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불참 결정을 번복하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MWC) 2018’에 참석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26일 “권 부회장이 내부 일정을 재조정해 MWC 상하이를 참관한다”며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권 부회장은 10여명의 임원진과 MWC 상하이 현장을 찾을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돌연 계획을 취소했다. LG유플러스는 일정 취소의 이유로 권 회장의 내부 일정을 들었지만 업계에서는 5G 장비 선정을 앞두고 화웨이가 주도하는 MWC 상하이에 참석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LTE에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5G에서도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일정 조정은 화웨이와는 무관하다”며 “5G 상용화를 앞두고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예정대로 참석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미혼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임직원들은 2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한부모 생활시설을 찾아 미혼한부모 가정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위한 멘토링을 하고 자녀 양육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삼성전자가 방문한 ‘애란원’은 1996년 학업과 양육,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한부모를 위해 설립된 미혼모 사회복지시설로 거주 공간과 위탁교육을 위한 전용 교실, 독서실, 탁아방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미혼한부모들의 가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4㎏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와 육아에 필요한 삶음 세탁이 가능한 ‘아가사랑+’ 세탁기를 애란원에 전달했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멘토링이 미혼한부모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특히 장마철에 유용한 건조기와 세탁기는 애란원 식구들이 쾌적하게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복지시설 지원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삼성전자의 생활가전제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은 포항공과대학(이하 POSTECH)과 ‘5G 분야 신기술 연구·개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POSTECH는 첫 연구과제로 ‘5G 단말 성능 향상을 위한 안테나 개선 연구’를 선정했다. 이 기술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잡는 방식, 고개를 돌리는 방향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안테나 성능을 최적화한다. 또 데이터 전송 속도와 품질, 배터리 효율도 향상시킨다. SK텔레콤과 POSTECH이 이 기술 고도화에 손을 잡은 이유는 5G에 활용될 28㎓ 대역의 전파 손실률이 높기 때문이다. 고주파 대역일수록 전파의 직진성이 강한데 28㎓ 대역은 초고주파 대역으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POSTECH은 5G 단말의 초고속·초고화질·대용량 미디어 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POSTECH과 협력이 5G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인디 뮤지션들과 함께 ‘LG G7 ThinQ’의 성능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인디 뮤지션들의 연주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 소개하고 있다. 참여 뮤지션은 인디밴드, 보컬리스트, 피아니스트 등 12개 팀으로 현재까지 20개의 영상이 공개됐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7개의 영상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전문 음향장비나 촬영장비 없이 G7의 마이크와 카메라만으로 영상을 만들었다. 인디 뮤지션 ‘가을방학’의 ‘취미는 사랑’ 영상은 공개 15일 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총 30만뷰를 기록하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방학은 “스마트폰으로 녹음한 음색이 이렇게 밝고 깨끗할 줄은 몰랐다”며 “G7과 함께한 녹음은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G7의 녹음기능은 제품 상단과 하단에 위치한 2개의 고감도 마이크가 소리 정보를 수집해주고 수집된 음성신호는 G7만의 잡음제거 알고리즘을 통해 G7의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과 일반각 모두 1600만 화소가 적용됐다. 영화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시네 이펙트’와 원하는 지점을 줌 인·아웃 할 수 있는 ‘포인트줌’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이노텍의 ‘EP(Eye Pleasing) LED'가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이노텍은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상은 광(光), LED, OLED, 레이저 분야의 신기술 및 우수제품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한국광산업협회 주최 정부 시상이다. LG이노텍 EP LED는 망막에 스트레스를 줄인 신개념 조명용 LED다. 빛의 파장을 제어하는 초정밀 LED 칩 설계 기술을 적용해 지난 1월 출시했다. EP LED는 망막에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415~455나노미터(㎚) 파장이 태양광이나 기존 LED 보다 최대 60% 적다. 또 EP LED는 생리 기능을 활성화하는 465~495㎚ 파장을 태양광보다 17% 더 방출하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LG이노텍 측의 설명이다. EP LED는 색온도를 달리해 기능성을 강화할 수도 있다. 