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매입에 나선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캐피탈은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1000억원 규모로 미래에셋증권 보통주를 분할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매수 목적으로 "최대주주의 의결권 지분 추가 확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증권 최대주주로 지난달 1일 기준 지분 26.06%를 보유하고 있다. 이사회 의결일 전 7영업일 간 평균 종가를 7200원으로 가정하면 1000억원어치의 주식 매입으로 보유 지분은 2.26%포인트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지난 2020년에도 미래에셋증권 보통주 2126만주 매입했으며, 작년에도 558만주를 사들였다.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합작법인 ‘Global X Japan(글로벌엑스 재팬)’이 ‘Global X Japan Tech Top 20 상장지수펀드(ETF)’와 ‘Global X Green J-REIT ETF’를 일본 도쿄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Global X Japan Tech Top 20 ETF는 일본을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관련 20종목에 투자한다. 일본은 현재 높은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으로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디지털 분야에서 높은 성장성도 기대된다. 해당 ETF는 제조 분야와 디지털 분야에서 총 6가지 혁신 성장 테마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비교지수는 ‘FACTSET Japan Tech Top 20 Index’다. 해당 지수는 일본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유동성과 실적을 고려해 유니버스를 구성한 후 ▲로봇 ▲반도체 ▲하드웨어 및 전자기기 ▲컨텐츠 및 플랫폼 ▲이커머스 ▲클라우드 6가지 테마로 분류해 각 테마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편입한다. 올 4월말 기준 소니 그룹, 캐논, 파나소닉, 후지 필름, 닌텐도 등이 편입돼 있다. Global X Green J-REIT ETF는 대표적인 인컴형
[FETV=성우창 기자]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IPO 명가' NH투자증권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대어급' 기업들의 공모 일정이 철회 또는 연기되고, 추가적인 딜 수임도 줄고 있다. 이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IPO 관련 조직 개편과 부서장 교체 등을 통한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정 사장은 약 30년간 투자금융(IB) 업계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국내 1세대 IB 전문가다. 2018년 3월부터 NH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증시 부진이 이어지며 IPO 시장도 크게 위축됐다.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대어급을 포함한 코스피 신규 상장이 단 한건도 없었다. 약세장이 계속되자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흥행이 저조했고, 이에 상장을 철회하는 기업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도 IPO 한파 영향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SK쉴더스·원스토어·컬리·교보생명·현대오일뱅크 상장을 주관할 예정이었지만, SK쉴더스·원스토어가 수요예측 흥행 실패로 IPO를 철회했다. 컬리·교보생명·현대오일뱅크는 상장예비심사가 예상보다 늦어져 증시 입성이 하반기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현재 증시
[FETV=성우창 기자] 지난 4월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있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지난달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79% 가까이 감소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보면 5월 국내 기업의 주식 발행은 총 7423억원(9건)으로, 전월(2조7488억원) 대비 78.7% 줄었다. 이 가운데 기업공개(IPO)는 984억원(4건)으로, 모두 중소기업 및 기업인수목적회사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였다. 전월보다 1건 감소했으나, 발행금액은 343억원 늘었다. 유상증자는 6439억원(5건)으로 4월 대비 1건 증가했지만, 발행 금액은 81.2%(2조7831억원) 감소했다. 4월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인수를 위해 3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5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6733억원으로 전월보다 12.4%(2조52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는 일반 회사채 발행이 2조1430억원(20건)으로 전월 대비 57.1% 감소했다. 만기도래금액이 전월보다 감소하면서 차환 발행이 감소했고, 운영·시설 자금도 감소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AA등급 이상 우
[FETV=성우창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원자력 산업과 관련된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HANARO 원자력iSelect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8일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추종한다. 동 지수는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에서 원자력 관련 스코어가 높은 기업을 산정한 다음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을 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다. 지수구성 상위 종목은 지난 22일 기준 한국전력(16%), 현대건설(15%), 두산에너빌리티(14%), 대우건설(10%), LS ELECTRIC(8%) 등이다. 고숭철 NH아문디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가 화두가 된 시대에 국내기업의 원자력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재부각되는 원자력에너지 발전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다시 연저점을 경신하며 2300선을 위협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9(1.22%) 내린 2314.3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926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외국인은 각각 6717억원, 2962억원치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32.58(4.36%) 급락한 714.38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1301.8원에 마감됐다. 이날 국내 증시 하락세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이 간밤 경기 침체 발생 가능성을 인정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연준 의장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가 의도한 결과는 전혀 아니지만 분명히 그럴 가능성은 있다"며 "솔직히 지난 몇 달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들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고, 이를 다시 낮추기 위해 전력을 다해 애쓰고 있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중"이라고 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0.35%), L
[FETV=성우창 기자] DB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 자료 100호<사진>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DB금융투자는 지난 2019년 10월 1호 발간 이후 약 3여 년 좋은 비상장기업 발굴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을 시작했다. 이번 100호까지 총 114개의 비상장기업을 분석했다. 카카오뱅크, 네패스아크, 디어유, 맥스트, 딥노이드, 뷰노, 티움바이오, 브이씨 등 총 25개 기업이 현재 인수합병(M&A), Pre-IPO,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DB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비상장기업 분석 자료를 시작했다. 또한 유망 벤처기업이 투자 단계별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고 적절한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10월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벤처 투자 시장으로 지속적인 민간 자금 유입과 투자자 매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정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외 자본시장의 가치창출 전문가 집단으로 올바른 비상장기업 리서치 및 투자 가이드 제시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 및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
▲이한규씨 별세, 박병창(교보증권 영업부 부장)씨 빙부상 =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4일. 02-2227-7500
[FETV=성우창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홈페이지<사진>를 전면 리뉴얼해 새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스마트 환경에서의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최신 웹표준을 적용하고, 데이터 시각화와 직관적인 구성을 통해 방문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네이버페이 도입을 통해 모바일 간편 기부, 기념일 기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 가입 등의 기능을 추가해 보다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온라인 기부증서를 발급함으로써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기부자, 장학생 등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방문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구조와 기능을 개선했다"며 이를 통해 "재단의 사업과 활동 스토리 등을 보다 명확하고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홈페이지 리뉴얼과 동시에 재단의 주요사업 등을 소개하는 영문 홈페이지도 신규 오픈해 국내외 외국인들도 재단의 정보와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FETV=성우창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아시아 시장 처음으로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관련 ETF, 암호화폐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앰플리파이가 뉴욕거래소에 세계 최초로 상장한 블록체인 ETF인 ‘BLOK’과 동일하게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LOK의 순자산은 지난 22일 현재 5억3000만달러(약 6917억원)에 달한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블록체인 기술에 활발히 투자하는 기업, 블록체인 기술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 등 주요 블록체인 관련주들에 집중 투자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CME GROUP, 글로벌 IT 기업인 IBM, 최근 암호화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일본의 IT 대기업 GMO INTERNET, 미국 온라인쇼핑몰 기업이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tZero를 운영하는 OVERSTOCK 등이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미국 BLOK ETF와 동일한 상품을 아시아 시간대에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BLOK에 투자하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