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표는 이오규 전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광주상고,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3년부터 2015년까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에서 33년간 근무했다. 이 중 2011년부터 5년간은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을 역임했다. 이 사장은 앞으로 삼표그룹의 지주사인 ㈜삼표의 경영지원총괄을 맡게 되며 이달 2일 취임한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KT가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쉽게 인공지능(AI) 생태계에 참여하도록 ‘개방형 기가지니 테스트베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KT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기가지니 서비스를 제작·점검할 수 있는 개방형 테스트베드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은 물론 기가지니 서비스 개발을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개방형 기가지니 테스트베드는 기가지니1·2와 기가지니LTE를 구비하고 있다. 개발자는 희망하는 기가지니 제품을 선택해 서비스 개발은 물론 서비스 테스트까지 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개발자용 제품(기가지니1·2, 기가지니LTE)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가지니 개발자 포털을 통해 AI Kits(서비스SDK, 음성·대화 Kit)를 제공하고, 서비스 개발 중에 발생한 문제를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신금석 KT SCM전략담당 상무는 “KT는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기가지니 테스트베드가 문을 열면서 보다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기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와 에어서울은 업무 제휴를 맺고 인천공항 U+해외로밍 고객센터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서울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에어서울 본사에서 ‘LG유플러스-에어서울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제휴로 양사는 마케팅 협업을 비롯해 로밍 상품과 항공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등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제휴를 기념해 휴가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6일부터 진행되며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에어서울의 모든 왕복 노선에서 초과 수화물 1개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는 앞좌석 자리 배정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U+해외로밍 고객센터에 방문해 로밍 이용 상담을 받고 에어서울의 ‘핑크패스권’을 수령한 뒤에 이를 탑승 수속 시 발권 카운터에 제시하면 된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에어서울과 협업을 기념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혜택을 준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SDI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창립기념 자원봉사대축제를 진행했다. 삼성SDI는 7월 1일 창립 48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난 29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사업장에서 전영현 삼성SDI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과 함께 ‘삼성SDI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 사장은 기념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더 큰 성장의 기회”라며 ‘초연결’을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배터리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든 사물, 사람, 공간이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는 것은 곧 모든 사물에 동력원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며 배터리 산업의 성장 기회라는 해석이다. 전 사장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더 차별화된 기술력 ▲더 역량있는 인재 육성 ▲더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시장이 급성장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가 중요하며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글로벌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각 부문에서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자율과 창의를 키우고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전 사장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을 차세대 스마트 공항으로 변모시킨다. SK텔레콤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빅데이터·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 혁명 핵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공항’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말부터 T맵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실시간 주차 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운전자가 목적지로 인천국제공항을 지정하면 터미널 별, 장·단기 주차장 별, 층 별 주차 가능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주차 소요시간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천국제공항공사에는 공항고속도로입구(공항까지 40분거리), 영종·인천대교, 공항대로에 이르는 구간의 기지국 정보를 수집해 공항 유입인구 예측 데이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여객 터미널이 붐비기 전에 선제적 인력 배치를 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체크인 카운터 운영 인력, 보안 검색대 창구 수 조절 등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향후 SK텔레콤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서비스도 실시해 스마트 공항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최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KT가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국내 최초로 ‘선불 인터넷’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 선불 인터넷은 기존 무약정 인터넷 가입 고객의 요금 부담을 줄이고, 요금 납부, 해지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상품으로 사용 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KT 선불 인터넷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고객이 100M, 500M, 1Gbps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품 가입 시 이용기간에 따라 3개월·6개월·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5% 할인된 금액으로 KT의 고품질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출시를 맞아 4일부터 G마켓 글로벌샵에서 선불 인터넷을 신청한 고객에게 무료로 무선 공유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운 KT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KT 기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불 인터넷을 출시하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고객이 KT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지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G7 ThinQ’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이달 말 까지 연장한다. LG전자는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던 행사를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 1000명에게 프로그램 만족도를 물어보는 질문에 955명이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이 프로그램이 제품 구매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응답한 비중은 80%에 달했고, 향후 보상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원한다고 응답한 고객도 96%로 집계됐다. LG전자는 고객이 사용하던 LG 스마트폰에 대해서 구매 시기, 파손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보상해 준다. 또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 정보 유출 시 고객에게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보험도 적용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정했다. LG 스마트폰으로는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예: G3 Cat6, G3 Screen, G3A 등 포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한국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1일로 30년을 맞았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우리나라에서 휴대폰 서비스가 시작된 날은 지난 1988년 7월1일이다. 당시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아날로그 방식 기술을 이용해 휴대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아날로그 방식은 1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1984년 ‘카폰(차량전화 서비스)’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휴대전화 서비스 첫 해에는 가입자 수가 784명에 불과했다. 이후 1991년 10만명, 1999년에는 2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4월 기준으로는 6460만627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수를 넘어선 지는 8년이 넘었다.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휴대전화는 ‘벽돌폰’으로 무게가 771g으로 5.5인치 스마트폰 4개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당시 가격은 약 400만원으로 설치비 60여만원까지 포함하면 1988년 서울 일부 지역의 전세 가격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서민은 꿈도 못 꾸던 사치품인 셈이다. 이후 이동통신 기술의 발달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전기레인지 시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1일 CJ홈쇼핑을 통해 자사가 생산한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렌털 서비스의 첫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LG전자가 선보인 제품은 3구 인덕션 제품(모델명 BEI3GR)과 3구 하이브리드 제품(모델명 BEH3GR)이었다. 홈쇼핑에서 전기레인지 렌털 서비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실리트 인덕션용 냄비)을 증정하고 3명을 추첨해 75인치 TV도 경품으로 제공했다. 렌털 서비스 월 요금은 ▲1∼3년 차 3만4900∼4만2900원 ▲4∼5년 차 2만3900∼2만5900원이며 렌털 기간 5년을 채우면 제품 소유권이 이전된다. 최근 전기레인지는 디자인과 위생·안정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혼수 시장 등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크게 올랐다. 디오스 전기레인지의 경우 올해 2분기 국내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가 판매됐다. 직전 1분기 판매량보다도 약 50%가 늘었다. 업계에서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규모가 2012년 25만대에서 올해는 약 8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전자는 전기레인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선제적으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독차지 해왔던 의류관리기 시장에 삼성전자와 코웨이가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면서 뜨거운'삼파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류관리기는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라는 인식으로 자리 잡은 물건은 아니다. 그러나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 변화로 최근 의류관리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어 삼성전자, 코웨이 등 가전업체들이 앞다퉈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서면서 사실상 의류관리기 시장을 독점해왔다. 2015년에 출시된 ‘스타일러 슬림’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해 3월까지 약 10만대가 팔렸다. LG전자 관계자는 “전체적인 매출 규모를 밝힐 수는 없지만 LG전자가 독점 체제로 의류관리기 시장을 주도해왔으며 올해는 두 배 이상 판매량이 늘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최근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경쟁사들이 진출하게 되면 자연스레 시장이 커진다”며 “LG전자는 현재 의류관리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에 자사의 매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