 기분이 든다면 필수 비타민이 부족한건 아닌지 고려해봐야 한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비타민 섭취 가이드를 참고해 필요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은 필수영양소로 건강 유지와 신체 성장에 기여한다. 다른 영양소와는 달리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필요료 하는 양은 극히 적지만, 인체는 비타민을 합성하는 기능이 없기에 체외에서 공급받아야 한다. 이는 균형잡힌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음식물로부터 충분한 비타민을 공급할 수 없는 경우, 영양보조제를 먹기도 한다. 비타민은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뉜다. 수용성 비타민에는 비타민 B1, B2, B, B12, 비타민 C, 바이오틴, 엽산 등이 있으며 체내에 들어온 잉여 비타민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변을 통해 배출된다. 지용성 비타민에는 A, D, E, K, F 등이 있다.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질과 함께 소화, 흡수되며 간이나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이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할 경우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비타민은 종류별로 그 효과가
이국주의 곤약 다이어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국주는 최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최근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이국주는 이어 “많이 먹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부어서 ‘이러다 몸무게가 세 자리 되겠다’고 걱정했다. 그래서 곤약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곤약 다이어트를 하면 쾌변을 볼 수 있다. 시원하다. 다음날 아침 ‘와우!’ 하게 된다. 요요도 없다. 빠진 6kg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곤약은 수분과 식이섬유 ‘글루코만난’이 풍부하고 100g에 10kcal에 불과하다. 또한 곤약은 변비와 비만,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고 특히 장운동을 활발히 해주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부산시는 일본 니가타현 수산유통 관계자를 초청해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지역 수산물 위판·가공 및 상품화 과정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일본측이 요청한 상품 위주로 부산지역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보여주고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본 바이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일본측 팸투어단은 조개류 가공수출기업인 강서구 소재 디에치씨푸드·진해물산과 명란 제조업체인 사하구 덕화푸드, 선어 유통 및 가공생산 현장인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부산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국제수산물도매시장·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방문해 위판부터 제품생산까지 현장 확인과 제품을 직접 맛보고 수출상담도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부산지역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일본 수입바이에게 알림으로써 업체의 수출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생땅콩 조림 레시피가 공개됐다.25일 방송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서는 정미경 요리연구가는 고소한 생땅콩을 이용한 밑반찬을 만들었다.먼저 생땅콩을 물에 넣고 5분 정도 삶아낸 뒤 찬물에 헹궈 껍질의 떫은맛을 제거한다.간장, 설탕을 섞고 생땅콩이 잠길 정도의 물을 넣어 끓인다.여기에 삶은 생땅콩을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조린다.올리고당을 넣은 후 불을 끈 뒤 볶는다.생땅콩 크기로 자른 호두를 넣어 볶은 뒤 통깨를 뿌려 섞으면 완성된다.
