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인스타그램에서 ‘라이프 위드 엘지전자’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G 가전을 쓰는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LG전자 앰버서더(lge_ambassador)’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접수 받는다. 참가를 원할 경우, 자신의 일상에서 LG 가전을 어떻게 잘 사용하고 있는지 자유롭게 소개하는 사진을 촬영해 공식 계정 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 후 응모 양식을 보내면 된다. LG전자는 공식 앰버서더들이 각자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려 제작한 영상들과 함께, 일반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찍은 스낵 콘텐츠들도 더욱 폭넓게 발굴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수작 선정 시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ALL NEW), 백화점 상품권, 음료 교환권 등 상품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6일 LG전자를 좋아하는 ‘찐팬’ 고객들 가운데 홍보대사 70명을 선정, ‘LG전자 앰버서더’ 1기를 발족했다. 일반인 크리에이터들이 각자 LG전자 제품과 서비스 이용 경험을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LG전자가 추구하는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 것이
[FETV=양대규 기자] LS일렉트릭은 삼성물산과 글로벌 신사업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전력CIC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이재언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업을 통해 양사는 삼성물산이 미국에서 개발 중인 500㎿ 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프로젝트는 미국 내 약 1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삼성물산이 초기 개발을 맡은 프로젝트를 LS일렉트릭과 공동으로 진행해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LS일렉트릭은 전력 설루션 제공 등 기술 분야를 맡는다. 삼성물산은 각종 인허가 취득을 위한 개발 분야를 담당한다. LS일렉트릭은 이번 MOU로 일본과 유럽에 이어 북미로 ESS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ESS 종합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맞춰 송변전부터 배전까지 이어지는 토털 솔루션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삼성물산은 본격적으로 미국 태양광 사업 확장에 나선다. 기존 사업권 매
[FETV=양대규 기자] 코웨이는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이번 챔피언전 우승으로 올해 출전한 전 대회 우승 4관왕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광주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에서 제주삼다수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챔피언 1차전에서 54 대 58로 패하였으나. 이어진 2차전과 3차전에서 각각 66 대 58, 66 대 60으로 승리했다. 코웨이는 올해 정규리그 3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전에서 춘천타이거즈를 2승 1패로 꺾고 챔피언전에 진출했다. 이번 챔피언전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의 맹활약과 김영무 감독의 원팀 조직력을 앞세운 전술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이번 챔피언전 우승으로 지난 4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6월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까지 올해 출전한 전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임찬규 코웨이 블루휠스 단장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전까지 거치며 힘든 여정이었지만 정상의 자리까지 이끌 수 있어 무척 기쁘다
[FETV=양대규 기자] SK스퀘어의 주요 소수주주인 팰리서 캐피탈은 SK스퀘어가 발표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의미 있고 건설적인 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25일 팰리서 캐피탈은 성명을 통해 “저희는 SK스퀘어 이사회 및 경영진과 일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의 변화를 위한 행동 계획에 대해 건설적으로 인게이지먼트를 이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팰리서 캐피탈은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행동주의 헤지펀드다. 팰리서 캐피탈은 지난 2년간 SK스퀘어 지분을 1% 이상 확보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해 왔다. 팰리서 캐피탈은 "회사가 자사주 취득, 자본 배분을 위한 최적화된 접근, 할인율 연계 경영진 보상 등 한국 시장에서 획기적인 이니시어티브들을 통해 큰 폭의 NAV(Net Asset Value) 할인율을 축소하려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한 것을 환영한다"며 "본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장기적인 가치 창출 잠재력은 NAV 할인율을 50% 이하로 축소하는 목표치 자체만 달성하더라도 최대 47% 업사이드 투자 성과를 거두게 되는 SK 스퀘어 주주들을 포함하여 모든 SK스퀘어 이해관계자들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NAV는 순자산
[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가든 호텔에서 ‘현대차-울산시-광저우시 수소 생태계 공동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쑨즈양(孙志洋) 광저우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강상욱 주광저우 한국총영사,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차와 한∙중 대표 산업도시이자 수소 선도 도시인 울산시, 광저우시가 수소 관련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협약식에서 “현대차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첫 수소전기차를 울산공장에서 세계최초로 양산했으며, 울산시는 현대차와 함께 성공적인 글로벌 수소도시 조성을 위해 수소 인프라와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수소산업계에서의 울산시의 위상과 의미를 설명했다. 장재훈 사장은 “중국은 글로벌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중요한 시장이며, 광저우는 현대차가 해외지역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구축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가 위치한 도시”라며 “현대차는 두 도시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두 도시 모두 글로벌
