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카카오가 2022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테크 분야 개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세자릿 수 합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합격자는 두 달간의 인턴십 기간이 종료된 후 평가를 거쳐 카카오에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서버(Server) ▲클라이언트(iOS / Android / Front-End / Windows) ▲데이터(Data Engineering / Data Science (ML/Statistics) / Data Platform Engineering) ▲인프라 (Infra개발 / System Engineering / Network Engineering)로 세부 직무에 맞춰 지원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늘부터 5월2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학력 및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모든 지원자는 코딩테스트를 거치고,세부 직무에 따라 2차 테스트 또는 추가 과제를 진행할 수 있다. 서류 전형 및 인터뷰를 거쳐 6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모든 모집 과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인턴십 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이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인턴십 모집에
[FETV=김현호 기자] 대한항공이 심항공교통(이하 UAM, Urban Air Mobility) 시대에 대비해 시스템 분야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1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AM 환경에서 운항사에게 필요한 ▲운항통제시스템 ▲운항사 모의시스템을 개발한다. 운항통제시스템은 운항사가 비행계획, 비행감시 및 스케줄 관리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상, 공역, 통신, 버티포트(Vertiport) 등 운항을 위한 부가정보까지 제공한다. 운항사 모의시스템은 비행준비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과정을 모의하는 시스템으로 UAM의 안전운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시스템(UMS, UAS Management System) 개발 및 비행 과정 전반에서의 안전한 운용을 위한 기반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UAM의 비행계획 승인, 비행 모니터링, 비상 상황 대응 등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스템인 교통관리사업자용 ‘교통관리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으며, UAM 생태계 전반을 가상으로 구현한 디
[FETV=김현호 기자] KT와 KT클라우드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 행정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전환 기술동향과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원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의 축사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김주성 KT클라우드 클라우드고객담당 상무는 KT 클라우드 사업을 소개하며 KT만의 강점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와 ‘GPU 팜’을 설명했다. 외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임종민 콘텐츠브릿지 이사가 '공공분야 맞춤형 클라우드 환경 제공방안'을 발표하며 이중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고속 네트워크 환경 구성에 대한 실제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KT는 국내 최초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으로 확보한 고객들의 서비스 신뢰성을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 시스템 운영, 비용절감 등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맞춤형 클라우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성 상무는 “KT 클라우드는
[FETV=김현호 기자] KT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공모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에서 올해 지원을 받게 될 6개 기업을 선발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나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및 로봇과 같은 KT 미래 기술 자산을 활용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0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했으며 3차례의 전문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총 6개의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지난해 보다 6배 많은 기업들이 지원했다. 올해 심사 과정에서 KT는 ESG 경영 방향과 연계해 에너지/환경 사업,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 계층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디지털 포용 사업,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중점 선발했다. 에너지/환경 분야에
[FETV=김현호 기자] 금호타이어가 초고성능 프리미엄 럭셔리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 (MajestyX SOLU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제스티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Majesty SOLUS)’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다. 마제스티X에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하였으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하여 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였으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을 향상시켰다. 트레드 강성 극대화로 상온/저온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또 입체 아이콘으로 트레드의 마모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마모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시켰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아이콘를 눈으로 확인하고 타이어 성능 저감 상황과 교체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마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기는 사용환경 150℃를 보증하는 전장용 MLCC 13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150℃를 보증하는 고신뢰성 전장용 MLCC는 일부 해외업체만 생산해왔는데 삼성전기는 이번 전장 라인업 확대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가로 3.2mm, 세로 2.5mm인 3225 크기에 22uF(마이크로패럿)의 고용량 제품부터 1608 크기에 220nF(나노패럿) 용량의 소형 제품까지 다양한 크기와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자동차의 핵심 구동장치 즉 내연기관의 엔진, 전기차의 모터 등으로 자동차에 동력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전력 소모와 발열로 내부 동작 온도가 150℃까지 올라갈 수 있어 내부 탑재되는 부품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요구한다. 보증온도 이상의 환경에서 MLCC는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전기용량이 감소하는 특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IT 기기에는 85℃ 보증, 전장에는 125℃ 보증 제품이 적용하지만 파워트레인에는 150℃ 보증 제품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MLCC는 150℃의 가혹한 환경에서도 용량 감소 없이 정상
[FETV=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비즈니스 플랫폼인 차세대 'N-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전했다.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자원관리)는 기업의 물적, 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 10월 'N-ERP' 프로젝트에 착수해 지난해 4월 동남아·서남아·중국 등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일 국내 사업장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했으며, 올 1분기 결산까지 안정적으로 완료하여 'N-ERP'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신규 비즈니스의 등장과 융복합화 등 경영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생산, 판매, 경영관리 전반에서 사업 혁신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 ERP 기업인 SAP, 삼성SDS와 함께 3년간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삼성전자 'N-ERP'는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한 시스템 통합과 전문 솔루션 도입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인공지능을 통한 의사결정 지원과 업무 자동화 등 신
[FETV=김현호 기자] 에어서울이 괌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와 함께 현지 호텔과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선착순으로 인천~괌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5월14일 시작하며 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모두 포함한 왕복총액이 31만3000원부터다. 에어서울은 현지 호텔과 연계해 탑승객 대상으로 제휴 혜택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휴 호텔은 더 츠바키 타위, PIC 괌, 호텔 닛코 괌, 힐튼 괌 리조트&스파,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등 5곳이며, 제휴 혜택은 레스토랑 이용권, 객실 2단계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와인 무료 제공, 호텔 내 식음료 이용 할인 등 호텔에 따라 상이하다. 이외에도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괌조아 닷컴’을 통해 현지 렌터카와 액티비티 등의 제휴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고다 괌 숙박 7% 추가 할인, 와이파이도시락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오는 5월14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주 2회(수, 토요일) 스케줄로 운항을 재개한다.
[FETV=김현호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8일 그룹의 R&D 거점을 찾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 등과 회동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안철수 위원장은 현대차그룹 남양연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수소전기차∙자율주행차,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산업 발전과 미래 인력 육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의선 회장은 안 위원장과 현대차 자율주행차인 쏠라티 로보셔틀에 탑승해 행사장인 현대디자인센터까지 이동했다. 쏠라티 로보셔틀은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 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고 현재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인 남양연구소에서도 시범 운행되고 있다. 안철수 위원장 등은 로봇개 스팟(Spot)의 특별한 에스코트를 받으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스팟은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이다. 지난해부터 자동차 생산현장 투입돼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화재 진압현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안철수 위원장 등은 현대차그룹
[FETV=김현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정용원 관리인은 간담회에서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원과 응원에 감사를 드리며 현재 다수의 인수의향자와 접촉 중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매각 방식 등을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재 매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관리인은 “쌍용자동차의 경영여건이 지난해 M&A를 추진할 당시보다 많이 개선 되어 경쟁력 있는 인수자를 물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단 시일 내 M&A 성사를 통해 평택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은 “쌍용자동차는 평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쌍용자동차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운동본부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