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기아는 ‘2024 LA 오토쇼’에서 전기차 ‘더 기아 EV9 GT‘, ‘더 뉴 EV6’와 함께 SUV ‘더 뉴 스포티지’를 북미시장에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더 기아 EV9 GT’는 2023년 출시된 대형 SUV 전기차 ‘EV9’의 고성능 모델이다. 앞서 EV9은 올해 1월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SUV 부문에서 우승했다.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 기아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EV9 GT’는 전동화 3열 SUV ‘EV9’이 가진 모든 매력적인 요소를 포함하는 동시에 드라이빙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운전의 재미 요소를 크게 강화했다”라고 소개했다. 더 기아 EV9 GT는 160kW 급의 전륜 모터와 270kW 급의 후륜 모터로 구성된 듀얼 모터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508마력(ps)의 동력성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EV9 GT 라인(384마력) 대비 124마력 높은 것으로, EV9 GT는 고성능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의
[FETV=양대규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진 외장 디자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한 감성이 더해진 실내 공간 ▲고급스러운 이동 경험을 위한 다양한 감성·편의 사양을 갖춘 차량이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으며,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두 차량에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FETV=양대규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 독일과 폴란드의 홀로코스트 현장 탐방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달의 어두운 면 – 그늘진 역사속에서 발견한 공감의 본질'을 22일 공개했다. 다큐멘터리는 재단이 공감 인재로 육성하는 고등학생·대학생 장학생들이 독일과 폴란드의 홀로코스트 현장을 탐방하며 진정한 공감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 장학생들은 홀로코스트의 자취를 따라 독일 베를린의 홀로코스트 기념관과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티앤씨재단은 많은 사람들과 공감의 중요성을 공유해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서 장학생들의 해외 탐방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나석권 티앤씨재단 이사장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혐오와 차별의 위험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공감의 가치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티앤씨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우리사회가 마주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5% 이상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인 육성사업의 매출 규모를 8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2030년까지 ▲ROE 15% 이상 향상 ▲육성사업 매출 8조 이상 달성 ▲배당성향 20% 확대 ▲ESG 경영 강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밸류업 계획은 수익성 강화와 중장기 육성사업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먼저 LG이노텍은 지난해 기준 12%인 ROE를 2030년까지 1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ROE 12%를 기록하며 전기전자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LG이노텍은 앞으로 전략적 생산지 재편 및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을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현금 창출력∙자산 운영 효율성 강화 등 전사적 수익성 개선 활동 전개와 동시에, 사업 부문별 수익 창출력을 강화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신사업인 육성사업 매출 규모를 8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핵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4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IONIQ 9)’을 공개하고 ‘이니시움(INITIUM)’을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대형 SUV 전기차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에 기반한 현대차의 세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미국 LA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아이오닉 9의 최초 공개 행사(IONIQ 9 World Premiere)를 개최한데 이어,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에서 아이오닉 9을 대중에 공개했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 호세 무뇨스 (José Muñoz) 사장은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미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소매 판매 기준 4년 연속 연간 판매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한다”고 미국 현지 판매 현황을 소개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어 “동급 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아이오닉 9은 현대차가 처음 새롭게 선보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가 전기차 충전이나 의료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해 B2B(기업간거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20220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비즈노베이터(Biznovator)’의 올해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비즈노베이터’는 LG전자의 B2B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진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지난 4월 공개 모집 이후 123개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3차례 심사를 거쳐 ▲옥토브 ▲커넥트브릭 ▲빔웍스 ▲소서릭스 ▲모니트 ▲위클러버 ▲스칼라데이터 ▲티제이랩스 등 8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신사업 육성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이들과 사업화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화 검증 성과 발표를 기반으로 전기차(EV) 충전, 빔프로젝터, 의료용 디스플레이 등 파트너사의 혁신 기술과 관련된 LG전자의 전문 조직을 투입해 개방형 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옥토브’는 레일 이동형 전기차 충전 솔
[FETV=양대규 기자] 이주형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모든 삼성 '가우스(Gauss)2 모델'은 다국어 및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이미지 이해까지 가능한 멀티모달(Multimodal) 언어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언어, 코딩, 이미지 등을 개별 인공지능(AI) 모델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가우스2 AI 모델로도 이 모든 기능을 높은 성능으로 구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삼성전자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코리아 2024(SDC24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주형 부사장은 첫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와 삼성의 새로운 가우스2 모델을 소개했다. 이주형 부사장은 "작년 이자리에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인 삼성 가우스 모델을 처음 소개했다. 당시 언어 모델, 코드 모델, 이미지 모델 등을 확보했고 그 후로도 이 모델들을 계속 업데이트 해왔다"며 "올해 이자리에서는 최신 학습 기술과 고품질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이는 삼성 가우스2 모델들을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부사장은 삼성 가우스2 모델들은 용도에 맞게 ▲콤팩트(Compact) ▲밸런스드(Balanced) ▲슈프림(Supreme) 으로 나눌 수 있다
[FETV=양대규 기자] LG AI연구원은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AI 핵심 트렌드를 짚어보는 ‘LG AI 인사이트(Insight) 2024’를 21일 개최했다. LG AI연구원에 따르면 LG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참가 신청 3일만에 신청자 수가 1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계열사의 여러 직무를 담당하는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날 LG AI 인사이트가 열린 메인 홀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인사이트를 전하는 ‘AI 테크 세미나(AI Tech Seminar)’가 진행됐다. ▲AI 에이전트(Agent) ▲초거대 언어모델 ▲멀티모달 AI ▲바이오 및 메디컬 산업 속 AI ▲컴퓨팅 인프라 등을 이슈로 세미나는 진행됐다.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이용재 교수 ▲서울대학교 이경무 교수 ▲잭슨랩(The Jackson Laboratory)의 매리 딕킨슨(Mary Dickinson) 최고전략책임자(CSO) ▲엔비디아(NVIDIA) 정구형 팀장 등 글로벌 AI 석학이 참석했다. LG AI 연구원 배경훈 원장
◇ ㈜LG ▲부사장 승진(1명) 이상우 경영관리부문장 겸)전자팀장 ▲상무 선임(1명) 이장환 비서팀장 ◇ LG경영개발원 ▲상무 선임(3명) 이문태 LG AI연구원 Advanced ML Lab장 (수석연구위원) 이진식 LG AI연구원 EXAONE Lab장 (수석연구위원) 이현필 LG인화원 경영교육센터장 ◇ D&O ▲상무 선임(1명) 박태선 CM1담당 ◇ HSAD ▲전무 승진(1명) 김동현 BX사업부문장 ▲상무 선임(3명) 김정규 BX4사업부장 우유란 커머스플랫폼사업부장 임효철 커머스크리에이티브1사업부장 ◇ LG사이언스파크 ▲이동(1명) 정수헌 대표 [現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부사장] ▲상무 선임(1명) 윤군노 안전환경/지원담당
[FETV=양대규 기자] LG이노텍이 3759억원 규모의 광학솔루션사업부 시설투자를 단행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LG이노텍 자본의 8%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는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LG이노텍 측은 "광학솔루션 사업 신모델 대응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라고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