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카카오가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 성장 방안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소상공인 단골 확보를 지원하는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창작자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글로벌 오리지널 IP 플랫폼' 역할도 맡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비욘드 카카오(Beyond Korea)’로 해외 매출 비중을 3년 안에 30%로 늘리기로 했다. ◆카카오 공동체 상생안…사회의 지속가능성 기여=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이하 CAC)의 김성수, 홍은택 공동 센터장과 카카오 남궁훈 신임 대표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의 상생안과 ‘Beyond Korea’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사업 전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은택 센터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차원에서 조성키로 한 상생 기금 활용 방향성을 공개했다.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는 파트너들이 디지털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 ▲공연 예술 창작자,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스타트업 및 사회혁신가, ▲지역 사회, 이동/디지털 약자 지원 등에 5년간 3000억원의 상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금성오락실’을 부산 광안리에 오픈한다. LG전자는 6일부터 6월5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 테마거리에 위치한 ‘더 브릿지 호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공간에서 두 번째 금성오락실을 운영한다. 금성오락실은 게임뿐만 아니라 과거의 추억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게이밍 룸 ▲올레드 게이밍 존 ▲카페 라운지 등의 체험공간으로 꾸몄다. LG전자는 개인 공간에서 올레드 TV로 게이밍을 체험해 보고 싶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4명 이하 소규모의 인원이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게이밍 룸을 조성했다. 고객들은 금성오락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프라이빗 게이밍 룸에서는 LG전자가 처음으로 전시하는 세계 최소 올레드 TV인 42형 LG 올레드 에보로 최신 PC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설치된 공간에서는 추억의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초대형 화면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올레드 게이밍 존에서는 추억의 오락실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까지
[FETV=김현호 기자] LG이노텍이 올들어 연일 쾌속질주하고 있다.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는 데 발맞춰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도 고공행진하기 때문이다. LG이노텍은 전통적 비수기인 올해 1분기엔 3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스마트폰 1위 기업인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다. 일종의 '애플 효과'가 LG이노텍의 1분기 성적표에 반영된 셈이다. 하지만 문제는 전장사업이다. LG이노텍의 전장사업은 5년 연속 적자 행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도 전장사업의 성적표는 신통치 않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과 러.우 사태 등 악재가 겹치면서 전장사업의 1분기 흑자 전환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LG이노텍 입장에선 전장사업이 아픈 손가락인 셈이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1분기 어닝 서플이즈급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활짝 미소짓지 못하는 이유다. ◆“애플 잘나가네” LG이노텍, 1Q 매출 3조원=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아이폰13은 주요 8개국 가운데 7개 국가에서 판매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중 영국 점유율은 가장 높은 29%에 달했다. 이어 독일(23%), 미국(21%), 프랑스(18%), 일
[FETV=김현호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5일,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KAC CAE 항공훈련센터에서 B737-8 시뮬레이터 도입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무환 CAE(세계 최대 시뮬레이터 제작 및 조종사 양성기업) KOREA 훈련실장 등이 참석해 차세대 항공기 시뮬레이터의 도입을 축하하고, 조종사들의 훈련 시연을 참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항공이 도입한 B737-8 시뮬레이터는 중단거리 노선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도입할 차세대 항공기의 시뮬레이터다. 시뮬레이터는 비행 중 발생할 수 있지만 실제 비행기에서 훈련할 수 없는 여러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장치다. 제주항공은 2019년 2월에 B737-800의 시뮬레이터 1대를 도입한 이후 약 3년 만에 B737-8 시뮬레이터를 추가로 도입해 두개 기종의 시뮬레이터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11일부터 경력과 상관없이 자격유지를 위해 매년 4회 이상 진행되는 시뮬레이터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조종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의사소통과 의사 결정능력을 높이게 된다. 제주항공은
[FETV=김현호 기자] SK하이닉스가 종이 없는 친환경 SV(Social Value,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우편 통지 방식 대신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2021년 기말배당 기간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간은 4월20일까지다. 그동안 SK하이닉스는 매년 주주들에게 배당에 관한 사항을 우편으로 통지해왔으나 주주 수가 늘어나 종이 사용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됐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Paperless(종이가 필요 없는) 트렌드에 동참해 ESG 중심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존 우편 방식을 대체하는 온라인 배당조회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분기별 배당 시 연간 종이 생산에 들어가는 원목 약 1040그루 및 물 약 1억리터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은 약 3만kg을 저감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SV 창출 효과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배당 예상 금액을 조회할 수 있게 서비스를 구현했다. 황수연 SK하이닉스 ESG IR
