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배우 한주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윤지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윤지는 2013년 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방송돼 큰 인기를 얻은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식구들’에서 한 가족의 딸이기도, 며느리기도 했지만 사랑 받는 연인이자 한 사람의 아내로 분했다. 특히 초반부터 한주완과의 눈을 뜨고 지켜보기 힘든 닭살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원성을 한 몸에 받았다.
무엇보다 이윤지는 상대역인 한주완과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케미와 호흡을 자랑했다. 브라운관에서 처음 보는 완전 신인과 이윤지는 함께 제대로 놀았고 대중들의 눈도장도 찍었다.
이윤지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파트너와 머쓱하면 찍을 때도 힘든데 그 친구(한주완)가 거침없는 성격이고 확고한 자신만의 주관이 있다. 그래서 더 빨리 친해지고 닭살 연기를 하는데 쑥스럽지 않았다. 미친 듯 눈 딱 한번 감고 시도하니까 그 앞에선 창피한 게 없어졌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주완은 올해 초 대마초를 구입한 사실이 적발돼 10일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