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9일 판교 사옥에서 메타버스 전문기업 ‘미스틱메타’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버스 게임 전문기업 ‘미스틱메타’는 게임, 블록체인, 메타버스 전문가와 개발자들이 설립한 합작사로, 멀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개방형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미스틱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유통과 메타버스의 융복합 사업에 대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상호이익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 향후 양사는 미스틱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미스틱랜드’ 내에 NS홈쇼핑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체험관을 구현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체험관은 미스틱랜드의 메인 랜드인 센텀시티에 독립건물 형태로 구현된다. NS홈쇼핑은 이곳에서 가상공간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회사 및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품 구매 채널을 연결해 기존과 차별화된 소통형 e커머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MZ세대에게 주목도 높은 상품을 선정해 ‘미스틱랜드’에 최적화시킨 디스플레이로, 메타버스 이용에 익숙한 10대, 20대 고객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과 미스틱메타는 체험관 외에도
[FETV=김수식 기자] 지마켓이 다양한 분야의 매거진을 한 데 모은 잡지 상설관을 선보인다. 지마켓은 자사 운영사이트인 G마켓(월간지-마켓), 옥션(잡지 보러 옥션)에 각각 상설관을 열고 정기구독 및 패션, 학습, 취미 등 다양한 콘텐츠의 잡지를 고객에게 소개한다.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가 인기를 얻으며 잡지 등 단행본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상설관을 개설한 것. 실제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잡지가 포함된 단행본 거래액이 전년 대비 75% 올랐다. 단행본 내 잡지 비중도 증가세다. 19년 11%, 20년 15% 21년 13%로 평균 10% 수준을 유지하다 지난해 23%까지 늘며 최근 4년새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잡지 상설관에서는 특가 및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하는 잡지를 소개할 뿐 아니라, 정기구독이나 예약판매 되는 잡지, 베스트셀러 등도 안내한다. 이 외에도 ▲패션‧여성‧남성지 ▲대중문화‧예술 ▲인문‧교육‧종교 ▲취미‧요리‧여행 ▲해외잡지 등 카테고리별 잡지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HLL’, ‘서울문화사’, ‘동아사이언스’를 비롯한 대표 잡지사 공식스토어 바로가기를 통해 각 잡지사별 잡지를 확인 가능하다. 에스콰이어, 엘르, 코스모폴
[FETV=김수식 기자] 컬리와 CJ제일제당이 손잡고 공동 상품 개발 등에 나선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 지난 9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컬리 김슬아 대표,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 서귀생 상품본부장 등과 CJ제일제당 김상익 식품한국사업총괄, 김현진 디지털사업본부장, 최자은 한국마케팅본부장, 임현동 이커머스세일즈 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신선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가정간편식(HMR) 등 전반적인 식품 개발을 양사가 함께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의 상품 기획 시점부터 컬리 MD가 참여해, 연내에 ‘컬리 온리’ 단독 상품 출시를 목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데이터 및 마케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사가 보유한 판매 데이터와 식품 시장 분석 리포트 등의 공유를 통해 마켓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 식품 시장에서 두 회사의 각기 다른 경쟁력이 결합되면 의미 있는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컬리는 뛰어난 상품 큐레이션 역
[FETV=김수식 기자] 롯데 유통군은 지난 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뮤지르 오우즈 주한튀르키예대사관 상무관,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 구호물품은 롯데마트와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이 힘을 모아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의류, 담요, 물티슈 등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롯데 유통군은 구호물품 품질 검수부터 물품이 현지에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롯데 유통군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고객과 임직원, 회사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마트와 롯데하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세군 모금함을 운영했고, 롯데온에서는 응원 댓글 달기 캠페인을 통해 성금 모금 페이지의 댓글 한 개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임직원 전용 모금 계좌도 운영했다. 롯데 유통 계열사가 마련한 구호물품까지 더해져 총 1억 1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이 조성됐다. 이선대 롯데 유통군HQ
[FETV=김수식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디지털 커머스 차별화에 나선다.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NFT(대체불가토큰) 콘텐츠 확대에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한국조폐공사’, 디지털 아트 기업 ‘스마스월드’,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올림플래닛’, NFT 콘텐츠 전문 기업 ‘앤에프티코리아’와 함께 NFT 아트 작품 제작·유통 협력 ‘NFT 커머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우석 현대백화점면세점 마케팅담당(상무)과 임도현 한국조폐공사 ICT 이사, 스마스월드 허현 대표,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 임종령 앤에프티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한국조폐공사 등 4개사와 골드바가 결합된 NFT 아트 작품을 제작하고 현대백화점인터넷면세점을 통해 한정 수량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엘리펙스에 NFT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버츄얼 쇼룸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육우석 마케팅담당(상무)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면세업계의 디지털 트렌드를
