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서비스 기업 13곳의 성공 사례를 담은 '서비스기업 해외 진출 성공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책자는 ▲세상에 없던 서비스로 혁신하다 ▲현지를 사로잡는 마케팅으로 혁신하다 ▲독자적인 유망기술로 혁신하다 등 3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코트라는 "서비스산업은 GDP(국내총생산)와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이르는 데다 국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요 산업으로도 평가받고 있어 해외에 진출하는 서비스기업의 육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망 서비스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기업 역량에 맞는 단계별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KT는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 중인 '에이블스쿨'의 1기 교육생들이 지난 19일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생 중 80%는 인공지능(AI) 실무 자격 인증 'AIFB'의 중급 트랙인 어소시에이트(Associate) 자격증을 취득했다. 20% 이상 인원은 KT 채용에서 최종합격했다.
[FETV=성우창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생태계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환경협의체인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TNFD는 생물 다양성에 관한 재무정보 공개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과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지난해 6월 발족된 협의체로,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호주 광산업체 BHP 등 42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우리금융지주, KB금융그룹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입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TNFD 가입은 포스코그룹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외에 알리는 첫 시작점으로,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실행력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부터 생물다양성을 포함해 탄소중립, 안전 등을 핵심 의제로 삼고 그룹 ESG 협의회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의식 수준과 ESG 이슈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FETV=성우창 기자] 편의점 CU는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와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동등한 지위로 거래하는 무역 형태를 뜻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공정무역 와인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이다. CU는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점차 젊어지고 있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정무역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CU의 연령대별 와인 매출을 분석해보면 2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8.4%에서 지난해 34.6%까지 늘었다. CU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앞으로 비건 와인, 친환경 인증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FETV=성우창 기자]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이 유럽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잇달아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영국의 최고 권위 있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Which)가 주관한 '위치 어워드 2022'에서 '올해 최고의 대형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위치는 2007년부터 매년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자동차와 IT(컴퓨터·모바일), 가전 등 총 11개 부문에서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를 수여한다. 이달 초 삼성 생활가전은 영국 왕실로부터 가장 권위 있는 제품·서비스 인증인 '퀸 로열 워런트'(Queen Royal Warrant)를 받았다. 스웨덴의 소비자 매체 '라드앤론'(Rad&Ron)과 덴마크의 소비자 매체 '탱크'(Taenk)는 삼성 1도어 냉장고를 최고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삼성 냉장고는 냉장 성능과 에너지 소비 효율, 소음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유럽의 공신력 있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FETV=성우창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0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가정의 달 기념식 및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사회 프로젝트'로서 초등생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신한 꿈도담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여성 경력단절 예방과 가정 복지 증진, 평등한 가족 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공동육아나눔터 구축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123개 '신한 꿈도담터'를 열었고, 누적 인원으로 89만4000명이 꿈도담터를 이용했다. 재단은 앞으로 2023년까지 모두 200곳의 꿈도담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FETV=성우창 기자] 음식을 배달 주문할 때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건당 적정 배달료는 약 16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그룹에서 생각하는 적정 배달료 수준이 중·고소득자들보다 높았다. 아울러 2명 중 1명은 추가 비용을 내더라도 친환경 포장재를 선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포용성장 및 지속가능성 관련 외식업 분야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작년 9월 13∼23일 20대 이상 60대 이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외식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음식 2만원어치를 배달 주문한다고 가정할 때 응답자들이 꼽은 적정 배달료 수준은 평균 1618원으로 조사됐다. 금액대별 응답 분포를 보면 1000∼2000원 구간이 4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00∼3000원(41.0%), 0원(7.0%), 3000∼4000원(5.5%), 4000원 이상(1.3%) 등의 순이었다. 대다수 응답자가 1000∼3000원의 배달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의미다. 연령대별 평균 적정 배달료는 60대가 1794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1645원), 50대(161
[FETV=성우창 기자] 우리은행은 폐마스크를 수거해 의자 등으로 재생산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희망 리본(Re-Born)'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회현동 본점과 디지털타워, 우리금융상암센터 등뿐만 아니라 서울 내 주요 사회복지관 4곳에 마스크 수거함을 설치한다. 수거해 만든 의자 1000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자원 효율화와 순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의 '1호'로 충남 부여 소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거점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표로 운영된다. 하나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전통문화와 연계한 창업 지원, 창업 교육 및 실습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상반기까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서울 지역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 거점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최근 지역 인구 소멸 현상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FETV=성우창 기자] 올해 1분기(1∼3월) 서울에서 팔린 토지 3건(필지) 가운데 1건은 외지인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토지 매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토지 매매 거래 2만5405건 중 외지인이 매입한 건수는 8408건으로, 전체의 33.1%를 차지했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9년 이래 분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올 1분기 서울 토지 매매 계약 3건 중 1건은 매수인이 서울 거주자가 아닌 외지인인 셈이다. 여기에는 순수토지뿐 아니라 토지와 건축물이 일괄 거래된 경우도 포함된다. 분기별 외지인 토지 매수 비중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 32.4%로 처음 30%를 넘어섰고, 올해 1분기(33.1%)에는 오름폭이 확대됐다. 구별로 외지인의 매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송파구로, 전체 매매량(1565건)의 43.4%(679건)를 외지인이 사들였다. 이어 영등포구(41.3%), 관악구(40.3%), 용산구(40.1%), 강서구(39.1%) 등의 순으로 외지인 매입 비중이 높았다. 부동산 업계와 전문가들은 수도권 토지 보상 등으로 풀린 현금이 상대적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