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및 ESG경영 실천’ 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자제품이 친환경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무상회수부터 재활용을 통한 재생원료 생산(자원순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지주 및 계열사에서 발생되는 폐기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이번 협약 체결과 같은 날 전자제품 재활용에 대한 생활 속 인식제고와 순환경제 문화 확산을 위한 ‘NH-Ecycling Day’ 임직원 폐전자제품 기부행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NH-Ecycling Day’는 가정에서 폐기예정인 전자제품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실천 행사로, 기부행사에는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석용 농협은행장,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직접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할 수 있는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Play' 서비스를 출시 했다고 12일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상품으로, 가입 시 본인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본인이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팀으로 선택하면 상품명은 '대전 우승 적금'이 된다. 우대금리는 ▲K리그 축덕카드 사용 시 연 1.0% ▲본인 응원팀 우승 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원큐 축구Play 참여 시 연 1.0% 등을 더해 최대 연 5.0%까지 제공되며,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최대로 받으면 최고 연 7.0%까지 적용 가능하다. 특히, 상품 만기일은 '하나'를 상징하는 1월 11일로 매년 고정되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 했다. 상품가입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다음 판매 기간은 내년 K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새롭게 시작 될 예정이다. K리그 우승 적금을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말까지 적금을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FETV=권지현 기자] 취임 2주년을 맞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 본점 부산이전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강 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부·울·경 중심의 남부권을 경제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은행 본점 부산이전은 남부권 경제와 산업을 다시 부흥시키고 남부권을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돼 왔다"면서 "22대 국회 정무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정부와 함께 국회 설득을 지속해 나가되, 산은법 개정 전에라도 실질적 이전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영호남 지역에 '남부권투자금융본부'를 조속히 신설하고, 본부 산하에 '호남권투자금융센터',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강 회장은 첨단전략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 리바운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반도체지원에 대한 후속 조치로 산은은 제조시설, 팰리스, 후공정, 반도체 장비 등 반도체 산업생태계 전반에 걸쳐 파격적인 저리 대출을 할 수 있도록 17조원 규모의 반도체 설비투자 특별 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하고
[FETV=권지현 기자]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가 다음 달 3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책무 구조도 마련·제출 시점은 금융회사의 특성과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책무구조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되며, 내달 3일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배구조법은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을 사전적으로 기재해 두는 '책무구조도(responsibilities map)' 도입을 골자로 한다. 책무구조도에서 금융사 주요 업무에 대한 최종 책임자를 특정해 내부통제 책임을 하부에 위임할 수 없도록 하는 원칙을 구현하도록 한 것이다. 시행령에 따르면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는 금융사와 임직원의 준수사항에 대한 내부통제 집행·운영에 관한 책임으로, 금융사가 인허가 등을 받은 업무와 관련한 책무, 인허가 업무 영위를 위해 수행하는 경영관리 관련 책무 등을 말한다. 책무를 배분받을 수 있는 금융사 임원에서 이사회 의장이 아닌 사외이사는 제외되며, 임원이 아닌 준법감시인·위험관리책임자는 포함된다. 대표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 주관 ‘장금(場金)이 온앤온(溫&溫)’ 성과대회에서 ‘장금(場金)이 결연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 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 ‘장금(場金)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이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4월부터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사이의 ‘장금(場金)이’ 결연을 시행해, 금융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치유해 왔다. 우리은행은 2023년 4월 광장시장과 금융권 첫 ‘장금(場金)이 결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개 전통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은 전담 영업점과 전용 상담창구를 지정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예방 ▲맞춤형 금융상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연계 등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또한,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시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12월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남대문시장을 비롯해 전통시장 인근 영업점 주차장을 주말 시장 방문 고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전통시장 스마트결제 인프라 구축도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 출시 3주년을 맞아 '매일 매일 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매일 매일 부자 이벤트'는 아이부자 앱을 통해 꾸준하게 용돈을 관리해 온 부모와 자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복 당첨이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아이부자 앱을 이용하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매일 한 번씩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가 진행되는 약 한달 간 ▲에어팟 프로 ▲치킨 쿠폰 ▲편의점 간식 등 약 5만 여개의 경품을 즉석 당첨 선물로 준비했다. '매일 매일 부자 이벤트'를 이벤트 기간 중 공유한 아이부자 회원들께는 추첨을 통해 ▲컵라면 쿠폰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아이부자 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로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의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다. 현재까지 자녀 72만명을 포함해 146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이하 ‘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0일(현지 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서 장영진 무보 사장, 라힘베르디 제파로프(Rahimberdy Jepbarov) TFEB 은행장과 만나 양국 간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ymukham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임석했다. 세 기관이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투르크메니스탄 협력사업 공동 발굴 ▲우리 기업이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금융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투르크메니스탄 발주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 주요 내용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하는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수은과 무보는 지난 2014년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Kiyanly) 가스화학설비사업에 각각 7억700만달러, 11억달러의 금융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투르크 정부 및 TFEB와 우호적인 협력관계
[FETV=권지현 기자] Sh수협은행 지난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어업인 경제활성화 및 어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어업인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금융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당 기금으로 어촌체험휴양마을과 민간기업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관광모델 및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광소득 창출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해당 기금은 최근 이상기후와 바다 환경의 변화로 수산물 어획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응원하고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지원을 통해 어촌지역 관광이 활성화되고 어업인들에게는 어업 외 추가 수익을 발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LG유플러스와 'MVNO'(가상 이동망 사업자 일명 '알뜰폰 사업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이 날 업무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에 앞서 알뜰폰 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올해 안에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은행 고객의 통신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알뜰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성공적인 알뜰폰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부수업무 공고 이후 금융권 첫 주자로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통신업계에서 많은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LG유플러스와 협력이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통신과 금융의 협업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배우 이영애와 함께한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 광고 영상이 공개 한 달 여 만에 500만뷰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이영애는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 실제 고객이기도 하다. 국민은행은 수많은 자산관리 브랜드 중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를 택한 이유를 담은 ‘선택 편’을 5월 초 공개한데 이어, 지난 1일 2년 간 고객으로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느낀 소감을 담은 ‘추천 편’을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11일 실제 이영애 배우와의 인터뷰를 담은 54초 분량의 추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갤러리에 왔다는 느낌, 자꾸 가고 싶다라는 느낌이 든다’, ‘KB금융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나만을 위해 관리를 해준다’, ‘제가 진짜 고객이니까 더 적극적으로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는 멘트로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에 대한 고객으로서 솔직한 생각을 표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광고에서 기획된 카피가 아닌 배우의 진실된 인터뷰를 사용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영상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KB 골드&와이즈 더퍼스트에 대한 생각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요청했고, 그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