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LS의 지주회사인 ㈜LS는 ‘EV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신규 법인 LS E-Link(엘에스이링크)를 E1과 공동 투자하여 설립한다고 27일 공시했다. LS E-Link는 ㈜LS 와 E1이 각각 50:50으로 출연하여 ㈜LS의 자회사로 설립된 회사로 LS는 LS E-Link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그룹 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S E-Link 라는 사명은 임직원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채택한 이름으로 E는 에너지(Energy)와 전기(Electricity)의 중의적 의미를 Link는 전기와 관련한 LS의 모든 기술력이 연결된다는 의미가 결합되었다. LS는 앞으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단위 충전소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충전 기술뿐만 아니라, 전력계통의 안정적·효율적 운영을 위한 전력 엔지니어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국내 1위의 전력 솔루션과 가스 충전소 운영의 노하우(Know-how)를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LS는 LS전선∙LS일렉트릭 등 전기∙전력 분야 국내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FETV=김현호 기자] LG전자가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의 폐배터리 재활용에 앞장서며 생활가전 대표기업으로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경남 창원 LG전자 R&D센터에서 ‘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및 재활용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백승태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에서 나온 폐배터리를 전국의 LG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수거한다. 고객은 LG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의 청소기 폐배터리도 반납할 수 있다. LG전자는 무선청소기와 로봇청소기 사용고객이 증가하면서 폐배터리 발생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LG전자가 서비스로 교체하거나 추가로 판매한 배터리는 지난해 기준 연간 13만 개가 넘는다. 캠페인 기간 중 폐배터리를 반납한 고객은 무선청소기나 로봇청소기를 구매할 때 3만원 할인 쿠폰이나 새 배터리 구입시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FETV=김현호 기자] 네이버는 최근 국내외 학계 및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멀티모달 AI 모델을 자사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멀티모달 AI는 차세대 검색 환경의 핵심 기술로, 텍스트와 이미지 등 복합 정보를 동시에 학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찾아주는 AI 모델이다.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단일 수단으로만 정보를 찾아야 했던 기존 검색 환경과 달리, 멀티모달 AI를 이용하면 이미지와 텍스트를 조합하는 등 복합 정보를 입력해 보다 정교한 사용자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쇼핑, 지식iN, 뉴스 등 수천만이 이용하는 자사 서비스 내 양질의 빅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와 검색 결과 매칭 수준이 높은 멀티모달 AI '옴니서치(OmniSearch)'를 지난 3월 구축했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 완료하여 사용자가 직접 최신 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우선 스마트렌즈에 해당 모델을 적용했다. 스마트렌즈는 사용자가 검색하고 싶은 이미지를 촬영하면, 쇼핑, 문자인식, 와인라벨 등 다양한 주제에 특화된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
[FETV=김현호 기자] 카카오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안 프로퍼티(Asian Property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는 세계 최대 라이선싱 협회인 ‘라이선싱 인터내셔널’(Licensing International, 구 LIMA)이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업적을 남긴 IP(지적재산)에 수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12개 부문에 300여 개가 넘는 글로벌 IP가 참여했다. 카카오프렌즈는 2019년 ‘올해의 디지털 프로퍼티’(Digital Property of the Year)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테디 베어 콜렉션, B.Duck 등 최종 후보에 오른 글로벌 IP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올해를 가장 빛낸 캐릭터 IP로 선정됐다. 라이선싱 인터내셔널(LI)은 카카오프렌즈가 한국을 넘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20년 12월 중국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FETV=김현호 기자] KT가 내년 4월까지 진행되는 ‘안양시 ITS(지능형교통체계,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 확대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이달 14일 KT를 주사업자로 하는 컨소시엄을 ITS 확대 구축 사업자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2021년 ITS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고 지난해 9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바 있다. ITS는 자율주행과 함께 안양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첨단교통 분야의 핵심사업이다. 안양시 ITS 확대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스마트 스쿨존 시스템 ▲스마트 주차정보제공 시스템 및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구축 ▲ITS 시스템 고도화 등이다. 이 사업에서 KT는 구체적으로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을 안양시 주요도로 전체 구간에 구축한다. 이를 통해 안양시내 주요 교차로의 구간소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교통량 변화에 따른 신호시간 제어도 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스템은 안양시 인구와 차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FETV=김현호 기자] 캐딜락이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에게 어반 럭셔리 SUV XT5를 지원한다. 황대헌 선수는 “종목 특성상 운동 장비를 다수 적재하고 이동해야 하는데 넓은 공간을 기반으로 구현되는 높은 활용성과 뛰어난 안전 성능으로 완성된 XT5의 다재다능함이 저의 원픽”이라고 말했으며 최민정 선수는 “XT5는 SUV 본연의 높은 활용성은 물론 유니크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편안한 드라이빙을 담보하는 최적의 옵션을 두루 갖춘 모델”이라며 XT5를 선택한 이유를 각각 설명했다. 최은영 딜락코리아 마케팅담당 부장은 “지난 겨울 온 국민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준 황대헌 선수와 최민정 선수에게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XT5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캐딜락은 자기 분야에서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든 이들의 위대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SUV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 가치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과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캐딜락은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
