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자사 앱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중·고등학생 공략에 나섰다.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자사의 공부 인증 전문 SNS ‘타카(taca)’는 공식 서비스 한 달을 맞아 업데이트를 통해 ‘챌린지’ 기능을 대폭 개선해 중·고등학생 등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타카는 사용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활동사진을 인증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스타그램(공부+인스타그램)’ 전용 앱으로, 안드로이드용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타카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맞춤화된 소셜 기능을 제공하며 지난 5월 공식 서비스 시작 후 약 한 달 만에 구글플레이 3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이번 타카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 코너인 챌린지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했다. 챌린지는 공부와 관련한 특정 도전에 함께할 인원을 모집해 일정 기간 동안 실천 내용을 사진으로 인증하는 코너다. 또 에스티유니타스는 상태표시 기능인 ‘프로그레스 바’를 도입했다. 이용자들은 챌린지 인증글 업로드 수를 기준으로 점수를 책정하는 프로그레스 바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6’를 자급제 폰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특장점을 계승한 ‘갤럭시 A6’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폰으로 29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A6는 블랙, 골드, 라벤더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9만6000원이다. 갤럭시 A6는 142.5㎜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카메라, 빅스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A6는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영상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풀 메탈 바디 디자인을 통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갤럭시 A6는 전후면에 모두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플래시를 탑재해 두운 실내나 야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아웃 포커싱 효과를 적용한 ‘셀피 포커스’ 기능도 지원한다. 잠금 해제 시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만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지문 인식을 통해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쉽고 편하게 로그인도 가능하다. 또 빅스비 텍스트(번역·환율), 음식 등 모드를 선택한 후 피사체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사인 (주)LG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사실상 ‘LG家 4세대 총수 시대’가 열었다. LG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김상헌 전 네이버 사장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뒤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구 상무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곧바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구광모 회장은 창업주 구인회 전 회장을 시작으로 구자경 명예회장과 구본무 회장에 이어 LG그룹의 ‘4세대 총수’로 등극했다. 구광모 회장은 대표이사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하현회 부회장과 함께 '복수 대표이사' 체재로 LG를 이끌어 간다. 한편 구본준 LG 부회장은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로 밝혔으며, 연말 임원 인사에서 퇴임하게 된다. 구 회장은지주회사 경영자로서 미래준비, 인재투자, 정도경영에 중점을 두고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장기적 관점에서 LG의 사업에 대해 전문경영인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며, CEO와 사업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을 발굴·육성, 지원하는 한편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사인 LG의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LG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 주총에서는 김상헌 전 네이버 사장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도 가결됐다. 뒤이어 열리는 이사회에서 구 상무는 지주회사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이 확실시된다. 창업주 구인회 전 회장을 시작으로 구자경 명예회장과 구본무 회장에 이어 사실상 LG그룹의 '4세대 총수'가 되는 셈이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LG 미국 뉴저지법인, LG HE사업본부 부장, LG HA사업본부 부장, LG 경영전략팀 상무를 거쳤다. 제조와 판매, 기획, 국내외의 경험을 고루 쌓았다. 현재는 LG전자 B2B 사업본부 ID사업부장으로 LG의 주력·미래사업 관련 기술 변화에 주목하며 신성장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파업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의 장례를 노동조합장 대신 가족장으로 치르도록 해달라는 삼성 측의 요구를 들어주고 6억원을 챙긴 아버지가 검찰에 체포됐다. 28일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이날 위증 등 혐의로 故 염호석씨 부친 염모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염씨가 수차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집행했다. 염씨는 구속기소된 나두식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지회장의 재판에서 거짓 진술을 한 혐의가 적용됐다. 나 지회장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원이자 염씨의 아들인 故 염호석씨의 장례식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구속기소됐다. 