[FETV=김수식 기자] LG전자 가전제품 전문 판매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이 넓고 쾌적한 매장 공간을 활용해 해당 지역의 고객 특성에 맞는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최근 전국 매장을 지역별로 세분화하고 각 지역 고객에게 필요한 ▲시니어 대상 디지털 기기 강좌 ▲아이와 함께하는 음악회 ▲장소 대여 서비스 등을 시작했다. 엔데믹으로 늘어난 매장 방문 고객에게 특별한 맞춤형 고객경험을 선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LG전자 베스트샵 공주점(충남)은 어르신들을 위해 최신 전자기기와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등의 사용법 강좌를 수시로 열고 있다. 디지털 기기 조작이 익숙지 않은 시니어 고객들이 전자기기와 친숙해지고 다양한 편의 기능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했다. 참여 고객들은 LG전자 제품 외에도 평소 IT 기기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DSLR 카메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다운받아 파일로 전송하는 ‘장수 사진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음악회도 인기다. 울산,
[FETV=김수식 기자]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세계적인 혁신 기업들이 AI 영역 투자 및 사업 협력에 속도를 높이는 추세다. 2018년부터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를 지속하며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를 추진 중인 SK네트웍스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미국 투자법인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휴메인’이 상용화 제품 생산 및 기술 개발을 위해 1억 달러 규모로 조성하는 ‘시리즈 C’ 라운드에 총 2,200만 달러의 직간접 투자를 집행, 2.6%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말 투자 결정이 이뤄졌으며, 최근 휴메인의 투자 라운드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게 됐다. 킨드레드벤처스가 리드투자자로 나선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오픈AI 창업자 샘 알트만, 타이거글로벌, 발리아벤처스와 더불어 SK네트웍스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볼보, LG테크놀로지벤처스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휴메인은 AI를 활용해 휴대전화 시대 이후의 차세대 신개념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공동창업자인 베사니 본조
[FETV=김수식 기자] 홈앤쇼핑은 판로확대를 고민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대표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일사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그동안 1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TV홈쇼핑에 소개되어 판로확대 효과를 누렸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 진입장벽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2년 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추천 ▲상품추천위원회 추천 ▲전국 1등 농어촌 상품 ▲우수 제조기업 4개 분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143개를 론칭 했다. 특히 ▲충주항아골청국장 ▲생생감자면 ▲강릉구황작물빵 등 론칭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48개 상품을 일반방송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홈앤쇼
[FETV=김수식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익스클루시브 팝업’ 및 ‘리뉴얼 매장’을 선보인다. 보테가 베네타는 최근 몇 년 간 상징 컬러인 ‘보테가 그린’을 활용해 선보인 가방, 지갑 등이 MZ 세대 등이 젊은 세대의 이목을 끌며, 감각적인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보테가 베네타는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명품 상품군 내에서 가장 높은 신장율을 기록한 브랜드 중 하나다. 특히 에비뉴엘 잠실점에 위치한 보테가 베네타 매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에 에비뉴엘 잠실점에 입점한 지 9주년을 맞아 특별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팝업’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리뉴얼한 국내 최대 규모의(약 100평)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9일 에비뉴엘의 ‘더 크라운’에서는 보테가 베네타의 ‘팝업 매장’을 연다. 지난 3일 공개한 ‘더 크라운’은 지하 1층 광장에 있던 왕관 조형물을 대체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한발 앞서 보여주기 위해 조성한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이다. 보테가 베네타의 ‘2023 여름 컬렉션 런칭’ 팝
[FETV=김수식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교촌치킨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점’은 147평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매장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공항 내 위치해있다.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한국의 인천국제공항, 방콕 수완나품국제공항, 홍콩국제공항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항 중 하나다. 이 곳에서는 공항이라는 위치적 특성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른 아침 출발하는 고객들을 위한 닭죽과 같은 조식 메뉴, 공항에 특화된 세트 메뉴 등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맛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교촌은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현지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향후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주요 거점지로 활용 할 계획이다. 나아가 동남아시아 대표 관광 국가인 말레이시아를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K-치킨 및 K-푸드의 위상을 알릴 방침이다. 현재 교촌은 말레이시아 내 3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해 동남아시아의 우버로 불리우는 말레이시아 ‘그랩’의 배달 프랜차이즈 매출 비중이 유명 글로벌 버거 브랜드를 앞설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탄탄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 교촌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