[FETV=김현호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3월 글로벌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1분기에도 전체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3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323만CGT(88척) 중 164만CGT(35척, 51%)를 수주해 중국 136만CGT(46척, 42%)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1분기 발주는 920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했으나 한국은 457만CGT(97척, 50%)를 수주,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을 수주하며 중국(386만CGT, 130척, 42%)을 8%포인트차로 앞섰다. 또 한국은 1분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 920만CGT(259척)의 약 50%인 457만CGT(97척)를 수주해 386만CGT(130척, 42%)를 기록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1분기 수주에서 중국을 앞선 것은 지난 2015년(한국 29%, 중국 28%) 이후 7년만 이다.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은 클락슨 리서치가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는 1996년 이후 처음이다. 한편, 한국은 1~3월에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FETV=김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과 함께 약 25억원 규모의 키노라이츠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이 중 LG유플러스의 투자액은 약 10억원이다. 최근 다양한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콘텐츠가 방대해진 상황에서 보다 쉽게 자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투자를 결정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의 콘텐츠 추천, 주간 랭킹 등 솔루션과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키노라이츠 솔루션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키노라이츠는 OTT 관련 통합검색, 콘텐츠 탐색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가 30만건을 돌파했다. 고객은 보고 싶은 콘텐츠를 키노라이츠에서 검색하면 콘텐츠 정보와 함께 해당
[FETV=김현호 기자] KT가 공유창고 서비스 ‘미니창고 다락’(이하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과 함께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다락은 도심형 공유창고이자 셀프-스토리지(Self-Storage) 서비스로 고객들이 원하는 기간 동안 필요한 규모의 공간을 임대해서 쓰는 서비스다. KT와 세컨신드롬은 금일부터 신규 운영되는 다락 을지로지점에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한다. 무인창고 운영자는 원격에서 해당 공간을 관리할 수 있으며, 창고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 무인창고 이용 고객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각자가 보유한 창고에 대한 접근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KT는 무인창고 관제 서비스에 자체 보유한 기술인 오픈 IoT 메이커스를 활용했다. 오픈 IoT 메이커스는 다양한 기기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세컨신드롬은 각 지점별 관제 서비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전국 지점을 통합으로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KT는 공간 플랫폼 역량과 보안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 플랫폼에는 쾌적한 환경을 위한 온습도 센서, 공
[FETV=김현호 기자] SK텔레콤은 벚꽃 축제 계절을 맞아 전국 벚꽃 명소를 모티브로 제작한 ‘벚꽃엔딩’ 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도 전국의 많은 벚꽃축제들이 취소되는 점을 감안, 고객들이 가상세계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프랜드 ‘벚꽃엔딩’ 랜드에는 국내 최대 벚꽃축제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 등을 모티브로 ▲호수 둘레길 ▲기차길 ▲소원 Zone ▲한옥카페 ▲피크닉 Zone 등 총 6개의 테마로 제작됐다. 특히 SKT는 이달 말에 예정된 이프랜드 메타버스 팬미팅 ‘더 팬 라이브(The Fan Live)’도 ‘벚꽃엔딩’ 랜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 ‘더 팬 라이브’에는 인기 K팝 그룹 ‘퍼플키스’가 게스트로 등장해 팬들과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메타버스 벚꽃 나들이를 즐기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 CO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연중 큰 행사인 벚꽃 축제를 메타버스 안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벚꽃 엔딩' 랜드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
[FETV=김현호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와 손잡고 ‘롯데온’에서 유심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고객은 ‘롯데온’에서 언제라도 손쉽게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요금제 가입 방법도 단순하다. 유심 구입 후 연동되는 가입신청 페이지를 통해 ‘무제한 33 유심’ 등 헬로모바일의 전 유심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후 배송된 유심은 셀프 개통 5분이면 단말기에 꽂아 즉시 이용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코로나19 이후 일상이 된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패션∙뷰티∙장보기 등 롯데그룹 유통계열사 서비스를 한 데 모아 쇼핑편의를 더한 ‘롯데온’을 통해 알뜰폰 접근성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앞서 MZ세대들의 ‘자급제+유심’ 소비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자급제 판매채널(오픈마켓)을 통한 헬로모바일 유심가입자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한편, 롯데온 입점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달 말까지 롯데온을 통해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요금제에 따라 최대 3만원 권)’을 선물한다. 아울러 번호이동으로 월 9900원 이상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