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현대모비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제3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는 현대모비스 북미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거점인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투자 설명회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우군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자사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비전 및 향후 투자 계획을 소개해오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행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동화 전환에 발맞춰 '그린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렸다.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와 업계 투자자, 글로벌 완성차 현지 투자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참석자들에게 전동화 차량 플랫폼에 최적화된 제동, 조향 등 샤시 부품 기술력을 선보이고 배터리 시스템, PE시스템(동력전달 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둔화기에 진입했으나 궁극적으로 친환경차 시대는 도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성, 청정기술에 대한 투자도 향후 지속된다는 것이 현대모비스
[FETV=권지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케이패션82'(Kfashion82)를 개설한 데 이어 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기회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손잡고 국내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케이패션82 플랫폼을 만들었다. 플랫폼에서는 250여개 이상 디자이너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의 소통이 이뤄지고 있으며, 신세계가 입점 브랜드의 해외 판로 개척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작년에는 '붐업코리아'와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방콕 한류박람회' 등에 케이패션82 부스를 마련해 국내 브랜드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화이트 쇼'에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파리와 밀라노 등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해 지속해서 한국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아울러 케이패션82 플랫폼에 입점한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백화점 고객과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개설 기회를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첫 번째 주인공으로 '피플오브더월드'를 선정, 강남점 3층에서 내달 5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FETV=권지현 기자] 이랜드그룹 유통 부문은 농촌진흥청과 농산물 수급 안정과 소비자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식품 산업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신기술·신품종 조기 보급과 확대를 위한 상품 개발 및 지원 ▲국내 농축산물 및 가공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재배·생산·가공·판매·마케팅 등에 대한 협업 프로젝트 ▲최고 농업기술 명인·청년 농업인 등과 유통·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관광 상품 기획과 농식품 소비 트렌드, 품목별 유통 실태 등 정보 공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홍보 등에 힘을 모은다. 특히 첫 협력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밀가루 대체용으로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2'를 이용해 가루쌀 치킨과 피자, 핫도그 등의 가공상품을 개발해 이른 시일 내 출시하기로 했다.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원팀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농업인과 농촌은 물론 소비자까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트렌드의 농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제조부터 유통까지
[FETV=권지현 기자]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 금융사들이 과도한 수수료를 받아온 사례를 파악하고, 제도개선안을 만들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4월 부동산 PF 취급 비중이 높은 증권·보험·캐피탈사 총 7곳에 대해 점검한 결과 PF 용역수수료 산정 관련 기준이 미흡하거나 차주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부과하는 사례 등을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건설업계에서 일부 금융사가 만기 연장 때 PF 수수료를 과도하게 책정해 정상적인 사업장도 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는 민원을 받고, 부동산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많은 제2금융권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금융사의 PF 수수료 산정 기준과 절차가 미흡해 금융용역 수수료를 책정할 때 대출위험 부담에 따른 대가도 합산해 수취하는 영업관행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선수수료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는 조항 등 차주에게 불리한 계약 조건을 부과한 사례도 확인됐다. 만기연장 또는 조기상환할 때 이자·수수료 변동에 따른 한도 준수 여부를 점검하지 않아 일부 금융사는 수수료와 금리를 합쳐서 현행 법정 최고금리인 20%를 넘게 수취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FETV=권지현 기자]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24일 중구 소재 본관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맹(VCA) 까오 쑤안 투 번 회장 등을 접견하고 양국의 농업 발전과 양 기관 간 협력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투 번 회장은 한국농협 발전 모델인 농식품의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유기적인 밸류체인(가치사슬)을 베트남에 접목할 수 있게 VCA 임직원들의 교육연수 확대를 요청했고 베트남 계절근로자의 한국 송출 시 양 사 간 협력을 통한 개선, 확대를 희망하는 의사를 전했다. 강 회장은 "농협은 한국과 베트남 협동조합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양국 경제 발전을 위한 충실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VCA 계열사들과의 구상무역을 시작으로 농협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CA는 농업, 신용, 서비스, 운송 등 다양한 업종에 3만1324개 협동조합, 조합원 705만명을 회원으로 둔 베트남 최상위 협동조합 중앙기관이다.
[FETV=권지현 기자] KT는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에게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 'Y포차'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꽃다발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 종로구 플라워 카페 '테라스 꾸까'에 모여 각자의 어머니, 친구, 연인 등 동반인과 꽃다발을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KT는 다음 달 'Y포차' 이벤트로 캐리커처 드로잉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Y포차' 프로모션을 통해 청년 고객들이 KT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현대제철과 '미들마일' 물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미들마일 물류는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기업 간 거래(B2B)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인공지능(AI) 기반 운송 플랫폼인 '더 운반'을 통해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에이치코어 스토어'(HCORE STORE) 입점사 60여곳에 화·차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업체는 이번 전략적 협업으로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의 물류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제철 입점사는 에이치코어 스토어와 더 운반 간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연동으로 원하는 철강재의 전국 단위 재고 상황과 운임 비용 등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주문한 철강재의 배송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입금도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 CJ대한통운은 대규모 B2B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미들마일 물류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화·차주 유입 확대를, 현대제철은 신규 입점사 추가 유치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전략적 협업은 현대제철
[FETV=권지현 기자] 국내 8개 금융지주회사와 국책은행을 제외한 16개 은행이 최고경영자(CEO)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12월 마련한 은행권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과 관련해 은행별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은행들이 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이 은행권 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모범관행'은 CEO 승계 절차를 조기 개시해 충분한 검증을 받도록 하고, 이사회 규모와 구성도 손질해 실질적인 경영진 견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은 대체로 모범관행 취지에 맞게 개선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이행 완료를 목표로 하는 계획을 제출했다"며 "다만 일부 은행의 경우 이행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거나 이행 여부 및 시기가 불명확한 항목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특히 경영승계 절차, 이사회 구성 및 평가 등과 관련한 사항의 경우에는 각 은행의 CEO 선임 및 사외인사 선임·평가 등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개선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필요가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스타벅스와 함께 우리페이 결제 이벤트를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우리페이는 ▲우리은행 입출금계좌 ▲우리카드(신용·체크)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해 온라인을 비롯한 국내외 가맹점에서 앱으로 결제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이용 시 ‘우리WON뱅킹 우리페이’를 결제수단으로 선택하면 결제금액 1만원 당 1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이벤트 기간 중 최대 3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스타벅스 사이렌오더에서 결제수단으로 ‘신용카드’-‘우리WON뱅킹 우리페이 할인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원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페이 서비스 경험 확대와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우리은행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우리페이 가맹점들과 함께 우리페이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5만좌 한정으로 ‘위비프렌즈 적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100일 동안 저축하는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우리WON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3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5%로 적립금액 100만원을 넘으면 상품 만기 때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4.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우리은행은 적립금액 10만원을 달성한 고객에게 위비캐릭터 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이 상품 가입 후 50일이 지난 시점에 적립금액 100만원을 달성한 고객은 위비캐릭터 키링 5종 세트를 추가로 받게 된다. 이외 우리은행은 오늘 공개한 ‘행운, 그건 아마 위비프렌즈 때문일 거야’라는 영상광고 연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비 행운부적’ 1개를 선택하고 응원 메시지를 적어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한 고객 3000명을 추첨해 ‘위비프렌즈 저금통’을 증정한다. ‘위비 행운부적’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