[FETV=양대규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올해 말 삼성전자 5나노(nm) 공정을 통해 양산 웨이퍼를 공급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창사 후 최초의 웨이퍼 양산이다. 딥엑스가 올해 MPW(Multi Project Wafer·한장의 웨이퍼에 여러 프로젝트를 넣은 시제품용 테스트)로 생산한 웨이퍼는 87%의 수율을 기록했다. 딥엑스는 양산 웨이퍼에서 91∼94% 수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응용 시스템에 연결해 반도체의 전체 기능을 검증하는 'SLT'(System-Level Test)를 준비 중이다. SLT는 응용 시스템에 연결해 반도체의 전체 기능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주로 차량용 반도체 제품처럼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적용된다. 딥엑스는 AI 반도체가 주로 무인화·자동화 기기에 사용되는 만큼 제조 비용이 상승하더라도 모든 제품에 SLT를 적용해 제품 안정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딥엑스는 중화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기업 200여 곳으로부터 제품 평가 요청을 받았고 엔지니어링 샘플을 공급했다. 국내에도 물리보안, 공장 자동화, 로봇 관련 10여 개 대기업과 협업하면서 딥엑스 AI 반도체를 탑재한 제품에 대해 논의·개발 중
[FETV=양대규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인천-일본 구마모토 노선 재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아소 구마모토 공항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777편은 이날 오후 운항을 재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1991년 4월 일본 구마모토에 신규 취항했다가 1997년 이후 운항을 중단했다. 27년 만에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대한항공 임직원과 주요 내빈들은 KE777편 이륙에 앞선 기념 행사에서 인천-구마모토 노선의 성공적인 재취항을 축하하며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같은 날 오후 구마모토 현지에서도 운항 재개를 환영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인천을 출발해 구마모토에 도착하는 KE777편 운항에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구마모토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778편 운항에는 2시간 가량이 걸린다. 단거리 국제선인 만큼 보다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한국 출발 여행객들이 자주 찾을 전망이다.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종은 프레스티지클래스 8석, 이코노미클래스 174석 등 총 182석을 장착한 에어버스 A321neo를 투입했다. 에
[FETV=양대규 기자] LG전자는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에 EBS의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했다.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LG 전자칠판에 내장하는 EBS 플랫폼 앱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에듀테크는 최신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B2B 사업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View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635억달러(약 228조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0년 약 3484억달러(약 4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EBS 대표 콘텐츠 '위대한 수업(Great Minds)'의 플랫폼 서비스를 LG 전자칠판에 탑재할 계획이다. 위대한 수업은 제임스 카메론(영화감독), 유발 하라리(역사학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문화인류학자)등 100여명이 넘는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모은 콘텐츠 시리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세계 각국 언
[FETV=양대규 기자] 최근 SK, 현대자동차, LG 등이 국내 4대 그룹이 앞다퉈 '밸류업 공시'를 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만 조용하다. 밸류업 공시는 물론이며 밸류업 예고 공시도 제출하지 않는 까닭에 정부가 주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니냐는 의문도 나오고 있다. 물론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직 밸류업 공시를 내놓고 있지는 않지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밸류업 방안과 공시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며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직접적인 밸류업 공시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기업가치 밸류업을 위한 공시를 이미 내놓은 바 있다. 10조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0조원은 삼성전자 시가총액(2024년 11월 25일 10시 기준) 약 340조원의 3%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향후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3조원 상당의 주식을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3개월간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
[FETV=양대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0인'에 국내 총수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포천이 최근 발표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85위에 이름을 올렸다. 100인에 포함된 것은 이 회장이 국내 총수 중 유일하다. 포천은 중단기 매출과 이익성장률 등 경영 성과와 비즈니스 건전성, 혁신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40개 산업 분야에서 리더 100인을 선정했다. 포천은 이 회장에 대해 "삼성전자 회장이자 한국 최고 갑부로, 할아버지가 창업한 삼성에서 아버지 이건희 선대회장의 뒤를 잇기 위해 오랜 기간 교육받고 훈련받았다"면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혼수상태에 빠진 2014년부터 그룹의 실질적인 리더로 활동해왔다"고 소개했다. 또 "삼성은 전세계 최고의 메모리칩 제조업체지만 가장 핫한 시장(HBM·고대역폭 메모리)에서 경쟁사들에 뒤처졌다"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에서도 경쟁사인 TSMC에 자리를 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주가는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2017년 이래로 2배 상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