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 해운대WM, 투자센터잠실WM은 오는 24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WM은 24일 오후 3시부터 영업점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며, 최환봉 VIP컨설팅팀 이사가 강사로 나와 ‘글로벌 변동성 장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같은 날 투자센터잠실WM은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시 송파구 소재 한국광고문화회관 7층 소회의실에서 주식투자전략과 부동산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부는 박정욱 투자센터잠실WM 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지키는 투자’를 주제로, 2부는 허혁재 VIP컨설팅팀 수석매니저가 강사로 나와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투자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되며, 투자센터잠실WM의 경우 한정된 자리로 인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다.
[FETV=성우창 기자] 지난해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이 시행된 후 3만2000여건의 민원이 제기됐으나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 회부된 경우는 25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소법 시행 후 제기된 금융분쟁 민원은 총 3만2625건에 액수는 2600억원이었다. 이 기간 최다 금융분쟁 민원은 보험 분야로 총 2만7461건이었고 보험 중에서도 보험금 및 지급금 산정·지연이 1만7575건으로 절반 이상이었다. 금융분쟁 민원 중에 분쟁조정 기구인 분조위까지 회부된 사례는 25건에 그쳤는데, 이는 분조위 회부에 앞서 금감원이 사전 합의를 유도하면서 대부분의 민원을 해결한 데 따른 것이다. 분조위에 회부된 금융분쟁 25건도 조정안에 최종 합의하는 경우는 17건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금소법 시행이 1년이 지났지만, 현재처럼 금감원이 금융분쟁 조정업무를 계속할 경우 근본적인 금융분쟁 해소 및 금융소비자 보호가 어렵다"면서 "독립기관인 금융분쟁조정중재원을 만들어 금융 구제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금융감독원은 '제10기 대학생 금융교육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약 150명이다. 봉사단에 참여하려면 전국 4년제 대학교 1∼3학년생과 이에 준하는 휴학생 가운데 금감원이 지원하는 대학 '실용 금융' 강좌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선발된 봉사단은 청소년 방과 후 금융 교실, 고령층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강사연수를 이수한 봉사단원에는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한다. 희망자는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FETV=성우창 기자] 하도급 업체가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했을 때 원사업자가 열흘 이내에 협의를 시작하지 않으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대상이 된다. 납품단가를 재조정할 때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정도, 원자재 비용이 공급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정위는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납품단가 조정 가이드북'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도급법에 따르면 원청은 하청업체와 납품계약을 맺을 때 공급원가 변동에 따른 하도급대금의 조정 요건과 방법 등을 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하청업체는 원자잿값 등 공급원가 변동으로 하도급 대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계약서 기재 여부와 상관없이 원청에 대금 조정 신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공정위의 실태 조사에 따르면 계약서에 납품단가 조정 조항이 있다고 응답한 납품 업체는 62.1%에 그쳤다. 납품단가 조정을 신청했으나 원청이 협의를 개시하지 않거나 협의를 거부했다는 응답 비율도 48.8%에 달했다. 공정위는 "신속하고 공정한 납품단가 조정 협의를 촉진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명시적으로 협의를 거부하지 않아도 10일 이
[FETV=성우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위, 아래로 움직이는 34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인 '가변형 차량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면이 위, 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위블(swivel)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초고해상도인 6K급 OLED 패널이 적용된 가변형 디스플레이의 화면은 34인치로 초대형이다. 내구성과 신뢰성 등 품질 조건이 까다로운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현재 가장 큰 화면으로 평가받는다. 현대모비스는 이 초대형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3단계 꺾이는 곡선형 화면(멀티 커브드)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화면을 볼 때 시인성을 높여주고 디자인 측면에서는 심미적 효과를 준다고 현대모비스는 소개했다.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넓게 전개되는 해당 디스플레이는 각종 주행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현한다. 단일형 화면을 적용했기 때문에 사용자가 보고 싶은 영상을 전체 스크린으로 키워서 즐길 수 있다. 필요할 때는 운전석 안쪽으로 회전시켜 주행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표시한 작은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각종 콘텐츠는 터치와 제스처 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FETV=성우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24일 '신(新)기업가 정신 선포식'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과 경제인들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약속한 '기업선언문'을 22일 공개했다. 