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농심의 신제품 '신라면 건면'이 출시되자마자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상반기 라면 시장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라면 건면은 닐슨코리아의 지난달 라면 매출 순위에서 12위에 올랐다. 1위는 농심 신라면, 2위는 농심 짜파게티, 3위는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이다. 신라면 건면은 지난달 9일 출시돼 다른 제품보다 열흘 가까이 판매 기간이 짧았다. 이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10위 안에 든 것과 같다는 게 업계의 풀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건면이 출시 초반 대형마트 판매 순위에서 신라면, 짜파게티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며 "이달에도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10위권 진입이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현대제철은 22일 인천 중구 올림포스 호텔에서 열린제54기 주주총회에서 안동일 사장과 박종성 부사장, 서강현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안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기며 생산·기술담당 사장을 맡았다. 사내이사진은 안 사장과 박종성 부사장, 서강현 전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으로 4인 체제를 구성하게 됐다. 또 정호열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안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현대제철로 옮겨가 생산·기술담당 사장을 맡았다. 안 사장은 "현대제철의 발전, 고급강 생산 및포스코 협조 등을 통해 철강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발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구자용 E1 회장은 22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진행된 2019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LPG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LPG 사업 기반 강화, 해외 사업 개척 및 확대, 경영관리 강화,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E1은 지난해 매출이 4조6298억원으로 2017년보다 5%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2017년 대비 85% 감소했다. 국내(224만톤)와 해외(431만톤)에서 총 655만톤의 LPG를 판매했다. 구 회장은 "LPG업계의 규제 완화가 국회를 통과했지만 가격 경쟁 심화, 에너지패러다임 전환 등으로 국내에서 수익성 회복이 불투명하다"고 했다. 또 "북미 지역 사업 확장 및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추진 등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FETV=박광원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대구에 위치한 섬유가공업체 씨엠에이글로벌을 방문해 현장의 수출 애로를 점검했다. 성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정부가 섬유산업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핵심기술 개발에 245억원을 지원하는 등 섬유산업 수출활력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기능성 직물 등 프리미엄 제품 연구개발에 762억원을 투입하고, 섬유패션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의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소비재를 신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산업·문화 융합박람회를 올해 6월 방콕과 10월 두바이에서 개최한다.
[FETV=박광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신안군 비금면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LS산전, 호반산업및 해동건설과 '신안군 비금도 염전부지 3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금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곽방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 박상용 LS산전 대표이사, 김진원 호반건설 대표이사, 박찬 해동건설 대표이사, 비금면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형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총사업비가 5544억원에 달한다. 비금면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과 발전회사, 건설회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FETV=박광원 기자] 중국이 한국, 일본 및 유럽연합 등에서 수입되는 일부 스테인리스강 덤핑에 대해 잠정 판정을 내렸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낸 공고에서 한국, 일본, 유럽연합 및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수입 스테인리스 강괴와 열연 판, 롤 제품의 덤핑이 자국 산업의 손해에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정했다. 이에 따라 중국 상무부는 이달 23일부터 이들 4개 지역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강 관련 제품에 18.1∼103.1%의 보증금을 물릴 예정이다. 상무부 공고에 따르면 포스코는 23.1%의 보증금을 내야한다. 나머지 한국 업체들에는 103.1%의 보증금 부과가 적용된다. EU 철강회사는 43%의 보증금을 내야한다. 일본의 경우 신일철이 18.1%, 나머지 일본 철강회사에 29%의 보증금이 부과된다.
[FETV=박광원 기자] 삼성중공업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2154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2년 3월말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LNG 운반선 7척, 13억불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FETV=박광원 기자] “실패한 기업가도 다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작년 코웨이 인수를 직접 발표한 자리에서 한 말이다. 22일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재인수하며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이력이 다시금 재조명받고 있다. 윤 회장은 어릴 적 가난한 환경에 자라나 불우한 청년기를 보냈다. 이후 27세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국지사에 들어가 남다른 재능을 뽐내게 된다.그는 입사 1년 만에 세계 54개국 영업사원 중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해 8년 만에 한국지사 판매 상무에 오른다. 이후 1980년 윤 회장은 다니던 회사를 나와 자본금 7000만원으로 현 웅진씽크빅의 전신인 ‘헤임인터내셔널’을 설립한다. 이후 윤 회장의 뛰어난 사업 기질이 발휘되는데, 윤 회장은 당시 시행된 ‘과외 금지법’에 착안해 학습교재와 도서를 판매한 것이 큰 성공을 거둔다. 그의 남다른 선경지명은 ‘정수기’사업에서도 발휘됐다. 윤 회장은 외환위기 당시 정수기를 창고에 쌓아두는 것보다 빌려주는 것이 낫다 생각해 국내 최초로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명으로 지어진 ‘웅진코웨이’는 곧바로 정수기시장에서 독보적 1위에 오르며, 웅진그룹이
[FETV=박광원 기자] 전력거래소는 2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정규직 전환 세부방안 합의서' 체결식을 열고 용역근로자 83명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작년 6월부터 총 20회의 이해관계자 협의를 통해 특수경비, 시설관리, 미화 업무 등을 하는 용역근로자들을 자회사 케이피엑스서비스원 정규직으로 고용해왔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력거래소가 앞으로 건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전력거래소 용역근로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FETV=박광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1일 오후 11시 43분에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 6호기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1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연료를 교체하고 냉각재펌프를 비롯한 설비 전반을 점검하고 정비했다. 또 격납건물 내부철판 정밀 확대점검과 종합누설률시험을 통해 격납건물 건전성을 확인했다. 한울 6호기는 24일 오후 8시께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