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산업은 대형 기업이 이끌지만, 그 기반을 떠받치는 것은 중간 허리 역할을 하는 중소 기업들이다. 게임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FETV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지만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중소 게임사들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액션스퀘어를 전신으로 출발한 넥써쓰는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의 흥행을 발판으로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지만 만성적자가 이어졌다. 2025년 2월 장현국 대표 체제가 들어서면서 기존 게임 개발사를 넘어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면 전환을 꾀했다. ◇전신 액션스퀘어, ‘블레이드’ 흥행으로 스팩 합병 상장 넥써쓰의 출발점은 2012년 8월 설립된 액션스퀘어다. 액션스퀘어는 2014년 4월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를 국내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은 출시 직후 카카오 게임 플랫폼 기준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 1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블레이드’는 흥행 성과와 함께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상’을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유튜브 채널 ‘겜창현’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과 모욕, 업무방해를 이유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엔씨소프트는 해당 유튜버가 게임 ‘아이온2’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하고 유통했다고 판단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콘텐츠가 명예훼손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문제가 된 콘텐츠에는 “엔씨소프트는 무과금 이용자만 제재한다”, “매크로를 끼워서 팔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가 작업장 사장이다” 등 사실이 아니거나 모욕적인 표현이 포함돼 있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발언들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행위가 회사의 서비스 운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 아니라 개발자 개인에게도 심리적 피해를 줬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허위 정보 확산으로 인한 이용자, 개발자, 기업 차원의 피해 상황을 검토하고 사내외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고소 및 민사 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기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한 감시와 비판, 지적은
[FETV=신동현 기자] 크래프톤은 PUBG 연말 커뮤니티 행사 ‘펍지 유나이티드: 홈커밍(PUBG UNITED: HOMECOMING)’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 성동구 ‘PUBG 성수’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PUBG IP를 중심으로 형성된 이용자, 팬, 크리에이터, 파트너가 한자리에 모이는 연말 커뮤니티 행사다. 크래프톤은 이번 행사를 통해 PUBG 성수를 단순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이 아닌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연말 시즌을 반영한 대형 트리와 포토존, 메시지 월 등이 마련됐으며, PUBG IP를 활용한 미션형 체험 콘텐츠가 운영된다. 방문객은 각 체험존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체험존은 스탬프 미션 방식으로 구성됐다. 서바이벌홀(Survivor Hall)에서는 ‘펍지 AI 몸배그’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체험을 제공한다. 플레이 아레나(Play Arena)에서는 PC 플레이 환경과 함께 ‘펍지 AI 치킨 챌린지’를 운영한다. 부트캠프(Bootcamp)에서는 삼뚝맨 토이 컬러링 크리스마스 에디션 체험이 가능하며, 펍지 카페에서는 연말 한정 메뉴와 이벤트를
[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MMORPG ‘레이븐2’에 겨울 시즌을 맞아 ‘눈꽃 축제’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오는 1월 6일까지 운영되는 ‘눈꽃 축제’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용자는 이벤트 던전 ‘눈꽃 축제 언덕’을 통해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영웅 등급 성의인 ‘고요한 별의 축제’와 ‘겨울의 전령’ 중 1종을 비롯해 희귀 등급 신규 성의 ‘성야의 유혹’, 희귀 등급 사역마 ‘스노폰’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최상위 월드 콘텐츠인 ‘어비스 4층’도 새롭게 확장됐다. ‘재앙의 그림자 모르가스트’를 포함한 신규 보스 5종이 추가됐으며, 전설 등급 장비인 ‘전설 목걸이’와 ‘전설 하의’, 신규 전설 스킬북, 새로운 전설 헤븐 스톤 등 최상급 보상이 등장한다. ‘어비스 4층’은 기존 ‘어비스 3층’보다 더 많은 서버가 참여하는 확장형 월드 콘텐츠로, 각 월드를 기준으로 서버 매칭이 이뤄진다. 관련 소개 영상은 ‘레이븐2’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말 도입된 부스팅 월드 ‘레전드’도 개편됐다. 경험치 보너스 200%를 포함한 성장 지원 이벤트가 추가돼 ‘전설 성의’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에 신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PvE 콘텐츠 ‘원정’에 신규 난이도인 ‘어려움’을 추가한 것이다. 이용자는 ‘크라오 동굴’, ‘드라웁니르’, ‘우루구구 협곡’, ‘바크론의 공중섬’ 등 4개 정복 던전에서 ‘어려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난이도에서는 영웅·유일 등급 장비와 드라코닉 재료의 드랍 확률이 상향됐다. PvE 주요 콘텐츠 전반의 보상도 조정됐다. 최고 난이도 던전인 ‘성역’에서는 물질 변환에 활용 가능한 ‘장비 변경권: 루드라(각인)’와 ‘심연의 상자(각인)’을 확정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초월’ 던전에서는 ‘불안정한 스티그마 샤드(각인)’이 추가됐으며, 일부 보스 패턴 난이도도 완화됐다. ‘원정’ 정복 난이도의 보상 체계 역시 개선됐다. 유일 등급 아이템 드랍 확률이 높아지고, 무기·방어구·장신구 교환이 가능한 ‘장비 변경권’이 확정 보상으로 추가된다. 이와 함께 조율 전용 아이템인 ‘조율석’과 ‘조율석 파편’도 새롭게 도입된다. 클래스 및 전투 시스템도 손봤다. 모든 클래스의 전투 속도 증가 효과가 차지 속도에도 영향을 주도록 변경됐으며 ‘충격해
