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오전 이마트24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올해 2월 15일 은평구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오픈한 점포로, 복잡한 서울 안에서 여유롭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이 나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도심속 힐링 명소다.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스타벅스의 고객특화매장인 ‘더북한산점’을 둘러본 정용진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시간과 공간을 점유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스타벅스도 고객경험의 폭을 더욱 확장해 고객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우리를 찾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 할 것”을 주문했다. 스타벅스 더북한산점은 지상 1, 2층과 루프탑 등 약 300평 규모이며 넓은 매장에선 편안하게 커피를 즐기며 북한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특히 루프탑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북한산 자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포토존을 마련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추
[FETV=김수식 기자] 최근 기온이 크게 오르자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봄 아우터를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 무신사 스토어가 2주간(2월 20일~3월 5일)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점퍼, 재킷 등 봄 아우터 상품의 거래액이 직전 동기간 대비 50% 신장했다. 구체적으로 ▲나일론‧코치 재킷(98%) ▲아노락 재킷(95%) ▲레더‧라이더스 재킷(67%) 순으로 거래액 신장율이 높았다. 나일론‧코치 재킷은 가볍고 튼튼한 소재와 포켓 디테일 등을 더한 활용도 높은 스타일로 올봄 가장 인기 있는 아우터 스타일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뛰어난 활동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앞세운 워크웨어가 새롭게 떠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터리’가 선보인 나일론 타슬란 소재의 워크 재킷이 높은 주목을 받았다. 포터리는 고품질의 원단과 타임리스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의류를 전개하며 2030세대 남성 고객 기반의 탄탄한 팬층을 지닌 브랜드다. 60년대 프렌치 워크 재킷을 재해석한 포터리 워크 재킷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편안한 실루엣으로 발매 직후 조기 품절을 기록할만큼 인기 상품이다.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우터로 애프터프레이의 ‘인타르시아 후디 집업 니트’
[FETV=김수식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데믹 분위기에 접어들면서 가족 단위 활동객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던 가족 단위 고객들이 엔데믹 전환에 맞춰 외부 활동을 늘리는 모양새다. 홈플러스 몰(Mall) 키즈 매장이 엔데믹 분위기가 형성된 지난 6개월(22년 8월 27일~23년 2월 26일)간 가족 단위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며 키즈 관련 테넌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하나의 점포에서 육아는 물론 외식, 장보기까지 가능해 전 연령이 장시간 체류하며 오락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 놀이터’가 됐다. 키즈 매장 매출이 급증한 데에는 앵커 테넌트의 역할이 컸다. 홈플러스 가양점과 마산점에 입점한 대형 키즈카페 ‘몬스터파크’는 이용시간이 무제한이라는 강점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몬스터파크’ 가양점은 지난 6개월간 월 평균 매출 목표를 337% 초과 달성했고,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 가양점의 테넌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인천논현점에 입점한 ‘엔젤크루 어린이 수영장’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5% 늘었다. 모든 시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고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규모 그룹 수업
[FETV=김수식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그랜드켄싱턴 멤버스클럽’을 서울시 서초구 뉴코아 강남점에 오픈했다. 그랜드켄싱턴은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독자 브랜드로, 현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등급이다. 대자연 속 진정한 휴식과 프라이빗한 여정을 제공해 고객이 누리는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랜드켄싱턴 멤버스클럽’은 ‘그랜드켄싱턴’ 회원 전용 프라이빗 VIP 라운지로, 그랜드켄싱턴의 철학, 스토리, 라이프스타일 및 문화강좌 콘텐츠 등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내부는 ▲더 소셜 라운지 ▲더 퍼스트 라운지 ▲더 익스피리언스 룸 총 3곳으로 구성된다. ‘더 소셜 라운지’는 카페와 미술전시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누릴 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문화강좌 콘텐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더 퍼스트 라운지’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첫 럭셔리 리조트인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를 생생하게 구현해 그랜드켄싱턴만의 감성과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라이빗 라운지다. 마지막으로 ‘더 익스피리언스 룸’은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에 관한 상담이 이뤄지는 공간이다. 그랜드켄싱턴 설악비치는 2025년
[FETV=김수식 기자] 최근 런치플레이션으로 편의점 도시락이 주목받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가격뿐만 아니라 용기까지 착한 도시락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환경에 관심이 많고 가치소비에 익숙한 MZ세대들 편도족이 늘어남에 따라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열분해유 플라스틱(C-rPP)을 업계 최초로 도시락 용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도입하는착한도시락용기는화학적방식으로재활용된열분해유플라스틱원료인‘C-rPP’를 일반 PP와 블렌딩해 사용한 것으로, 열분해유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개발 사례는 있었으나, 식품 용기에 사용하는 것은 편의점 업계 뿐 아니라 식품 업계에서도 최초 사례다. 열분해유 플라스틱 도입은 세븐일레븐과 롯데제과,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케미칼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파트너사 간 오랜 ESG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기술은 순환경제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다. 고부가가치의 화학적 재활용을 확대하고, 재활용품 사용을 촉진한다라는 정부의 환경 정책 방향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또한 폐플라스틱 열분해 처리 기술로 만든 열분해유 플라스틱은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부분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
