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시간선택제 근무를 운용한다. LG유플러스는 결혼·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선택 근무가 가능한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특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단절 여성만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영업전문인재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FM(Floor Manager)로 근무하며 통신 서비스의 컨설팅과 판매, 고객응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가사활동 시간을 고려해 9가지 타입 중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정철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그 동안 다시 일하고 싶어도 고정된 근무 시간으로 이를 포기했던 여성들에게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 채용은 진정 필요했던 기회”라며 “이번 채용을 통해 많은 여성 인재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슈퍼맘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채용의 서류접수는 6월 30일까지며 7월에는 현장실습, 면접, 건강 검진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차세대 초음파 영상처리엔진 ‘크리스탈라이브’를 개발하며 의료기기사업 강화에 나섰다. 삼성은 19일 몸속의 장기나 태아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3D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크리스탈라이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라이브는 초음파 영상에 음영효과를 입혀 입체감 있게 보여주는 ‘엠비언트라이트(AmbientLight)’와 빛의 노출을 자연스럽게 표현해주는 ‘톤맵핑(ToneMapping)’ 기술 등이 적용됐다. 삼성은 크리스탈라이브를 통해 예비산모는 태아의 생생한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의료진은 태아의 선천성 심장병 같은 고위험 질환에 대한 검사 정확도를 높여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라이브는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에 탑재돼 한국·유럽·미국에서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그 외 지역에서도 인허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사장은 “크리스탈라이브를 활용해 검진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여 높은 진료 수준이 요구되는 대형 병원 진입을 가속화하고 고객중심의 의료기기 기술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날씨에 따라 세탁 옵션을 스스로 설정해주는 인공지능 세탁기를 선보였다.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탑재해 자연어 음성인식 기능과 ‘스마트케어’ 기능을 갖춘 ‘트롬 씽큐(ThinQ) 드럼세탁기’를 19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휘센 씽큐 에어’컨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출시한 제품이다. LG 트롬 씽큐 세탁기는 음성으로 전원 조작과 세탁 코스,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세탁기 동작 제어부터 세탁기의 상태와 진단 결과, 세탁 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기도 한다. 또 트롬 씽큐 세탁기는 고객의 제품 사용 패턴과 날씨 정보를 학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세탁 옵션을 알아서 설정해주는 스마트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옵션을 학습해 반영하고 날씨에 따라 해당 설정을 스스로 변경한다. 21㎏ 세탁 용량의 신제품은 10년 무상 보증 ‘인버터 DD모터’를 탑재했다. 4㎏ 용량의 미니워시와 결합하면 트윈워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던 스테인리스 색상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215만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m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화학이 20~2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ESS 유럽 2018’에서 대용량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 Electrical Energy Storage)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EES 유럽 2018은 세계에서 가장 큰 ESS 전시회 중 하나로 LG화학은 2016, 2017년에 2년 연속 ‘EES 어워드 ESS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대용량 ESS 신제품을 출시하여 주택용 ESS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화학이 선보일 신제품은 48V 라인업에 추가되는 모델명 ‘RESU13’으로 13.1㎾h의 대용량모델이다. 기존에 가장 큰 모델이었던 ‘RESU10’(9.8㎾h)보다 용량이 34% 향상됐다. RESU13은 2대까지 병렬 연결하여 최대 26.2㎾h까지 용량을 확장 가능하다. 독일 기준 1가구가 하루 동안 소모하는 전기량이 평균 12.1㎾h임을 감안하면, RESU13은 대형 주택이나 소규모 사업체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올해 3분기 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며 LG화학이 기존에 판매하던 기존 RESU 제품(48V: 3.3㎾h·6.5㎾h·9.8㎾h, 400V: 7㎾h·9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필리핀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를 받는 이명희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는 18일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가 이 씨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갑질 폭행’으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약 2주 만이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이 씨가 주요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등 증거인멸 가능성이커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씨는 필리핀인들을 대한항공 연수생으로속이고 입국시켜 가사도우미로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입국당국은 5월 11일 대한항공 본사 인사전략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 마닐라지점이 현지에서 가사도우미를 모집한 뒤 연수생 비자를 주는 등 인력차출 과정에 관여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한진그룹 일가가 10여년 동안 20여명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데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각각 조양호 한진 회장의 평창동 자책과 조 전 부사장의 이촌동 집에서 일을 해온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할 수 있는 외국인은 재외동포(F-4 비자)나 결혼이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가 나란히 최대 대역폭을 확보했다. 18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된 2일차 경매에서 SK텔레콤과 KT는 접전지인 3.5㎓ 대역에서 총 280㎒폭 중 각각 100㎒폭을 손에 넣었다. LG유플러스는 나머지 80㎒폭을 가져갔다. 3사의 총 낙찰가는 시작가보다 3423억원 늘어난 3조6183억원으로 시장 예상대로 4조원을 밑돌았다. 3.5㎓ 대역의 총 낙찰가는 블록당 968억원씩 총 2조9960억원이었다. 