태양광에 가까운 높은 색온도로 생체리듬을 활성화하거나 낮은 색온도로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LG이노텍은 오는 7월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KT가 아시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8’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를 구성한다. KT는 27~29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MWC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MWC 상하이 2018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다. 2012년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에서 6만7000여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MWC 상하이 2018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발견하다(Discover a Better Future)’로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MWC 상하이 2018 현장에서 에릭슨, 노키아,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 벤처 기업을 방문해서 5G 기술과 신사업 아이템을 구상할 계획이다. GSMA 이사회 미팅을 통해 KT의 평창 5G 시범서비스 성과를 공유하고 5G 상용화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KT는 MWC 상하이 2018 공식 테마관인 ‘이노베이션시티’에 6년 연속 참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조언한 노동부장관 보좌관 출신의 삼성전자 자문위원 송모씨에 대한 구속여부가26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송 모 삼성전자 자문위원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등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송씨는 2004~2006년 김대환 당시 참여정부 시절 노동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노사관계 전문가다. 송씨는 2014년 초부터 최근까지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 대응 문제에 대해 자문료와 성공보수 합계 수억원을 연봉으로 받는 조건으로 삼성전자와 자문 계약을 맺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송씨가 금속노조 집행부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노조활동=실업’이라는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과 함께 노조와해 공작을 벌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검찰은 ▲고용 승계 없는 협력사 기획폐업 ▲노조 주동자 명단 관리 및 재취업 방해 ▲노조원 차별에 따른 ‘노노 갈등’ 유발 전략 등 각종 노조와해 공작이 그의 구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보고 있다. 송씨는 매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앞서 구속된 최 모 전무를 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그룹이 AI·로봇 등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AI)과 로봇, 전장 사업을 차기 신성장동력으로 보고,특히AI와 로봇 분야의사업부를육성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으며, 최근 스타트업에 대한투자도 공격적으로 단행하고 있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 22일 미국 로봇개발업체인 ‘보사노바 로보틱스’에 약 300만달러를투자해 약 5%의 지분을 인수했다. 보사노바 로보틱스는 2005년 설립돼 로봇과 컴퓨터 비전(로봇에 시각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실시간 매장관리 로봇·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또 지난해에는서강대의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인 ‘에스지로보틱스’와 기술협력 MOU 체결하고 30억원의 R&D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에 약 90억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10억원 규모로 참여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AI랩 신설과 투자펀드 조성 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LG전자는 토론토 AI랩과 함께 미래 사업에 투자할 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해외 홍보 전략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한 달 새 대만(5월 28일)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5월 29일)과 칠레(6월 6일), 페루(6월 8일) 등 4개 국가에 온라인 뉴스룸을 차례로 개설했다. 다음 달에는 태국에도 추가될 예정이며 유럽과 중남미 일부 국가들을 상대로도 개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온라인 뉴스룸은 모두 23개로 늘어났다. 벨기에 뉴스룸이 네덜란드어와 프랑스어로, 인도 뉴스룸이 영어와 힌두어로 각각 나뉘어 운영되기 때문에 뉴스룸이 개설된 국가 수는 모두 20곳이다. 삼성 뉴스룸은 신제품 소개는 물론 다양한 기업 소식과 업계 동향 등을 주제로 다룬다. 2010년 기업블로그 형식으로 시작된 후 2016년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국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가 뉴스룸을 확대하는이유는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해외 시장이 중요해 졌으며, 신성장 사업의 확장을 위해서도 해외 홍보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꾸준히 로컬 뉴스룸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신일산업이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을 통해 IoT 선풍기를 단독 판매한다. 신일산업은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처음 '사물인터넷(IoT) 선풍기'를 내놓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G유플러스 홈 IoT앱인 ‘IoT@home’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제품과 무선인터넷을 연결하면 통신사와 무관하게 스마트폰으로 제품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전원, 풍속, 타이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신일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담긴 4엽 날개도 탑재했다. 4엽 날개는 풍량, 풍속, 소음에 최적화됐다. 바람의 세기는 수편풍과 자연풍을 더한 8단계로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또 외부 온도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에코(ECO)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 선풍기와 리모컨 조작 버튼을 누르지 못하게 하는 ‘차일드락’ 잠금장치 기능을 더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LCD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작동 상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윤석 신일 대표는 “지난해 여름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선풍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올해는 국내 최초 I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