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KB인재양성’은 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으로 학업 및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4150여 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300여 명의 장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소개 및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교 입학 ▲전국 학생 미술실기 대회 수상 ▲MMA 아마추어 대회 우승 등 과거 수혜자들의 우수 사례 안내가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성장 계획서를 토대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인원에게 분기별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 장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여름맞이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은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혜택을 결합한 14번째 파트너적금 상품으로, 쇼핑, 전시, 카페 등 제휴사별로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을 3주마다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 달간 판매된다. 우선 26주적금에 가입하고 1주차 납입에 성공하면 'H포인트' 1000 포인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H포인트'는 제휴처 쇼핑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멤버십이다. 포인트 쿠폰은 ‘H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등록한 후 사용할 수 있다. 4주차부터 19주차까지는 3주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현대백화점의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4·13·19주차에 제공되는 현대백화점 할인 혜택을 1개 이상 사용한 고객에 대해서는 H포인트 3000 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22주차에는 더현대서울 6층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알트원(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출시한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 앵콜 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앵콜 이벤트는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선착순 1만좌까지 한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 목표 기간은 30일로 고정이며, 모으는 금액은 매주 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총 목표금액 최대 500만원)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케이뱅크 챌린지박스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자동 돈 모으기’ 서비스다. 목표 금액 설정 시 매주 모아야 할 금액이 자동 계산된다. 기본금리 연 1.5%에 목표일까지 성공을 완료하면 우대금리 2.5%가 적용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챌린지박스 도전에 성공한 고객 전원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챌린지박스 성공일에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캐시백 스페셜 쿠폰이 발급된다. 케이뱅크 체크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스페셜 쿠폰이 적용돼 10만원이 케이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스페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며 결제 품목 제한 없이 할인 가능하다. 단,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된 삼성스토어 매장은 제외다.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를 가입하는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더위로 지친 국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주요 계열사의 전국 846개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KB국민은행뿐만 아니라 주요 계열사들도 ‘무더위 쉼터’ 운영에 동참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전국 773개 영업점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17일부터는 KB증권(63곳), KB손해보험(7곳), KB저축은행(3곳)의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KB금융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평일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에 운영되며 전국 82곳에서 운영 중인 국민은행 9To6 뱅크에서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더 많은 쉼터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KB금융의 ‘무더위 쉼터’가 국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일상 속 오아시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5.1% vs 36.7% 국내 대형 금융지주 회장들이 회장 취임 이후 사들인 자사주의 투자 수익률이 두자릿수까지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밸류업' 기대감에 배당 확대 전망이 맞물리면서 은행주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 17일 FETV가 금융감독원 공시 내용과 지난 14일 주가(종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주요 금융지주 회장 중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36.7%로 가장 높았다. 진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인 지난 2023년 6월 신한지주 주식 5000주를 1억7175만원을 들여 장내매수했다. 주당 평균 3만4350원에 샀는데, 14일 종가(4만6950원) 기준 수익률은 36.7%에 달한다. 진 회장과 같은 시기 취임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수익률도 두자릿수다. 임 회장은 취임 반년 만인 지난해 9월 우리금융지주 주식 10000주를 1억1880만원을 들여 사들였다. 주당 1만1880원에 취득했는데, 지난 14일 주가(1만4120원)기준 수익률은 18.9%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작년 11월 그룹 수장이 된 후 올해 3월 3억8500만원을 투자해 KB금융 주식 5000주를 매수했다. 당시 주당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빈(Nuvee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빈은 미국교직원퇴직연기금(TIAA)의 글로벌 자산운용 자회사로 125년 역사를 갖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2개국 1300개의 기관과 세계 주요 연기금 등 고객사에 다양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1.2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누빈은 인프라와 부동산대출 중심의 플랫폼이 국내 기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 우리자산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글로벌 우량 인수금융·인프라·부동산대출 투자 기회 공동 발굴해 글로벌 IB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우리자산운용은 ▲퇴직연금 관련 상품 ▲글로벌 기업, 부동산 투자 등 리테일 펀드 출시 ▲국내 기관전용 해외투자 재간접 펀드 출시 등 신규사업 추진과 상품 라인업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운용사인 누빈과의 전략적 제휴로 우리은행과 우리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IB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그룹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배우 박지환을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흥행 치트키’ 박지환은 ‘우리 해외여행의 A to Z’ 광고에서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오프로(5%)’라는 이름의 여행객으로 등장한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로 전 세계 곳곳에서 해외 가맹점 5% 캐시백을 누리고, 일상생활 속 대중교통, 배달 주문 등에서 국내 5% 캐시백을 받는 등 국내외 5% 캐시백 혜택을 보여준다. 또한 ▲국제브랜드 수수료 ▲해외ATM 출금 수수료 ▲전 세계 1300여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이용 등의 무료 혜택에 대해 “이건 심지어 오 프리(Oh~ Free)”라고 외치며 해외여행에 특화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특징도 드러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배우 박지환의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위비트래블 체크카드’의 다채로운 장점을 광고에서 보여줬다”며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박지환의 영화처럼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도 천만 카드를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내달 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하고, 만 40세 이상인 직원이다. 연령에 따라 최대 24~28개월 치 평균임금이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말∼올해 초 진행된 특별퇴직에서는 최대 31개월 치 평균 임금을 지급했는데, 이번에는 최대 28개월치로 3개월 줄었다. 1969년~1972년생은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 지원금 등도 추가로 지급받는다. 하나은행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31일 특별퇴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희망퇴직한 은행원들이 받은 총퇴직금은 평균 6억원가량이었다.
[FETV=권지현 기자] 은행 정기 예·적금 등에 시중 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통화량이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평균 광의통화량(M2·평균잔액·계절조정)은 4013조원을 기록, 4000조원을 돌파했다. 전달보다는 0.4%(16조7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작년 6월부터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다만 통화량 증가율(전달 대비)은 3월 1.7%에서 4월 0.4%로 축소됐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는 현금통화·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만을 포함하는 협의통화(M1)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등을 포함한 개념이다. 상품별로 보면 국내외 통화정책 전환(피벗) 지연 우려와 중동지역 분쟁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정기 예·적금이 10조2000억원 늘어났다. 은행들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관리를 위해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을 확대하면서 시장형상품도 한 달 새 7조9000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LCR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 수익증권은 국고채금리가 오르면서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6조9000억원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전체 임직원이 동참하는 2024 '사랑의 헌혈 나눔’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01년부터 ‘사랑의 헌혈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존중의 가치 제고와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24 ‘사랑의 헌혈 나눔’은 전국 영업점과 본부부서에서 3일부터 14일까지 자율적으로 헌혈을 진행한 후 헌혈증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에는 신한은행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작년 진행된 2023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은 지난 5월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을 겪는 소아암 환자 가족의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