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사회 전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정부-산업계 간 협력체계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다. 25일 정부와 산업계는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을 비롯해 플라스틱 생산 및 제품 제조, 소비, 재활용 등 관련한 14개 기업과 4개 협회·단체 대표, 3개 해외 산업계 협의체가 함께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이사는 발족식에 참석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담은 이행선언문 채택에 함께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해 제품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하고 용기를 다시 쓸 수 있도록 리필제품 개발 및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로부터 다 쓴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에 소비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아모
[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 뷰티 및 주류 테마존을 포함한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체험형 쇼핑공간 ‘신세계 존(zone)’을 완성했다. 25일 추가 오픈한 매장은 메이크업·향수 특화 공간과 주류·담배·식품 공간으로, 각각 서편과 동편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존’은 총 2,880㎡(약 871평) 규모의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완성됐다. 특히 뷰티 매장은 기초 화장품부터 메이크업·향수 제품까지 구역별로 나눠 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처럼 ‘코덕(코스메틱 덕후)의 놀이터’라는 별명을 이어받아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메이크업·향수 특화 매장에는 니치 향수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기초케어 전문 브랜드까지 총 99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프라다 뷰티’, ‘산타마리아노벨라’, ‘푸에기아 1833’, ‘포트레’, ‘토코보’ 등 단독 입점 브랜드를 마련했다. 퍼퓸 아뜰리에, 꾸뛰르 메이크업, K-뷰티 편집 공간 등으로 나눠 고객이 시향·시연을 하며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주목할 브랜드는 신세계
[FETV=김선호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역대 최대 실적 및 불닭 브랜드 연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성과 아래 핵심 기여자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그룹의 지속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우수한 성과 및 기여도에 부합하는 성과주의 기조를 바탕으로, 핵심 인재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데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불닭 브랜드의 성공 과정에 견인한 인재를 중용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김동찬 삼양식품 대표이사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직급 승진했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재차 승진했다. 2023년 삼양식품 대표이사 선임 이후 적극적인 품질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수출 물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크게 견인했다. 2025년에는 더욱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 기조 아래 밀양 2공장을 안정적으로 준공하고,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등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김주영 삼양차이나 법인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을 겨
[FETV=김선호 기자] K-뷰티의 양대 산맥으로 일컬어지는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이 각각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최근에 공시한 가운데 목표한 매출성장률에서 격차가 발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평균 매출성장률 10%를 내세운 반면 LG생활건강은 이보다 낮은 5%로 목표를 잡았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 간 상이한 사업구조에서 이러한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대부분의 매출이 화장품에 집중돼 있는 반면 LG생활건강은 화장품(Beauty)·생활용품(HDB)·음료(Refreshment)로 구성된다. 이를 보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LG생활건강은 동일하게 해외 사업확장을 통해 화장품에서 고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음료가 화장품 사업의 매출 성장에 비해 낮을 것으로 바라보고 매출 목표를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특정 지역과 채널에 대한 의존도 집중으로 환경 변화 대응이 지연됐고 이로 인해 성장과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딛고 신규 성장 모멤컴 확보를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브랜드 투자, 채널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기재했다. 서구권을 중심으로 신규
[FETV=김선호 기자] 농심그룹이 최근 2025년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신상열 농심 미래사업실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이번 승진으로 미래사업실도 상무에서 전무급 조직으로 승격됐다. 미래사업실은 사업전략 구도를 그리면서 인수합병(M&A) 등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 상무가 2025년 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신동원 회장의 장녀이자 신 상무의 누나인 신수정 음료마케팅팀 담당 책임 또한 상품마케팅실 상무로 올라섰다. 오너 3세가 나란히 이번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농심그룹의 창업자인 신춘호 명예회장은 일찍이 장자승계 원칙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오너 2세인 신 회장이 창업자를 이은 두 번째 회장으로 등극했다. 이와 함께 기업슬로건도 ‘인생을 맛있게, 농심(Lovely Life Lovely Food)’으로 바꾸며 뉴(New) 농심을 내세웠다. 특히 라면에 집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면서 국내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을 실현해나갔다. 신사업으로 ▲스마트팜 ▲비건푸드 ▲건강기능식품을 낙점했고 이에 따른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2030년까지 미국 매출을 3배로 증가시키고자 했다. 신 회장의 농심을 진두지휘하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이 딥테크(Deep Tech)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AI(인공지능), 로봇, 친환경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마련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만의 핵심 콘텐츠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딥테크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6곳을 선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말 예정된 ‘밋업데이(Meet-up Day)’를 통해 해당 기업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스타트업은 현대백화점의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 제품·솔루션을 실증하는 동시에 사업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현대백화점은 이들이 구현한 미래 혁신기술을 백화점의 신규 공간 개발에 접
[FETV=김선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그래인스쿠키'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쿠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커스 초이스 원더풀쇼타임 에디션'은 롯데백화점의 올해 크리스마스 비주얼 테마인 '원더풀 쇼타임(Wonderful SHOWTIME)' 디자인을 적용한 틴 케이스에 '그래인스쿠키'의 인기 쿠키들을 엄선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총 6가지 맛(감귤타르트, 초코큐브, 콘아몬드, 제주감귤, 초코칩청크, 초코체스)으로, 각 3개씩 총 18개의 쿠키를 한 세트로 구성했다. '베이커스 초이스 원더풀쇼타임 에디션'은 '그래인스쿠키' 입점 전점(본점, 잠실점, 강남점, 건대스타시티점, 노원점, 미아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인천점, 동탄점, 평촌점, 부산본점)에서 1만 7천원에 총 5천 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FETV=김선호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대학과 MOU를 통해 지역의 청년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FS는 지난 22일 백석대학교와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재 양성 및 인턴십, 취‧창업 기술 지원, 인력 교류 및 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빅데이터 등 첨단 IT 및 스마트 관련 전공이 있어 관련 분야 협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 장비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백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기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전주대와 군산대(2021년)
[FETV=김선호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22일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임직원 신혼부부 초청행사 ‘달콤한 신혼, 특별한 동행’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임직원중 올해 결혼한 신혼부부 17쌍을 초청해 직접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만찬자리로 마련된 신혼부부 초청 행사에서 조항목 대표이사 부부의 결혼이야기 등 결혼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선물 전달식도 진행됐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정을 이룬 것을 직접 만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회사 비전 중 하나가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이다. 가정의 행복과 직장의 성취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실현 될 수 있는 비전이다.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들이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일과 일상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임직원들과 대표이사가 만나 성과와 중장기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타운홀미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NS패밀리데이’를 운영하는 등 긍정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FETV=김선호 기자] 빙그레가 한파 적응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한파 대응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빙그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수의 기관들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한파 대응 강화를 위해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제품을 후원한다.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 제품은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으로, 후원 물품은 한파 대응 취약계층 1000가구에 전달된다. 또한 한파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한파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는 활동도 진행된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혹서기에는 폭염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 강화를 위해 음료 제품을 후원하며 폭염 적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동참했고 지난 4월에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기간 한정 닥터캡슐 제품을 운영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기획하는 등 탄소중립 일상화에 기여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한파 취약계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