[FETV=김수식 기자] 팔도가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저칼로리 소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팔도비빔장 제품 라인업도 기존 4종에서 5종으로 확대한다. 신제품은 어느 음식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팔도비빔장을 저칼로리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100g당 칼로리는 39kcal다. 이는 기존 자사 제품의 15% 수준이다. 매콤달콤한 오리지널 팔도비빔장 맛에 사과식초로 감칠맛도 더했다. 새콤하고 가벼운 맛은 시원한 면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체중 관리용 식품으로 알려진 곤약면, 해초면, 닭가슴살 등과 함께하면 다이어트용 식단이 된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는 맛있는 음식을 칼로리 부담 없이 먹고 싶어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며, “소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도비빔면’의 액상스프를 제품화한 팔도비빔장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 2017년 9월 파우치 형태의 ‘만능비빔장’을 선보이며 시장에 진출한 지 6년 만의 성과다. 이는 2021년 대비
[FETV=김수식 기자] 롯데는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롯데는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다. 국민들의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롯데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이 부산에 머무는 동안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지원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의 랜드마크 ‘엘시티’타워에 위치한 26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로 대한민국의 선진적 인프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와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으며,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다양한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시그니엘 부산, 롯데백화점 등 부산지역 700여 곳 롯데 계열사 사업장에서는 ‘BUSAN IS READY!’라고 적힌 현수막을 부산 엑스포 엠블럼과 함께 게시한다. 부산이 세계박람회
[FETV=김수식 기자] 삼성은 8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이번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19개사다.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삼성 채용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상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평가(3월)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 전형(5월) ▲채용 건강검진(6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S/W 개발 직군 지원자들은 직무적성검사 대신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하는 ‘S/W 역량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은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디자인 역량을 평가 받게 된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FETV=김수식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장 소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과 만나 고충을 듣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한 방안을 전방위적으로 모색중이다. 그의 소통은 임직원에서 멈추지 않는다. 젊은 인재들과 만나 허물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나아가 젊은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잔뜩 공을 들이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달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경영진 간담회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7일에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과 만났다. 이 회장은 이날 ‘PCB(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설계 수업을 참관했다. 학생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관심 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CSR을 통한 지역과의 ‘미래동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5개 지역(서울‧구미‧대전‧광주‧부산)에서 운영중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는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기업에 SW 인
[FETV=김수식 기자] 버거킹 햄버거 와퍼가 200원 더 비싸진다. 버거킹이 오는 10일부터 원자재 및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버거류 32종, 사이드 및 음료 15종 등 총 47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2.0%이다. 대표적으로 와퍼가 6900원에서 7100원으로, 갈릭불고기와퍼가 7300원에서 7400원, 와퍼 주니어가 4600원에서 4700원으로, 프렌치프라이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버거킹 관계자는 “원자재 및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며,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햄버거 가격 인상이 연이어 이뤄지고 있다. 맘스터치는 이달부터 버거류 가격을 평균 5.7% 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인상했다. 신세계푸드와 롯데리아도 지난달 각각 평균 4.8%와 5.1%씩 올렸다. KFC도 메뉴별로 각각 100~200원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