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범농협 통합 멤버십(포인트) 서비스 'NH멤버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문, 얼굴 인식을 통한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포털사이트 계정 로그인 등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고, 일관적인 사용자 환경·경험(UI·UX)을 구축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범농협 계열사의 이벤트를 한 번에 보여주고 이벤트를 확인하면 NH포인트를 지급하는 '미션팟'을 신설해 고객의 혜택을 강화했다. 농협은행은 NH멤버스 전면 개편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미션팟' 이용고객 중 총 1028명을 추첨해 ▲골드바 5돈(3명) ▲주유교환권(5명) ▲치킨교환권(20명) ▲NH포인트 1만점(1,000명)을 제공하는 '골든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멤버스는 범농협의 포인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라며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출시한 창립 42주년 기념 신상품 ‘언제든 적금’이 출시 19일 만에 20만좌 한도가 모두 소진돼 20만좌를 추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이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을 창립 42주년 기념으로 출시하면서 창립기념일이 ‘7월 7일’인 것에 착안해 최고 이자율을 7.7%로 정했다. 특히 ‘언제든 적금’은 중도해지 부분에 있어 고객 지향적으로 만들어져 가입 후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가입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을 적용해 고객 입장에서는 이자율에 있어 유리한 만큼 부담 없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높은 이자율, 고객 지향적 중도해지 이자율 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20만좌가 조기 완판됐다"며 "고객들에 대한 감사
[FETV=권지현 기자]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상반기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수익성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수익성과 함께 핵심 경영지표로 꼽히는 건전성은 이번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조7815억원을 기록했다. 3조원을 돌파했던 전년 같은 기간보다 7.5%(2261억원) 감소했지만, 지난 1분기 핵심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8620억원 충당금을 쌓았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실제 6월 말 KB금융의 총영업이익은 8조861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은행이 ELS 손실비용·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으로 처음으로 2분기 순익 1조원을 돌파한 데다, 증권·카드·손해보험 등 주력 비은행 계열사 3곳의 상반기 순익이 1년 전보다 평균 30.7% 늘어난 점이 반기 호실적을 이끌었다. 비은행 선방 덕분에 이들의 그룹 순익 기여도는 작년 6월 말 41%에서 올해 49%로 1년 만에 8%포인트(p) 높아졌다. 앞서 양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은행뿐 아니라 비은행 계열사의
[FETV=권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방문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과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파리 패럴림픽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방문은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고취와 함께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과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함영주 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패럴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은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터 이어진 하나금융그룹의 지속적인
[FETV=권지현 기자]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년 4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한국은행은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p) 내린 2.9%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물가상승률 목표(2%)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22년 3월(2.9%) 이후 처음이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1~2월 3.0%, 3월 3.2%, 4월 3.1%, 5월 3.2%, 6월 3.0%로 올해 들어 3%대에서 오르내렸다.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는 전월보다 7포인트(p) 오른 115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11월(116)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이 지수는 1년 후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소비자 비중이 하락을 예상하는 비중보다 크면 100을 웃돈다. 금리수준전망지수는 3포인트 내린 95였다. 이 지수는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내릴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상승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하회,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시장금리가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 1조7324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15.6% 늘어난 규모로, 2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비은행 주력 계열사들 실적이 좋아진 데다 은행 홍콩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반영된 영향이다. KB금융그룹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조7815억원으로 집계됐다. ELS 손실 보상 관련 대규모 비용 발생 및 순이자마진(NIM) 하락 속에서도 비은행 실적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KB금융 재무담당임원은 “ELS 손실비용 환입 및 대손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그룹의 경상적 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6000억원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그간 지속해온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와 다각화된 그룹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체력을 유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6조3577억원, 순수수료이익은 2.4% 늘어난 1조9098억원으로 집계됐다. 6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핵심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발전기반 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며 방위산업의 수출 금융지원으로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 항공, 육·해·공 방위산업 전 영역에서 독자적인 개발 역량과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모든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탄탄한 무기체계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통해 ▲방위산업 수출 관련 현지통화 외화지급보증서 발행 ▲국내, 외 방위산업 시설·운전자금 지원 ▲방위산업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통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을 위해 ▲급여통장, 신용대출 금리우대 ▲환율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화에어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사고 방지 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고도화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잡·다양해지는 금융사고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법규준수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향후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이미 작년 10월 자체적으로 직원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AI 점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내외 금융사고 관련 제재, 판례 정보들을 AI가 학습 데이터로 추가해 금융사고 징후를 폭넓게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임직원의 내부정보 활용 사익 추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내부통제의 디지털화를 핵심 전략과제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음성, 영상 등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AI 점검 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내부통제 관련 디지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사회공헌백서 발간과 연계해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해 온 국민은행은 미래세대 육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사회공헌백서에는 ▲청소년의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KB Dream Wave 2030’ ▲지역사회 및 글로벌 나눔 활동‘세상을 바꾸는 나눔’ ▲국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상생금융’세 가지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이 기록됐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KB스타뱅킹에서 고객이 ‘2023 KB국민은행 사회공헌백서’를 읽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국민은행이 개당 기부금 1만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부캠페인은 KB스타뱅킹 배너 또는 세상을바꾸는나눔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가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후원 캠페인 ‘함께나길’에 후원할 예정이다. ‘함께나길’은 사회적·경제적 문제로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만들어주고 예술 활동을 후원해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서 반려동물 캐릭터를 키우며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 Bark&Bank(바크앤뱅크)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은 우리WON뱅킹 혜택·이벤트 내 반려동물 키우기에 접속, ‘Bark&Bank’에 출석해 반려동물의 종류와 받을 경품을 선택하고 친구에게 공유하기, 적금 보러가기 등 미션 수행을 게임처럼 재밌게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을 잘 보살피고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Bark&Bank에 출석하거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최근 절약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짠테크 미션도 추가했다. 마이데이터와 연동해 내가 소비하는 금액을 주별, 월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금액이 전주, 전월과 비교해 적으면 성공하는 챌린지다. 미션 수행으로 얻은 먹이, 놀아주기 아이템 등으로 반려동물을 최종 성장단계(5단계)까지 키운 고객은 커피, 햄버거 등 자신이 선택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귀여운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고객님들이 반려동물 콘텐츠를 즐기면서도 좋은 금융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이 Bark&Bank를 통해 우리WON뱅킹의 차별화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