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는 경기도 양평군, 경남 김해시와 각각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사회적기업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9개 기업, 116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협약은 117번째와 118번째로, 양평군과 김해시 각각 40명의 아동에게 1년간 총 1만400식의 영양가 높은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과 지방정부는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우려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은 도시락 제조 비용을 기탁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는다. 양평군과 김해시는 기존 정부 지원 아동 외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추가 발굴한다. 도시락 지원 종료 후에는 대상 아동을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해 지속적인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양평군과 김해시의 참여
[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충청 천안남부지점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오토컨설턴트에게 주어진다.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6년 입사해 29년 동안 연평균 139대, 누계 4057대를 판매해 31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내 힘이 아닌 고객과 동료 덕분에 이룰 수 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우려는 자세와 끊임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허권행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전달했다. 기아는 오토컨설턴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로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시즌을 맞아 보너스 좌석 이용 승객을 위한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21일 밝혔다.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주 노선으로 특별기를 운영해 마일리지 사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8일과 30일, 내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는 특별기를 운영한다. 해당 특별기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예약할 수 있다. 해당 특별기의 김포발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후 2시 50분에 도착한다. 제주발 항공편은 제주공항에서 오전 11시 35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2시 45분에 도착한다. 에어버스 A220-300 기종으로, 일반석 총 140석으로 이뤄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연말연시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자 국내선과 국제선을 통틀어 보너스 항공권을 가장 자주 사용하는 노선 1위인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늘려나갈 계획
[FETV=양대규 기자] 현대트랜시스는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품질경쟁력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활동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대트랜시스는 품질시스템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거둔 기업으로 인정 받아 대통령표창에 선정됐다. 현대트랜시스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생산 공정별 품질 관리 및 개선활동, 판매 이후의 품질 보증까지 제품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품질 향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선행 품질 확보를 위해 글로벌 프로젝트 검증 체계를 확립했으며, 협력사 부품 품질 혁신, 해외공장 자립 품질 체계 구축 등 품질비용 개선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현대트랜시스가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상위 품질로 고객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을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자는 21일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발자 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생성형 AI ▲소프트웨어(S/W) 플랫폼 ▲IoT ▲헬스케어 ▲통신 ▲데이터 등 제품에 탑재된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연구 분야는 물론 오픈소스 개발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션이 마련됐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과 같은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집중하여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고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 고유의 생성형 AI 모델인 '삼성 가우스2'를 공개하고, 향상된 성능과 효율, 그리고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단계적 제품 적용으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키노트 발표에서 지난해 처음 공개한 생성형 A
[FETV=양대규 기자] 내년부터 스마트카의 대중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공개한 무감독 완전자율주행(Unsupervised FSD)과 로보택시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다수의 메이커들이 자율주행차 개발을 완료해 주행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스마트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선두 그룹을 맹추격 중이다. 다만 미국과 중국, G2 국가 수준으로 자율주행 기술력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요원하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라이벌 기업과 손을 잡고 적극적으로 미래 기술을 개발할 전략을 펼치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 무감독 FSD를 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로보택시 모델인 사이버캡(Cyber Cab)을 본격 출시한다. 무감독 FSD는 운전자가 차량의 제어에 개입하지 않아도 차량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진정한 자율주행 시스템이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무감독 FSD는 로보택시의 선결 조건"이라며 "내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일부 지역에서만 무감독 FSD를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고층인 321단 1Tb(테라비트) TLC(트리플 레벨 셀) 4D 낸드 플래시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300단대 낸드플래시 양산은 세계 최초다. SK하이닉스는 "2023년 6월에 직전 세대 최고층 낸드인 238단 제품을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 왔고 이번에 300단을 넘어서는 낸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기술 한계를 돌파했다"며 "네년 상반기부터 321단 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해 시장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낸드 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 반도체로, 셀을 수직으로 쌓아 올려 데이터 용량을 늘리는 적층 기술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제품 개발 과정에서 생산 효율이 높은 ‘3-플러그(Plug)’ 공정 기술을 도입해 적층 한계를 극복했다. 이 기술은 세 번에 나누어 플러그(여러 층의 기판을 쌓은 뒤 셀을 한 번에 형성하기 위해 내는 수직 구멍) 공정을 진행한 후, 최적화된 후속 공정을 거쳐 3개의 플러그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저변형 소재를 개발하고 플러그 간 자동 정렬 보정 기술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회사 기술진은 이전 세대인 2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서로 공유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사고 추정구간 ▲정지차 발생구간 ▲역주행 발생구간 등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하는 정보를 한국도로공사와 공유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을 통해 수집한 ▲사고 발생 ▲전방 속도 ▲갓길 차로 ▲하이패스 개폐 등의 정보를 현대차·기아와 공유한다. 현대차·기아 고객은 실시간으로 수집된 사고·교통 정보를 향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FETV=양대규 기자] 20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시장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19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수량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3분기 누적 18.1%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등을 앞세워 전체 시장의 절반 수준인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삼성은 29.4%의 매출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98형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32.7%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은 QLED와 OLED 시장에서 올해 3분기 QLED 566만대, OLED 94만대를 판매했다. 전체 시장 기준 QLED는 약 40%, OLED는 전체 시장의 1/4 가량을 판매했다. QLED는 3분기 누적 1447만대로 전년 동기 1096만대 대비 30%가 넘게 성장했다. OLED도 작년 3분기 누적 371만대 대비 올해 398만대를 기록하며 7.3% 가까이 늘었다. 글로벌 TV 시장은 작년 대비 매
[FETV=양대규 기자]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는 전일 발생한 연구원 3명 사망사고와 관련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담화문을 내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 CSO로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참담함과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유가족분들에 대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할 것이다"며 "임직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번 사고를 계기로 회사는 현장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 과정에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에서 밀폐된 공간(체임버)에서 차량 주행 테스트와 아이들링(공회전) 테스트를 하던 연구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테스트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