삼성전자서비스 양산센터 분회장이던 염호석 씨는 2014년 5월 17일 “지회가 승리하는 그 날 화장하여 뿌려주세요”라고 적힌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검찰조사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당시 장례가 노동조합장으로 치러지는 것을 막으려고 부친 염씨에게 6억원을 건네며 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염씨 유족에게 지급한 6억원이 불법적으로 지출된 사실을 은폐하고자 용역수수료 비용으로 지급한 것처럼 10억원대의 허위 세금계산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가 ‘뮤직메이트’ 음원 서비스를 새롭게 연동하고, T맵으로 스마트홈을 음성 제어하는 ‘카투홈(Car to Home)’까지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 확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를 새롭게 추가해 무제한 음원 이용권 할인, 음원 100회 무료 듣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뮤직메이트는 1600만 곡의 다양한 음원과 전문 DJ가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고객들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피커와 내비게이션 등 인공지능 기기에서도 ‘뮤직메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뮤직메이트’는 ‘누구(NUGU)’, ‘T맵X누구’ 앱에서도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가능하며 iOS는 향후 업데이트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T맵X누구 서비스 ‘MWC 상하이 2018’ 부대행사로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Asia Mobile Awards)’에서 ‘커넥티드 리빙 분야 최우수 모바일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4세대 512㎇ V낸드’와 소비자용 SSD ‘860 EVO 4TB’ 두 제품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EPD, 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제도는 제품의 모든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측정해 제품과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삼성전자의 4세대 512Gb V낸드는 현존 최고 용량의 V낸드 제품으로 환경부가 지정한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적 스모그 ▲물발자국 등 7개 분야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용량과 성능은 물론 환경적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인증을 받은 4세대 512㎇ V낸드의 탄소배출량은 제품 1개당 1.599 ㎏CO2로 지난해 인증 받은 '10나노급 64㎇ 낸드'보다 탄소배출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기업향 SSD 시장에서 고성능·고효율 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이번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일반 소비자용 SSD 시장에서도 고객 만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서 ‘QLED&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서밋’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와 미국 리서치 전문 기관인 ‘인사이트 미디어’가 공동 주관했으며 화질 전문가, 유명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사, 표준화 기관(ICDM·SID 등),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밋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는 ▲8K ▲퀀텀닷 ▲시네마 LED ▲마이크로LED 기술 ▲HDR10+&마스터링 툴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해당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이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패널 토의를 진행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련 업체들의 다양한 시연을 통해 삼성 QLED TV의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퀀텀닷 소재 업체인 나노시스는 ‘번인’ 없는 QLED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번인이란 TV에 장시간 같은 화면을 켜둘 때 그 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잔상이 영구적으로 남는 것을 말한다. 화질 전문 업체인 스펙트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라인업을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28일 알뜰요금제 전용 스마트폰 ‘LG X2’를 출시한다. HD 해상도(1280X720)를 갖춘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고객들 주로 사용하는 편의기능도 갖췄다. 셀카를 찍을 때 자동으로 초점을 잡는 ‘오토샷’, 사진을 찍은 후 SNS나 메시지로 바로 공유할 수 있는 ‘퀵 쉐어’, 데이터 걱정 없이 이어폰만 꽂으면 즐길 수 있는 라디오 기능 등이다. LG X2는 SK텔링크, KTM 모바일, CJ헬로비전, U모비 등 4개 알뜰폰 통신사를 통해 출시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LG 베스트샵과 각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 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LG Q7에 이어 LG X2까지 출시하면서 프리미엄부터 알뜰폰까지 스마트폰 제품군을 정비했다. LG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제품인 LG G7 ThinQ를 출시한 데 이어 실속형 제품 LG X4, X5와 중가대 제품 Q7을 내놓아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김정태 LG전자 모바일사업자담당 상무는 “탄탄한 내구성과 높아진 제품 완성도, 꾸준하고 신속한 사후지원까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家 4세경영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구광모 LG전자상무가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기 위한 첫 관문인 그룹 지주사 LG의 등기이사 선임에 관한 임시 주주총회가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LG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 주총을 열고 구광모 LG전자상무의 등기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건 등을 의결할 예정다. 이날 김상헌 전 네이버 사장도 사외이사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구 상무가 어떤 직급을 맡고 어떤 모습으로 그룹 경영과사업을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재계는 구 상무가 당장 LG의 회장으로 승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그룹은 후계자 경영수업을 엄격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구 상무는 올해 40세로 1970년 구자경 명예회장이 45세, 작고한 구본무 회장도 1955년50세에 회장직을 맡은 것을 감안하면 다소 젊은 편이다. 구 명예회장도 45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그룹 총수가 됐지만 1950년 입사 후 약 20년간 생산현장에서 실무를 익혔다. 구 회장도 1975년 럭키에 입사해 20년간 실무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