백종원표 데미글라스 소스 레시피가 공개됐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2’에서 백종원은 오므라이스의 품격을 높일 만능 소스인 데미글라스 소스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먼저 팬에 밀가루, 식용유를 1대1 비율로 넣고 완연한 구릿빛이 될 때까지 볶아준다.여기에 케첩, 간장, 설탕, 식초, 물을 넣고 약불에 천천히 저어준다. 물이 모자랄 경우 보충해주면서 계속 저어주면 된다.소스가 잘 풀어지면 후추가루를 넣어 주고 소금으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탄산수가 심혈관질환·당뇨 등 질병을 예방·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업체를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탄산수와 탄산음료를 판매하는 국내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한 결과 286개 사이트를 적발해 오픈마켓‧소셜커머스‧포탈사에 해당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이번에 적발된 허위·과대 광고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거나 탄산음료를 탄산수나 과즙음료처럼 광고 하는 경우 등 소비자를 오인·혼동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10개 사이트는 탄산수나 탄산음료가 심혈관 질환·신진대사 장애·당뇨·통풍·변비 예방·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거나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광고하다 적발됐다.또 276개 사이트는 탄산음료를 탄산수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탄산음료를 과즙음료나 과채음료인 것처럼 광고하다가 적발됐다.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과학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일반 식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이 주의해야 한다”며 “인터넷을 통해 식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자에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곤충순대’를 개발했다.지난 2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와 공동개발한 곤충순대는 분말형태의 갈색거저리가 들어가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단백질 함량과 영양가가 높은 기능성 순대다.특히 곤충연구실에서 분양한 불포화 지방이 함유된 갈색거저리를 기초로 공동 개발해 청주시 곤충산업 육성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곤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전북 완산군 농촌진흥청에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관계자는 “곤충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식품으로써의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널리 기억될 수 있도록 청주시 곤충산업의 브랜드 마케팅과 좋은 이미지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쇠고기, 마늘 등 장바구니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날 기준 100g당 한우 등심 1등급의 평균 소매 가격은 7천472원이었다. 이는 평년 가격보다 24.5%나 높게 형성된 것이다.도매가격 역시 1kg당 약 1만9천원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8.5% 뛰었다.쇠고기 값이 오른 건 3년 전부터 축산농가의 소 사육 두수가 줄면서 공급량이 자연스레 줄었기 때문이다.정부는 2012년 한우 가격이 내려가자 암소 감축 사업을 시행했다. 2014년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한우 가격 급락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 농가의 폐업을 지원했다.그러다보니 사육 마릿수가 갈수록 줄었고, 지난달의 경우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48만 마리로 집계됐다.전월 대비 3.3%나 감소한 것이고, 정부가 판단하는 적정 사육두수(280만마리)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결국 공급이 늘어야 가격이 떨어지는데, 당장 사육두수를 늘리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당분간 가격 오름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여기에 밥상에 단골로 오르는 주요 농산물의 가격도 줄줄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그중에서도 깐마늘의 전날 평균 소매 가격은 1kg당
음식을 먹은 뒤 30분 만에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면 배상을 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지난 23일 의정부지법에 따르면 A 백화점 식품관이 계약한 B보험회사가 C씨 부부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청구소송에서 “C씨 부부에게 201만 원을 각각 지급하라”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C씨의 아내는 회덮밥 안에 있는 채소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고 일부를 먹지 않아 C씨보다 늦게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며 “다른 소비자에게 식중독 증상이 없었다는 점만으로 추정 원인을 뒤집기에 부족하다”고 판시했다.다만, C씨 부부가 출근하지 못해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통원치료를 받는 동안 노동 능력이 상실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정하지 않았다.C씨 부부는 지난 2014년 9월 A 백화점 식품관에서 D업체가 제조한 회덮밥 2팩을 산 뒤 집에 와서 바로 먹었다.하지만 C씨는 30분 뒤에 C씨 아내는 2시간 뒤에 각각 구토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C씨 부부는 “김치와 오이무침 등의 반찬으로 먼저 식사를 한 자녀들은 별다른 신체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5일간 출근하지 못해 발생한 손해와 병원비, 위자료 등 총 618만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25일 전주기전대학에서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전북지역 제과업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우리 쌀 빵 아카데미’를 대한제과협회와 함께 개최한다. 교육은 우리 쌀 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강의와 흑미식빵, 흑미찰떡빵 쌀보리빵, 쌀롤케이크, 쌀쉬폰케이크 등 쌀 빵을 참여자들이 만드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우수 쌀 빵집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성공 비결을 공개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소개 등 제조 기술을 전수한다.농진청은 7월까지 전국 12지역에서 ‘우리 쌀 빵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 빵 만들기’를 통해 쌀 빵을 알리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의 날(8월 18일)에는 지방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모닝쌀 빵 나누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제과업체에 우리 쌀 빵 상품화에 대한 동기를 심어주고, 우수 업체 사례가 확산돼 우리 쌀 빵이 자리 잡아 쌀 소비가 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