[FETV=김현호 기자]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제공하는 KT 후후앤컴퍼니 1분기 스팸 신고 통계를 집계한 결과 총 810만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27만여 건, 전 분기 대비로는 31만여 건 증가한 규모다. 분기 기준으로 스팸 신고가 800만 건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처음이다. 가장 많은 신고 유형은 주식/투자로 1분기에 307만여 건을 기록했다. 대출권유가 194만여 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주식/투자와 대출권유 유형 스팸만 500만 건이 넘어 1분기 전체 신고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식/투자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3만 건에서 1년 사이 100만 건 이상 늘어 분기별 300만 건을 돌파했다. 반면 대출권유 유형은 지난해 1분기 191만 건을 기록한 이후, 같은 해 3분기 240만 여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다. 대출권유 유형은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200만 건 미만을 기록했다. 이 외 1분기 통계의 특이점은 3월 대리운전 스팸의 상승세이다. 방역조치가 점차 완화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3월 대리운전 스팸 신고 건수는 전월 대비 95% 상승한
[FETV=김현호 기자] SK텔레콤은 국립극장과 협력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각종 문화 행사가 가능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를 2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은 1950년 창설되어 한국 공연예술의 역사와 함께해온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기관으로 전통 예술에 기반한 현대적 창작 공연을 선도하고 있다. SKT는 국립극장과 지난 12월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확산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T와 국립극장은 ‘해오름극장’과 ‘문화광장’ 등 국립극장의 다양한 시설을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에 실감나게 구현했다.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는 실내·외 공연장에 설치된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국립무용단의 아름다운 안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바타 댄스 모션 10종을새롭게 추가해 모든 이용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SKT와 국립극장은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 오픈을 기념하며 이프랜드에서 29일 19시 30분부터 개관식을 진행한다. 이프랜드 ‘놀러와 국립극장’ 랜드 개관식은 국립극장의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FETV=김현호 기자] KT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 정보기술(IT)회사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통신 DX(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KT의 소상공인 통신 DX 서비스와 만나플래닛의 주문결제플랫폼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사업을 디지털로 전환하도록 돕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합의 내용은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분야 협력 ▲모바일키오스크 서비스 분야 협력 ▲소상공인 대상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협력 ▲소상공인 통신 DX 상품 도입 활성화 등이다. 우선 양사는 KT의 스몰오더 서비스에 만나플래닛의 만나샵 서비스를 연동해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배달도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T의 위치문자와 가게정보알림메시지 서비스를 만나플래닛 가맹점에 제공해 점주들이 직접 점포를 홍보하고,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만나플래닛과 협력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매장 운영과 홍보, 영업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신 DX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기업메시징과 통화 등
[FETV=김현호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27일, 부산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성공적인 친환경 신차 개발을 위한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5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22 협력업체 컨퍼런스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르노그룹의 르놀루션(Renaulution) 경영전략 진행 상황과 그룹의 중장기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실적과 경영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코로나19 등 여러 대외 이슈로 힘든 한 해를 보낸 협력업체에게 위로를 표하는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 모델이 지속적으로 선전할 수 있도록 품질과 상품 경쟁력 강화 노력을 협력사들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2024년 출시를 준비 중인 친환경 신차 모델의 개발에 있어 협력사들에게 친환경 및 첨단 기술 경쟁력 확보와 이를 통해 부품 국산화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1 올해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지난 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연구개발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