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양대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CSR)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CSR 디지털 매거진은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개설됐다. 모바일,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는 현대차그룹의 CSR 미션인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문구가 방문자를 처음 맞이한다. 메인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현대차그룹의 CSR 3대 중점 영역인 ▲이동(Free Move) ▲안전(Safe Move) ▲친환경·미래세대(Sustainable Move)가 순서대로 나열되고, 각 배너를 클릭하면 영역별 대표 사회공헌 활동을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각 활동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련 기사, 영상, 사진, 관계자 및 활동 참여자의 소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자가 보다 재미있고 생생하게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지 하단의 ‘더 알아보기’ 기능을 활용해 각 활동의 대표 홈페이지, 최신 뉴스 기사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FETV=양대규 기자]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산업 정보 보안 인증인 TISAX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TISAX는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가 만든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ENX)가 운영하는 글로벌 정보 보안 인증 체계다. 자동차산업 공급망 내 기업 간 정보 보안 표준화를 목표로 한다. 회사는 “경기도 이천과 분당, 충북 청주에 위치한 국내 모든 사업장이 TISAX 인증을 받아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요구하는 보안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AI 기반의 미래 자동차 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고성능 메모리 설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전기차 시장 확대와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기술 발전에 따라 전장 비중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차량용 반도체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브레이크 시스템, 엔진 제어 등 자동차 안전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어, 일반 반도체보다 높은 수준의 신뢰성이 요구된다. 최근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해킹, 악성코드 공격도 증가하면서 반도체 자체의 성능은 물론
[FETV=양대규 기자] LG CNS는 2024년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5조9826억원, 영업이익은 51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7%, 10.5% 증가했다. 2024년 4분기도 역대 분기 실적 최대인 연결기준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분기 매출액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LG CNS의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56%인 3조 3518억원이다. LG CNS는 기업 비즈니스 혁신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클라우드 영역에서 LG CNS는 국내 대표 MSP(Managed Service Provider)로 손꼽힌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FETV=양대규 기자] LG CNS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SA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Regional Strategic Services Partner, 이하 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RSSP는 SAP가 운영하는 전략적 협력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ERP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 부여된다. SAP 솔루션을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전략 파트너 자격을 제공한다. ERP는 전사적자원관리라고도 하며 재무, 제조, 인사(HR), 구매, 영업 등 기업의 모든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LG CNS는 일본의 후지쯔, 에이빔 컨설팅(Abeam Consulting), 베트남 FPT소프트웨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4번째 SAP 핵심 파트너다. RSSP 이니셔티브 협약식은 지난달 2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내한신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전무, 폴 매리어트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우트카르쉬 마헤슈와리 SAP 글로벌 파트너 세일즈 & 서비스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RS
[FETV=양대규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올해 신년사에서 “난치병을 치료하는 혁신 신약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다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미래에 도전할 것”이라고 강조한 발언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LG AI 연구원이 LG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ABC(AI·Bio·Cleantech) 중 AI와 바이오(Bio)의 융합에서 성과를 내는 계기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LG AI연구원은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단백질은 인체의 모든 활동에 관여하는 대표 생체 분자 물질로, 질병의 원인을 알아내고 신약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세포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 글로벌 빅테크들도 단백질 예측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일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하는 단계이며, 사람의 몸속에서 환경과 화학적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태로 존재하는(Multistate)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은 난제로 남아있다. 백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구자다. AI를 활용한 연구로
▲신영준씨 별세, 박일환(전 국가기술표준원 과장)씨 부인상, 박훈(SK하이닉스 부사장)·박경(원익IPS 부장)씨 모친상, 홍주연씨 시모상=5일 오전 11시55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조문은 6일 오전 9시부터 가능),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장지 천주교 용인추모공원, (02)2258-5940
[FETV=양대규 기자] 삼성전기는 자동차 자율주행을 위한 초소형 고전압 MLCC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자율주행의 핵심 장치인 라이다(LiDAR) 시스템에 탑재되는 MLCC를 개발하고, 고성능 전장용 시장 공략에 나선다. MLCC는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 PC, IT기기, 가전제품, 자동차, 5G, IoT 관련 제품에 두루 사용된다. 자동차에는 동력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에 최소 3000~1만개의 MLCC가 탑재된다. 라이다(LiDAR)는 빛(Light)과 레이더(Radar)의 합성다. 360도로 초당 수십 바퀴를 도는 파장이 짧은 빛인 고출력 레이저 펄스를 사용해 대상물에 1550나노미터(㎚)의 짧은 레이저를 쏘아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서 거리를 계산하고 주변 환경을 인지한다. 차량에 라이다를 장착하면 주행하는 동안 360도로 돌아 거리를 비롯해 폭·높낮이 정보까지 측정한다. 실시간으로 주위 사물을 3차원(3D)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별도 카메라의 도움 없이 차량, 도로, 건물, 사람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MLCC는 1005크기
[FETV=양대규 기자]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해 총 6260억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반도체 매출은 총 70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 브로클허스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AI 프로세서가 2024년 칩 부문을 이끌었다”며 “AI 기술, 생성형 AI(GenAI)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가 2024년 스마트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반도체 시장으로 성장했다. 2024년 데이터센터 반도체 매출은 2023년의 648억 달러에서 73% 증가한 1120억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업황이 회복함에 따라 여러 반도체 공급업체의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2024년 상위 25개 반도체 공급업체 중 11개 업체가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으며, 8개 업체만이 매출이 감소했다. 특히, 상위 10개 반도체 공급업체 중 9개 업체가 매출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강력한 반등에 힘입어 2024년 인텔로부터 1위 자리를 되찾고
[FETV=양대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분식회계 혐의 관련 1심에 이어 항소심(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계는 사실상 사법리스크가 사라진 이재용 회장의 앞으로 본격적인 경영행보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5일 재계에 따르면 4대그룹 총수 중 유일한 미등기임원인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에 올라 본격적으로 책임경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만큼 사실상 사법리스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3일 이 회장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부당합병과 회계부정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이인수)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과 합병 시점, 삼성바이오로직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여부 등 쟁점 사항에 대해 차례로 판단한 뒤 검사의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로직스의 허위공시·부정회계 의혹에 대해서 "
[FETV=양대규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2024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3867억원과 영업이익 424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27.3%, 영업이익 65.4% 각각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 측은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한국(Hankook)’ 브랜드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증가해 성장에 기여했다"며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글로벌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필두로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거둔 성과"라고 설명했다. 판매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산 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국내 업계 유일의 미국 현지 생산기지 보유 기업이라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지속 높여나가고 있다. 고성능과 고효율 시스템 차량에 최적화된 AGM 배터리와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한국’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