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S화성이 자사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파크드림(PARK DREAM)’의 디자인을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27일 HS화성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은 심볼과 로고타입, 컬러 시스템 등 브랜드 요소 전반을 새롭게 재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심볼은 울창한 공원의 나무 형상을 모티브로 좌우로 흐르는 곡선을 통해 ‘삶의 흐름’과 ‘꿈을 함께 그려나가는 것’을 표현한다. 이는 파크드림이 지향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철학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로고타입은 절제된 곡선과 균형감 있는 구조를 통해 안정된 주거 이미지를 구현했다. 획의 흐름을 변형한 디테일은 열린 태도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 이는 파크드림이 전달하려는 감성적이면서도 믿을 수 있는 주거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자연과 감성을 담은 포레스트 그린, 라이트 그린, 그레이시 핑크, 라이트 베이지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HS화성은 이번 리뉴얼을 단순한 디자인 변경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철학을 일관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분양 단지부터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첫
[FETV=박원일 기자] 한신공영이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군부대 시설공사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전날 국군재정관리단과 '25-A-OO부대 시설공사(1028)'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총 529억원 규모로, 2024년 연결기준 매출 대비 약 3.5%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 관악구 일대 군부대 내 주요 시설의 신축 및 개보수를 포함하며, 군의 작전 효율성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이 주요 목적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공사의 계약금액과 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 인프라 및 특수시설 분야에서도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2025년 7월 16일부터 2029년 5월 15일까지 약 3년 10개월간 진행된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별도로 지급되지 않으며, 공정률에 따라 '기성불' 방식으로 대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FETV=박원일 기자] DL이앤씨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28-29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를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에 2개 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19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면적 83㎡ 62호실 등 254가구로 구성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울산 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3% 상승한 만큼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미래가치가 높은 신흥 주거 타운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e편한세상 번영로 리더스포레'는 우수한 입지 여건도 갖췄다. 도보 거리에 울산도시철도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홈플러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워 높은 생활 편의성도 제공한다. 인근에는 야음초와 야음중이 있고 대현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울산에 집중된 대형 개발 호재들도 단지의 미래 가치를 높였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 등이 본격화되면서 양질의 일자리 유입이 기대된다. 약 39조원의 생산 효과가 예상되는 동해안권 발전사업 및 울산-양산-부산 구간의 광역철도 등 대형 교통 사업들도 진행
[FETV=박원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주 곤지암역 인근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 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 곤지암역 일대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스트레스 DSR 1단계가 적용되는 점도 강점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6억900만원 수준으로 최근 같은 광주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약 7억9000만원에 비해 약 1억8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42-72(경안중학교 인근)에 있다.
[FETV=박원일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재건축 사업의 복잡한 제도․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지역 및 단지별 특성과 고객의 개별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 전문가의 1:1 플래닝을 통해 고객 토털 케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첫 번째로 도입된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의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의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패키지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설턴트가 고객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시공사 선정부터 준공·입주까지 수년간의 시간이 걸리는 정비사업에서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자산 컨설팅은 재건축 단계별 가이드, 대체주택 안내 등 고객의 자산관리와 관련된 전 과정에서 지원한다. 재건축사업 절차부터 조합원 분양신청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1:1 맞춤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 청약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 받는다.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 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59㎡은 11억 9340만원~12억 7080만원, 전용 76㎡은 13억 9600만원~
[FETV=박원일 기자]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
[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부산의 부촌인 해운대구 센텀시티에서 지역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열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오는 7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담, 잠실(예정), 대치, 반포에 이어 부산 첫 ‘르엘’이라는 상징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럭셔리한 상품으로 선보여 단순한 주거를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고 67층 초고층 스카이라인과 압도적 스케일의 커뮤니티,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입지까지 부산 주거문화를 한 단계 도약시킬 단지로 꼽혀 오래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 센텀시티에 들어서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최고 67층(48층 1개동, 67층 5개동)전용면적 84~244㎡, 총 2070가구 대단지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 120가구 ▲104㎡A 162가구 ▲104㎡B 240가구 ▲104㎡C 120가구 ▲104㎡D 42가구 ▲125㎡A 488가구 ▲125㎡B 43가구 ▲125㎡C 43가구 ▲125㎡D 122가구 ▲154㎡ 684가구 ▲244㎡ 6가구다. 특히, 40평대 이상인 전용면적 104㎡ 이상 중대형 비율이 약 94%에 달한다. 중대형 평형은
[FETV=박원일 기자] 계열사에 대한 중흥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용보강 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가 부당지원으로 판단하고 대규모 제재에 나서면서 건설업계 전반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대보증과 자금보충약정 등은 PF 구조상 ‘관행’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제재를 계기로 제도 정비와 규제 강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정위는 최근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시행·시공한 12개 주택건설·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관련해 중흥건설이 약 3조2000억원 규모의 연대보증·자금보충약정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약 180억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조치까지 단행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신용보강이 총수 2세가 지배하는 계열사 이익을 위해 그룹 자원을 동원한 사익편취라고 규정했다. 특히, 보증과 약정이 반복적으로 제공됐고 그에 대한 대가가 없었다는 점이 위반 판단의 핵심이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이번 판단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PF 구조상 시행사가 단독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모기업의 연대보증이나 자금보충약정은 시장 작동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것이 일반적
[FETV=박원일 기자]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대구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2공구 시공을 맡는다고 26일 밝혔다. 26일 대구교통공사에 따르면 엑스코선 2공구에 단독 응찰한 코오롱글로벌컨소시엄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설계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본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HS화성, 서한, 태왕이앤씨, 신흥건설, 삼진씨앤씨, 신행, 금영토건, 서현종합건설 등 지역 건설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엑스코선 2공구는 동구 파티마병원~공고네거리~경대교~경대북문~복현오거리~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잇는 총연장 12.6㎞로 모두 8개의 정류장이 설치된다. 이 중 경대교역과 엑스코역은 지역 상징성과 랜드마크를 고려한 외관을 담은 특화정거장으로 건립된다. 2공구는 협소한 공사 구간 및 금호강을 지나야 하는 등 공사 난이도에 비해 사업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세번이나 유찰되는 등 시공사 선정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한편 수성구민운동장~범어네거리~벤처밸리네거리~동대구역을 잇는 1공구는 지난 4월 서한컨소시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