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식 기자]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성장산업에 역량을 집중해 초일류 테크 부품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기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전자 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보고 사항과 재무제표 승인, 사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부의 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외 이사 선임의 경우 최종구 이사를 신규 선임했고, 여윤경 이사는 재선임했다. 김준경 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배당액은 보통주 2100원 우선주 2150원으로 총 1588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기존 엄숙한 분위기의 주총에서 벗어나 장덕현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주주들에게 회사의 경영 상황과 향후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장 사장은 “2022년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으로 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전장용 사업 비중이 두 자릿수까지 확대되는 등 성장이 예상되는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
[FETV=김수식 기자] “본질에 집중, 기술 통해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 만들 것”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회장이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5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말이다. 주총에는 주주 600여 명,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했다. ◆사상 첫 300조 돌파…2년 연속 최대 매출 경신 = 한 부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격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임직원과 협력사,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해 온 비결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진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피력했다. 한 부회장은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전략적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업계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2년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877억 달러로 3년 연속 글로벌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격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임직원과 협력사,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 부회장은 주요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전략적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하고 업계 리더십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주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2년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877억 달러로 3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의 지속가능한 일상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9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전환 계획을 담은 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고,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도전 과제에 대해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FETV=김수식 기자] 삼성전자가 창사이래 첫 300조원 매출 고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또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삼성전자가 1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많은 분들의 노력과 격려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300조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임직원과 협력사, 주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권경희씨 별세, 최병오(패션그룹 형지 회장)씨 모친상, 최준호(패션그룹형지·까스텔바작 사장)·최혜원(형지I&C 사장)씨 조모상 = 14일,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30분 ☎ 051-256-7070
[FETV=김수식 기자] 아성다이소가 ‘명동역점’을 지난 1일 재오픈했다고 밝혔다. ‘다이소 명동역점’은 ‘다이소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매장으로 1층~12층까지, 총 500여 평 규모로 운영한다. 1층에는 계산대와 시즌용품이 자리잡고, 2층에는 미용용품, 3층과 4층은 문구·팬시용품, 5층은 식품과 주방용품, 6~7층은 주방용품, 8층은 욕실용품, 9층은 홈데코용품, 10층은 원예용품, 11~12층은 취미용품이 자리한다. 해당 매장이 입점한 건물은 층별 면적이 좁고, 층수가 많아 고객 입장에서는 단조롭다고 느낄 수 있어, 전체적인 매장 디자인 컨셉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12개 각 층의 입구를 지날 때 마다 특별한 공간들이 열린다’로 정했다. 상품 카테고리 별로 인테리어 디자인 색감을 달리해 층마다 카테고리 전문샵처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각 층의 특성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쇼룸을 꾸며 반복되는 공간의 지루함을 최소화했다. 대형 매장은 쇼핑의 재미와 편리함을 고려해 고객동선과 공간 분리 등 여러 사항들을 고려하는데, 이번 명동역점은 12개 층으로 이뤄진 건물을 십분 활용해, 반복되는 쇼핑 동선에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FETV=김수식 기자] hy가 ‘냉장카트 코코(이하 코코)’를 수출한다. 국내 도입 이후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국은 캄보디아다. 현지 유통기업 ‘펜퍼스트쇼핑’과 계약을 맺고, 프놈펜에 위치한 해당업체에 총 22대를 납품한다. 사용 지역이 확대되면 수출 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수출 배경은 펜퍼스트쇼핑의 냉장배송 경쟁력 확보 니즈와 맞닿아 있다. 펜퍼스트쇼핑은 프리미엄 냉장제품의 온라인 정기배송과 현장 유통 판매를 준비 중이다. 코코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한 근거리 냉장배송 플랫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내 자사 체인에서 취급중인 유제품, 과일, 샐러드 등 저온관리가 필요한 제품 배송에 활용한다. 수출용 카트 생산은 자회사인 hy모터스를 통해 진행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카트 주행 필드테스트 및 운행 안전, 수리 매뉴얼 교육 등이다. 박기봉 hy 구매팀장은 “신선 라스트마일 서비스의 상징인 코코의 첫 수출로 국내 콜드체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냉장카트에 대한 해외 수요가 높은 만큼 수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2014년 세계 최초로 탑승형 냉장전동카트 코코를 선
[FETV=김수식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주최하는 스피릿 대전 ‘위스키 잇’에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과 스페인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가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위스키 잇’은 위스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행사로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없었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식품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캐스크 ▲노마드 등 총 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는 “이번 ‘위스키 잇’ 행사 참가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비전인 ‘세계 유명 주류의 현지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타이완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와 함께 새로운 위스키 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수식 기자] SPC그룹은 신임 커뮤니케이션본부장(수석 부사장)으로 하주호 전 호텔신라 부사장을 13일 선임했다. 하주호 부사장은 앞으로 SPC그룹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하 부사장은 1964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 30년 넘게 삼성그룹에서 일했다. 그는 2010년 삼성전자 홍보그룹장(상무), 2011년 삼성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직을 지낸 대표적인 삼성통이다. 이후 2016년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전무, 2022년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FETV=김수식 기자] CJ가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 실제 업무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광고 카피를 고객 성향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건 업계 최초 사례다. CJ AI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 기반의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서 사용할 카피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문구를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적·감정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대화체와 비유적 표현 방식의 문구를, 현실적·이성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제품의 효과와 계량화된 정보를 부각한 문구를 제안하는 식이다. 마케터들은 이를 다양하게 조합 또는 변형해 앱 푸시, 이메일 제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CJ는 이를 통해 관련 업무시간을 줄여 보다 창의적인 일에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몰입이 가능해지고, 실질적인 성과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CJ AI센터 관계자는 “개발 단계에서 5만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마케팅 프로모션에 유입되는 반응률을 테스트한 결과,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활용했을 때 고객 반응이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