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기존의 쇼핑 정보 추천 알고리즘을 초개인화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고객 불편을 찾아내 개선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고객 관심사와 니즈를 더욱 정교하게 분석해, 취향과 필요에 맞는 상품과 혜택을 제안함으로써 한층 개인화된 구매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AI·빅데이터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 정보를 교류하는 등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7일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본사에서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 김선진 부사장과 이성환 영업전략담당 상무,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재진 원장, 오민환 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2월부터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알고리즘 ‘S-마인드 4.0’을 개발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 2017년 도입해 운영 중인 추천 시스템 ‘S-마인드’를 한층 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S-마
[FETV=김선호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설 명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명절을 멋스럽고 복스럽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상품을 구성해, 한복 액세서리, 복(福) 인테리어용품, 주방조리도구 약 100여 종을 판매한다. 꽃과 나비 디자인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한복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머리에 쓰기만 해도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가체 머리띠’는 가체(머리를 꾸미기 위해 자신의 머리 외에 다른 머리를 얹거나 덧붙이는 것)의 중앙 상단에는 꽃무늬 장식을, 양 옆으로는 나비 장식을 달아 포인트를 줬고, 은은한 느낌의 핑크, 화이트 톤의 색감을 주로 사용했다. 보다 심플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댕기 머리핀’을 구매해봐도 괜찮다. 머리 끝에 달아주기만 해도 간단하게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고, 빨강색, 보라색, 노란색, 흰색 등 자신의 한복과 어울리는 컬러를 고르면 된다. 또한, 나비와 꽃 무늬를 민화풍으로 디자인한 머리핀도 있어, 한복 뿐 아니라 일상복에도 매칭해 볼 수 있다. 명절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내거나 선물하기에도 괜찮은 복(福) 인테리어용품도 판매한다. 현관문에 붙여두기 적당한 ‘부엉이 자
[FETV=김선호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업계 유일하게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및 재활용 실적 관련 민간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가 주관하는 ‘모두비움, ESG나눔 캠페인’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불용 처리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유도하고, 기관∙기업은 재활용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수익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이순환거버넌스와 지난해 4월, 자원 선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국내 22개 체인 호텔 및 리조트에서 누적 41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8월부터 폐린넨, 폐식용유의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호텔과 리조트에서 발생한 폐린넨을 재생면화 제품 원료로 제공한 양이 약 2톤, 바이오 디젤 생산 사업에 참여해 제공한 폐식용유는 약 20톤에 달한다. 또한, 2023년 9월 롯데호텔 서울과 2024년 4월 시그니엘 부산 직원식당에 미생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FETV=김선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오징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2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하림이 더미식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해물류 라면 제품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이 200만 봉을 넘어섰고, 일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는 하루 만에 약 1만 봉이 팔리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는 ”진한 오징어의 풍미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좋아요”, “오징어 건더기가 쫄깃하고 맛있고 국물 맛도 진해서 밥 말아먹으면 더 맛있네요”, “그동안 먹어본 해산물 라면 중 최고예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주재료인 오징어와 새우·멸치·가리비·홍합·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정성껏 우려낸 해물 육수에 국내산 무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면은 육수를 넣고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동결건조한 오징어를 건더기로 넣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하림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컵라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운 겨울철, 언제 어디서나 오징어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오는 1월 17일 밤 9시 GS홈쇼핑 모바일 라이브와 19일 새벽 12시 5분 GS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대만과 일본 2개국을 동시에 방문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단 2회만 부산에서 출발하는 한정 상품으로, 5월 8일 출발 ‘대만 기륭+일본 오키나와’, 5월 13일 출발 ‘대만 기륭+일본 미야코지마’ 등 총 두 가지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지난 2004년에 건조된 11만 톤급 대형 선박으로, 길이 292.56m, 최대 3,7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크루즈다. 약 1,100명의 승무원이 승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14층 규모의 선박에는 1,500개의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본 상품은 다양한 레스토랑 메뉴와 식사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영장, 스파, 면세점, 오락실, 카지노 등 풍성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상 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장한다. 아울러 대극장 공연 관람, 무료 건강 세미나, 창작활동 수업, 댄스 레슨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크루즈 승무원들과 즐기는
[FETV=김선호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정통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블루’가 출시 후 약 30여년간 계승, 발전시킨 풍미는 그대로 살린 채,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펜데믹 이후 관심이 높아진 위스키 소비자들에게 ‘스카치블루’의 핵심 속성인 정통성과 부드러움을 직관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리뉴얼을 기획했다. 우선,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강조한 텍스트 기반의 라벨 디자인과 마스터 블렌더 ‘존 글라스(John Glass)’의 서명을 더해 우수한 품질에 대한 보증과 책임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자 했으며, 간결한 로고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스카치블루 21년’의 병모양을 사각병에서 원통형 병으로 바꾸며 부드러움을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출시부터 이어진 ‘스카치블루 21년’의 상징과도 같은 다이아몬드 패턴을 라벨 하단에 형상화해 헤리티지를 이어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높아진 위스키에 대한 관심에 부응코자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면서 “출시 후 30여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정통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로 자리 잡은 ‘스카치블루’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모든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
[FETV=김선호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2025년 1월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돼 인정패를 수상했다. 더불어 같은 날 진행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이란 지난 한 해 동안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ESG경영을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약 1억원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에 힘썼으며,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롯데 ESG 바다사랑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을 실시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 바닷속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위해 잘피 4000주를 장자도 바다 인근에 이식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완도 소재 전복 생산·유통 협력사에 스마트 수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어촌과의 상생에 적극 동참했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FETV=김선호 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1층에서 '로지텍, 2025 새로운 시작'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자세 개선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에르고 시리즈'와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사무용 라인 '엠엑스 마스터 시리즈' 등 다양한 데스크테리어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엠엑스 키즈 에스'(15만 9,000원), '엠엑스 마스터 쓰리에스'(14만 9,000원), '웨이브 키즈'(9만 9,000원), '리프트'(8만 9,000원) 등이 있다. 또한, 게임을 통해 'G29 레이싱 시트'를 체험한 후 높은 점수를 얻은 3명에게 A50 게이밍 헤드셋·G713 게이밍 키보드·G705 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하는 '랭킹 이벤트'도 준비했다.
[FETV=김선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딸기를 활용한 두 번째 시즌 음료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어로 ‘아름답다’는 뜻의 단어 ‘벨라(Bella)’를 활용해 ‘베리 벨라 스트로베리(Berry Bella Strawberry)’를 콘셉트로 선보였다. 딸기와 함께 망고, 코코넛 등 다양한 색상의 원료를 조화시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신제품은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딸기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딸기 망고 그라니따’ △딸기와 고소한 코코넛이 어우러진 ‘딸기 코코넛 그라니따’ △딸기 라떼 위에 부드럽고 쫀득한 젤라또를 더한 ‘젤라또 딸기 라떼’등 3종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한 딸기 시즌 음료가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망고, 코코넛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두 번째 딸기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FETV=김선호 기자] 남양유업이 17일 이사회를 열고 약 201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소각은 남양유업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입한 36만500주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주주 친화적 활동을 강화하며 주주가치와 기업가치 제고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여러 차례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231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도 단행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권 변경 이후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