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는 자사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통합 캠페인 ‘야구, 좋아하세요?’가 ‘2025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브론즈 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마케팅 시상식으로 전략과 성과를 기준으로 캠페인을 평가한다. 국내에서는 2014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컴투스의 이번 캠페인은 야구팬들의 팬심을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팬이 직접 촬영한 영상과 SNS 확산으로 공감을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현직 프로야구 선수들도 참여해 팬·구단·선수 간 공유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게임 다운로드와 신규 유입 증가 등 성과도 뒷받침됐다. 컴투스는 지난해에도 ‘컴투스프로야구’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과 금상을 비롯해 주요 광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에피 어워드 코리아 수상으로 국내외에서 연속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FETV=신동현 기자] 드림에이지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한 2D 액션 MORPG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에 신규 캐릭터 ‘엘로사’를 추가하고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5성 캐릭터 ‘엘로사’는 장검을 사용하는 불 속성 근접 서포터로, 파티원에게 불 속성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전방에 화염 피해를 주는 일반 스킬과 적을 끌어당기며 아군의 피해량을 높이는 시그니처 스킬로 전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과거 등장했던 땅 속성 근거리 딜러 ‘아슬란’도 이번 업데이트로 다시 합류했다. 강력한 공격 기술과 제압 능력을 바탕으로 전투에서 높은 공격력을 발휘한다. 새로운 길드 전투 콘텐츠 ‘길드 공성전’도 추가됐다. 매주 3회 열리며, 길드원은 사전에 수비 배치를 완료해야 참여할 수 있다. 협력과 전략 운영, 경쟁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메인 스토리와 연계된 ‘엘로사 영웅의 임무’가 개방됐다. 이용자는 토드버그에서 발생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지난 1월 16일 크래프톤은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이하 KLT)’를 통해 올해 경영 전략과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의 미래 5년, 프랜차이즈 IP’를 주제로 비전을 공유하며 ▲자체 제작 투자 확대 ▲퍼블리싱 볼륨 확장 ▲자원 배분 효율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부터 크래프톤의 신작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다”며 “PUBG: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새로운 빅 프랜차이즈 IP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신작 출시 계획은 출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 인조이가 얼리 액세스 직후 1주일 만에 100만 장을 판매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또 서브노티카2와 어비스 던전 등 주요 타이틀은 완성도와 저작권 이슈로 올해 출시가 무산됐다. 자체 개발이 더뎌지자 크래프톤은 '현질'에 나섰다. 4월에는 카카오게임즈 자회사였던 넵튠의 지분 39.37%를 약 1650억원에 인수했다. 넵튠은 ‘라인 퍼즐탄탄’, ‘프렌즈 사천성’으로 일본·대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데 이어자회사 개발작인 이터널 리턴, 무한의 계단,
[FETV=신동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열린 제18차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의 개인정보 보호 법규 위반에 대해 과징금 1347억 9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재는 개인정보위가 부과한 과징금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까지 최대 과징금은 2022년 9월 구글과 메타에 각각 692억원, 308억원이 부과된 사례로 당시 두 회사는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온라인 광고에 활용한 사실이 적발돼 제재를 받았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5월 카카오가 오픈채팅방 개인정보 유출로 1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위원회는 약 3개월간 집중조사 TF를 운영해 핵심 네트워크와 시스템 관리 부실로 인해 2300만명이 넘는 디지털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인증키 유출로 인한 USIM 복제 우려가 커졌으며, 조사 과정에서 방화벽 설정 미흡, 서버 계정(ID·PW) 관리 부실, 암호화 미실시, 악성프로그램 방지 미흡 등 다수의 법규 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위원회는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CPO의 실질적 역할 보장 ▲위탁 관리·감독 강화 ▲3개월 내 재발 방지 대책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가 신규 점령전과 성장 시스템, 거래소 확장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외행성 점령전: 알베른 워존’은 월드 내 3개 서버가 매칭돼 서버당 300명, 총 900명이 참여하는 PvP 콘텐츠다. 점령전은 주 1회 열리며 종료 후에는 PvE 사냥터가 개방된다. 승리 서버 이용자는 추가 버프와 함께 ‘MAU 오딘 설계도 조각’, ‘영웅 전용 장비 4티어’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성장 시스템 ‘코어 링크’도 도입됐다. 강화 재료를 사용해 4개 카테고리 중 원하는 능력치를 직접 성장시킬 수 있으며, 레벨이나 순서 제한이 없다. 재료는 상위 몬스터 사냥, 영웅 장비, 아케인 노드 제작 등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월드 거래소’가 새롭게 열렸다. 영웅 등급 이상의 비귀속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으며, 수수료는 서버 거래소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출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Ctrl+z 쿠폰’, 희귀·영웅 등급 소환권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FETV=신동현 기자] LG CNS는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네이버와 ‘AI 기술 기반 광고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G CNS의 광고 운영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 이하 MOP)’를 네이버 쇼핑 광고에 접목, 판매자의 광고 성과를 끌어올린다. 