경제단체 4곳을 비롯해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국내 주요 기업 70곳이 서명한 기업선언문에는 신기업가 정신 선언의 취지와 이를 위한 5가지 실천 명제가 담겼다. 경제인들은 선언문에서 "지금 우리는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도 그 역할을 새롭게 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을 통해 일자리와 이윤을 창출하는 과거의 역할을 넘어 고객은 물론 조직 구성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 관계자를 소중히 여기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선언·실천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업가정신을 위한 5대 실천 명제는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가치 제고 ▲외부 이해 관계자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통한 윤리적 가치 제고 ▲조직 구성원이 보람을 느끼고 발전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 ▲친환경 경영 실
[FETV=성우창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아시아교류협회에 베트남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번째 다리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는 베트남 메콩강 인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농촌 지역에 안전하고 튼튼한 다리를 건설해 마을 주민과 아이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물자 이동을 돕는 후원 사업이다. 무보가 후원하는 6번째 다리는 호찌민 서쪽 160km에 있는 미투언에 길이 27.6m, 폭 3.3m로 건설돼 2000여가구 8000여 주민의 안전한 이동을 돕게 된다. 다리는 무보와 아시아교류협회의 관리 감독 하에 약 6개월의 건설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FETV=성우창 기자] 대출금리가 오르면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청년층 가구의 재무 건전성이 가장 취약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2일 발표한 '대출금리 상승이 가계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원은 "국내 가계대출은 작년 4분기 기준 1천756조원대를 돌파하며 양적으로 크게 누증된 가운데, 비은행대출 비중이 높고 기타대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최근 시장금리 상승 기조가 강화되면서 가계부채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구원은 현재 대출금리 상승 속도와 과거 금리 상승기 가계대출 금리 수준 등을 고려해 향후 대출금리가 0.5∼2%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이에 금리 상승 시나리오별 이자비용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변화를 분석해 재무 건전성을 측정했다. 보고서의 DSR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가처분소득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한 값으로 측정됐다. 연구원은 재무적 위험을 평가하는 DSR의 임계치로서 40% 미만은 '저DSR', 70% 이상을 '고DSR'로 구분했다.
[FETV=성우창 기자]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제조업 경기가 한 달 만에 다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9~13일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72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5월 제조업 업황 PSI가 91로 전월보다 11포인트(p) 하락했다고 22일 밝혔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됐다는 의견이 많음을 각각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 3월 87에서 4월 102로 크게 올랐다가 한 달 만에 하락세도 돌아섰다. 내수(95)는 전월보다 4p 하락했고 수출(99)도 1p 내렸다. 또 생산(101)과 투자액(101)도 100을 약간 상회했지만 전월보다는 3p, 1p 각각 하락했다. 채산성(83)도 여전히 100을 하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소재 부문 PSI가 79에 그쳐 전월보다 32p 급락했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기계 부문은 89와 97로 각각 4p, 2p 내렸다. 구체적으로 섬유(83)가 45p 내린 것을 비롯해 철강(-37p), 전자(-23p), 바이오·헬스(-19p) 등이 큰 폭
[FETV=성우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20일 '한-중남미 헬스케어 로드쇼'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지역 10개국의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협업해 현지 구매자와 연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국내 제약기업 20곳은 브라질 에니쎄파르마·멕시코 란스타이너 사이언티픽 등 현지 제약 기업 10곳과 온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또 국내 의료기기 기업 58곳은 중남미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브라질의 '오스피탈라르' 전시회와 연계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등 중남미 주요국 구매기업 30곳과 온·오프라인 상담을 벌였다. 지난 16일 열린 웨비나(웹세미나)에서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칠레의 제약 및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의 동향과 진출방안, 인증, 유망 품목 등을 소개했다. 코트라는 "중남미 지역은 세계 인구의 약 8.4%를 차지하는 거대 헬스케어 시장"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산 치료제와 진단키트 등이 현지에 많이 보급되면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