경매 시작가 2조6544억원보다 3416억원 많은 금액이다. 경매 대상으로 나왔던 28㎓ 대역 2400㎒폭은 지난 15일 1라운드에서 이통 3사에 나란히 8개 블록(800㎒폭)씩 낙찰된 바 있다. 1개 블록(100㎒폭)당 낙찰가격은 최저경쟁가격인 259억원이었다. 2단계 위치 경매에서는 LG유플러스 3.42∼3.5㎓, KT 3.5∼3.6㎓, SK텔레콤 3.6∼3.7㎓ 순으로 결정됐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실외기 1대의 설치로 방마다 무풍에어컨을 최대 3대까지 연결 가능한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실외기 1대 설치만으로도 스탠드형 에어컨 1대(냉방면적 52.8㎡)와 벽걸이형 에어컨 2대(각 18.7㎡)까지 총 3대의 무풍에어컨을 연결해 동시에 사용 할 수 있어 비용·공간·시간 측면에서 효율을 높였다. 이전에는 홈멀티용 실외기 1대에 스탠딩 에어컨 1대와 벽걸이 1대까지 최대 2대까지 연결이 가능했다. 일반적으로 실외기 1대를 추가 설치할 때 앵글·배수펌프 등 많게는 30만원까지 드는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스탠드형 1대와 벽걸이형 2대로 구성된 무풍에어컨 3멀티 패키지의 출고가는 청정기능, 필터구성 등 모델 사양에 따라 314만~374만원이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벽걸이형 무풍에어컨 2대(냉방면적 각 24.4㎡)로 구성된 ‘무풍에어컨 벽걸이 멀티’도 함께 출시한다. 기존에는 벽걸이형 에어컨만 2대를 추가 설치할 경우 총 2대의 실외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했지만 이 제품은 실외기 1대로 벽걸이형 2대를 연결할 수 있다. 무풍에어컨 벽걸이 멀티 패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가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상품 출시에 앞서 고객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정 내 욕실 이용 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습기와 하수구 냄새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욕실에 IoT 기술을 적용, 욕실 내 온·습도 제어와 불쾌한 냄새 제거를 통해 쾌적한 욕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스마트 욕실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IoT 비데일체형 양변기와 환풍기가 포함되어있는 욕실인테리어 상품이다. IoT 환풍기·비데·스위치 등 다양한 홈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자동으로 동시 제어하는 ‘동시실행’, ‘자동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한 욕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IoT 비데는 이누스바스의 인기 비데일체형 양변기 ‘IW950’ 모델에 IoT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IoT@home 앱으로 자동 물내림, 수압·노즐 위치 조절 등 비데 사용자별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또 ‘예약 설정’ 기능으로 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경찰이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황창규 KT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T가 지난 2014년 5월부터 작년 10월까지 19·20대 국회의원에게 회삿돈 4억4190만원을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황 회장 등 7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황 회장과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황 회장 등이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되팔아 현금화하는 ‘상품권깡’ 수법으로 비자금 11억5000여만원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19대 국회에서는 의원 46명에게 1억6900만원, 20대 국회에서는 낙선한 후보 5명을 포함해 66명에게 2억7290만원을 후원해 중복자를 제외하고 모두 99명의 정치후원금 계좌로 돈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는 대관부서인 CR부문 임직원 명의로, 20대 총선이 있었던 2016년에는 사장을 포함한 고위 임원 등 총 27명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KT는 임원별로 입금 대상 국회의원과 금액을 정리한 계획서를 만들어 시행하기도 했다. 후원금이 입금되면 CR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베란다 태양광용 마이크로 인버터를 6월말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LG 마이크로 인버터’는 320W출력의 제품으로 변환효율·무게와 디자인·무선 통신 등 삼박자를 고추 갖췄다. 공동주택 베란다에 설치하는 가정용 소형 태양광시스템은 태양광 모듈과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된다. 마이크로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발전된 직류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로 변환해 준다. 가정 내 220V 콘센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 LG 마이크로 인버터는 직류를 교류로 변환하는 인버터 효율이 95.2%로 태양광 모듈이 발전한 전력이 손실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기존의 국내 마이크로 인버터 제품의 효율은 94.3% 수준이다. 설치 편의성도 향상됐다. 약 1㎏ 무게로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이며 두께도 31.5㎜로 얇아 베란다 설치가 더욱 용이하다. 마이크로 인버터에 금속 대신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별도의 접지 연결이 필요 없어 안전하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탑재해 발전량을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존 제품들은 베란다에 설치된 인버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