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마오쩌둥 손자가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중국에서는 권력의 중심축이 태자당에서 시자쥔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을 상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공산 중국의 아버지 마오쩌둥 손자인 마오신위 장군이 당시 당대회에 초청장을 받지 못한 것이다.
당대회에는 당군정 요직에 있는 2300여명이 참석해 25명의 정치국 위원, 7명의 정치국 상임위원을 선출한다. 그런데 마오쩌둥의 유일한 친손자가 당 대회의 초청장도 받지 못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다른 태자당 출신 군 간부들도 대부분 초청장을 받지 못했다.
당시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시진핑 주석이 더 이상 태자당을 중시하지 않고 자신이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시자쥔으로 이미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