[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2월 19일 오후 12시를 끝으로 '호연'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7일 밝혔다. '호연'은 2024년 8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약 1년 6개월간 운영돼 왔다. 서비스 종료 절차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12월 17일 정기점검 이후 게임 내 유료 상품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이어 12월 26일에는 공식 디스코드 서버 운영이 종료되며 이용자 소통 채널도 순차적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2월 19일 정오를 기점으로 게임 서비스와 앱 다운로드, 공식 홈페이지 운영이 종료된다. 공식 홈페이지는 공지 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기능이 중단되며 4월 20일 정오에 완전히 폐쇄될 예정이다.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는 게임 접속과 플레이가 가능하다. 운영진은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2025년 9월 16일 0시부터 12월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구매된 모든 유료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이용자가 문의를 접수할 경우 결제 취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FETV=신동현 기자] 엠게임은 자사 IP ‘귀혼M’을 활용한 모바일 Web3 게임 ‘고스트엠 글로벌(Ghost M Global)’이 ‘PlayToEarn 블록체인 게임 어워드 2025’에서 ‘베스트 RPG’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PlayToEarn 블록체인 게임 어워드’는 전 세계 Web3 게임과 관련 생태계를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 기반 시상식이다. 올해는 약 900여 개 게임과 400여 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후보로 참여했으며 총 상금 규모는 약 250만 달러에 달했다. 수상작은 플랫폼 이용자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고스트엠 글로벌’은 엠게임의 모바일 RPG ‘귀혼M’을 기반으로 한 횡스크롤 액션 장르의 Web3 게임이다. 원작의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무협 감성, 타격감을 유지하면서 P2E 구조와 NFT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게임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반 보상 구조를 접목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서비스 형태를 구축했다. 이 같은 설계를 바탕으로 ‘고스트엠 글로벌’은 원작 IP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Web3 환경에 맞춘 서비스 구조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어워드에서 RPG 부문 수상으로 이어
[FETV=신동현 기자] 골프존이 미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내 시뮬레이터 수요 확대와 오프코스(Off-course) 골프 참여 증가가 맞물리며, 실적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골프존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미주법인의 해당 분기 매출은 3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결 매출은 3717억 원으로 24% 감소했지만 미주 시장에서는 오히려 실적이 두 배 가까이 뛰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골프존은 최근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 ‘U.S. 오픈’ 및 ‘U.S. 여자 오픈 프레젠티드 바이 알리’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골프존은 두 대회의 ‘공식 인도어 골프 시뮬레이터’로 지정됐으며, 2027년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골프존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내 시뮬레이터 시장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경쟁하는 치열한 환경이다. 골프존은 ‘TwoVision NX’ 제품을 중심으로 스포츠펍, 레크리에이
[편집자 주] 전국 광역자치단체 산하 개발공사들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인구 감소, 재무 부담 확대 등 경영 여건이 변화하면서 사업 모델과 재무 구조 전환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FETV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각 개발공사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FETV=신동현 기자] 전남개발공사는 견고한 재무구조를 앞세워 신도시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입주, 주택 분양 등에서 실적을 거두며 사업수입이 오르며 전체적인 매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매출원가와 판관비 등과 함께 손상차손 등이 반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택매출 수익 상승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 올려 전남개발공사는 2024년 기준으로 매출 1919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1817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약 100억원이 증가한 수치며 비율로 따지면 6% 상승한 셈이다. 택지 개발 사업에서 죽림지구의 택지 개발 사업의 실적이 매출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측된다. 사업 부문을 들여다보면 전남개발공사의 2024년 사업수익은 1609억원으로 전년
[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아크 레이더스’에 겨울 맞이 업데이트 ‘콜드 스냅(Cold Snap)’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2번째 무료 콘텐츠 확장으로 오는 1월 13일까지 혹한의 계절 환경과 연말 시즌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겨울 테마 환경 조건인 ‘콜드 스냅’이다. 눈보라와 혹한이 몰아치는 환경이 기존 맵에 순환 적용되며 이용자는 해당 조건을 선택적으로 진입할 수 있다. 외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캐릭터와 장비에 ‘동상’ 효과가 누적돼 지속 피해를 입는 구조로 이동 동선과 장비 세팅에 보다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겨울 환경에서만 획득 가능한 신규 채집물도 추가됐다. 눈 덮인 지역에서 등장하는 ‘캔들베리 덤불’을 비롯해 양초와 전구 등 빛을 테마로 한 재료 아이템이 등장하며, 이를 활용한 제작 콘텐츠가 연계된다. 넥슨은 선택형 초기화 시스템인 ‘원정 프로젝트(Expedition Project)’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시스템은 기존 진행 상황을 초기화하고 새로운 여정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위해서는 게임 내 자원을 모아 ‘카라반’을 제작해야 한다. 원정을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