양사의 협력으로 네이버 쇼핑 판매자들은 네이버의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와 함께 MOP를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광고 소재 선별부터 타깃 설정, 예산 배분, 성과 최적화까지 24시간 자동화된 운영이 가능하다. MOP는 △시간대별 판매량 △광고 클릭률 △경쟁사 입찰가 변동 등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비를 자동 조정한다. 예컨대 과일을 판매하는 업체라면 새벽에는 광고 노출을 줄이고, 판매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노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또 ‘여름’, ‘제철 음식’ 같은 키워드를 추출해 전환율이 높은 상품과 연계, 광고 효율을 극대화한다. LG CNS는 MOP 출시 2년 만에 2000여개 기업 고객을 확보했으며 광고 집행 규모는 3000억원을 넘어섰다. 일부 기업은 MOP 도입
[FETV=신동현 기자] NHN이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신규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파티 시스템 개편과 편의 기능 개선을 포함한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혹한의 비엘리 섬’은 레벨 46 이상 강력한 좀비가 등장하는 지역으로, 이용자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을 비롯해 강화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NHN은 이를 통해 상위 레벨 이용자의 도전 요소를 확대했다. 멀티 콘텐츠에서는 파티원과 함께 입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뀌었으며, 파티 버프 적용과 주민 AI 개선으로 협동 플레이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주민 행동 성향을 공격형·방어형·대기형으로 조정할 수 있어 전투 전략 선택 폭도 넓어졌다.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로운트리 터널’에서 이미 클리어한 구간은 자동 전투가 가능하며, 자리 비움 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전투로 전환된다. 또 AI 챗봇 ‘쉘틱봇’ 도입, 자동 이동·운전 기능 추가 등 업데이트가 반영됐다. 이와 함께 새로운 생존자 레벨 시즌이 시작됐고 신규 주민 ‘로라 스위트’가 추가됐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의상을 통해 해당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김상호 N
[FETV=신동현 기자] 삼성SDS가 다음달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리얼 서밋(REAL Summit) 2025’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I·클라우드·데이터 등 최신 IT 기술과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내일의 기술을 내 일의 기술로’로 정하고, 생성형 AI가 기업 업무 환경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AI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주제로 맡는다. 이어 SAP 피터 플루임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서비스 총괄, 델 테크놀로지스 마이클 델 회장이 삼성SDS와의 협업 사례를 발표한다. KB금융그룹, 원익그룹, 업스테이지도 솔루션 적용 경험을 공유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이세돌 UNIST 특임교수가 ‘AI시대, 인간만의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후에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 적용 사례와 함께 제조, 금융, 물류 등 업종별 디지털 전환 사례가 소개된다.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25)’ 컨퍼런스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가능성,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정신아 대표가 카카오톡 개편, 신규 AI 서비스, 오픈AI와의 공동 프로덕트 등을 발표한다. 이어 홍민택 CPO가 카카오톡 개편 방향을,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가 자체 언어모델의 고도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 세션이 이어진다. 김병학 리더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모델 전략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이상호 AI Safety&Quality 리더가 AI 윤리·안전 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정규돈 CTO는 AI 네이티브 전환 과정에서의 성과를 설명한다. 온디바이스 AI, 개방형 MCP 플랫폼 ‘PlayMCP’ 등도 기조세션에서 다뤄진다. 마지막 날은 카카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크루 데이(Krew Day)’로 꾸려진다. 행사장에는 체험존이 마련돼 카나나 언어모델, 멀티모달 모델, 동영상 모델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9월 8일까지 공식
[FETV=신동현 기자] KT가 서울특별시,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2025 수도권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을 열고 본선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27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해커톤은 ‘생활이동 데이터로 살기 좋은 수도권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생활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88개 팀이 참가했고, 학생부와 일반부 각 8개 팀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KT가 제공한 데이터는 수도권 전역을 250m 격자와 20분 단위로 집계한 자료다. 이동 목적(출근·쇼핑 등)과 이동 수단(지하철·버스·차량 등), 성별·연령대별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 환승센터 입지 선정뿐 아니라 주거, 의료, 상권 분석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소상인싸’ 팀이 개발한 소상공인 상권분석 LLM 챗봇이 차지했다. 학생부 최우수상은 청년 임대주택 최적 입지 제안을 내놓은 ‘민심쏭쏭’ 팀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고령자 교통 불편 분석, 생활 SOC 수요 진단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우수작으로 꼽혔다. KT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