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KB손해보험 제휴상품 'KB Liiv M 휴대폰 분실·파손보험(신)Ⅱ'에 비대면 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KB리브모바일은 1개월 이상 사용한 중고폰에서도 휴대폰 파손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휴대폰 진단 프로그램(Untact Solution)'을 7월부터 도입했다. 별도의 동영상을 촬영해 가입 심사를 받던 번거로움 없이, 거울을 통해 간단히 액정 파손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진단 결과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파손보험 가입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휴대폰 파손 위험에서 안심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했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경제에 기여해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은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 : EXPANSION’을 진행해 6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을 선도할 예비 유니콘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핀테크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이다. 올해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활용을 통한 서울 시민의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은행, 카드, 증권 관련 금융서비스에 실제로 접목할 수 있는 플랫폼, 컨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번 제3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AI ▲디지털 마케팅 ▲빅테이터 ▲프롭테크 ▲알파·MZ·시니어특화 ▲페이먼트 ▲자동차 금융 등 분야로 진행됐으며 혁신 기술을 가진 205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해 3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개의 스타트업이 본선에 선발됐다. 본선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레몬트리(미성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용돈 소비, 저축, 투자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쿠카(잘파세대를 위한 스마트 금융파트너) ▲앤톡(AI·
[FETV=권지현 기자] 은행권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내수 경기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개인사업자)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체적으로, 또는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혜택들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다만 자율프로그램의 경우 은행들은 연내 집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어서 거래은행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지원책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편의점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1등 점주, 다점포 점주, 프랜차이즈 대표 등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 '창톡'과 손잡고 점주들이 직접 선택한 장사 고수로부터 전화, 방문, 출장 등을 통해 노하우를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컨설팅 요금의 90%(최대 75만원)를 지원하며, 하나은행에서 기업대출을 받고 있는 편의점 점주라면 오는 9월 말 까지 '하나원큐'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은행은 앞으로 업종을 넓혀 컨설팅 범위와 지원한도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언제든 적금'을 출시,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기본금리 연 4.2%에 우대금리 최고 연 3.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는 개인정보보호와 시스템 강화로 쌓은 정보보호 분야 역량이 대외적인 입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 말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2017년 이후 3번째로 획득했다. ISMS-P는 기업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심사 인증하는 것이다. 금융분야의 경우 금융보안원이 심사와 인증을 담당한다. 처음 인증 후 3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며 유효기간 내 매년 사후관리를 위해 인증심사를 실시해 까다로운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케이뱅크는 출범 해인 2017년 은행권 최초로 앱과 웹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한 이래로 3번째 획득이다. PIMS는 ISMS-P의 구 버전으로 2018년 이후 ISMS와 PIMS가 통합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획득의 경우 케이뱅크의 앱 뱅킹과 빅데이터 등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 영역도 심사 범위에 포함해 심사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케이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채널계 데이터센터를 도입했고 앱 뱅킹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리츠 주식의 매각을 통한 유동화 거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임대리츠'는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 또는 매입해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사업제안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를 말한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설사 등 민간 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임대리츠는 민간임대주택을 8~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 및 임대한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에는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되지만, 시공사는 출자금이 장기간 고정화됨에 따라 자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시공사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GIB그룹(은행·증권)은 민간 사업자들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 및 이에 따른 사업참여 부담 완화를 목표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와의 협의를 통해 이들의 임대리츠 주식을 유동화하는 거래 구조를 설계했다. 이번 거래가 금
[FETV=권지현 기자] 전국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22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의 대응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표적인 민생침해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는 지난 2022년 7월 정부합동수사단 출범 이후 발생건수와 피해금액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작년 말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있고 투자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도박범죄는 청소년 도박중독,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 발생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은행연과 대검찰청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금융 ▲통신 ▲사법 각 영역에서 민생침해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들에 대하여 논의했다. 앞서 은행연과 대검찰청은 지난 1월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생침해범죄 정보 공유·방지대책 마련·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조용병 은행연 회장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의 근절방안을 도출하고, 상호 소통·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금융, 통신, 사법 각 영역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이 민생침해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의 다국어 페이지에 인도네시아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현재 9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하는 인도네시아어를 더해 총 10개의 다국어 서비스를 KB스타뱅킹에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계좌 및 거래내역 조회 ▲환율 조회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해외송금 메뉴가 인도네시아어로 제공되며, 영업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 거래가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스타뱅킹 인도네시아어 서비스 시행으로 인도네시아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그룹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면 개편 작업은 약 4개월간의 개발 기간 동안 ▲고객 편의성을 위한 디자인 개편 ▲접속 환경별 접근성 강화 ▲다양한 신규 콘텐츠 제공 등 크게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첫 번째, 고객들이 자주 찾는 기능 중심으로 메뉴 구조 및 콘텐츠 위치를 재배열했으며, 텍스트 중심이었던 기존과 달리 영상 및 그래픽 활용도를 높여 가독성을 높였다. 두 번째, 기존에는 PC 환경에만 최적화돼 여타 기기로 접속 시 화면 구현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접속 환경마다 해상도 및 레이아웃이 자동 변환되는 반응형 웹을 적용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IR 캘린더’ 및 ‘CEO 주주서신’ 페이지를 신설해 주요 공시 정보 및 CEO 메시지를 보다 쉽게 전할 수 있게 됐으며, 국내외 주가지수 및 동종업계 주가 비교 서비스도 추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제고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전·월세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생활비 경감을 위해 공과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이번 사업은 상생금융을 확대하고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을 이행하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대상고객은 2024년 6~11월 중 신한은행의 청년 전·월세 대출을 신규하고 같은 기간 중 관리비, 보험료, 통신료 등 공과금성격의 이체내역이 1건 이상 있는 고객이다. 대상이 되는 대출은 신한은행 ‘신한청년 전세대출’, 주택도시기금 ‘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대출’, ‘청년 전용 보증부 월세대출’이며 해당 고객에게는 별도의 절차 없이 오는 12월 중 대출 원리금 자동이체 계좌로 공과금 지원금 10만원을 입금해줄 예정이다. 단, 계좌 압류 등 입출금이 제한되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과금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구씨 별세, 이수정·현정씨 부친상, 김상우(한의사)·김동우(케이뱅크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씨 장인상=2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추모공원-봉원사. 02-3410-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