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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높아서가 아니라 감정 때문에 힘들어”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가수 박효신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박효신은 그동안 겪은 슬럼프를 고백했다.

 

이날 박효신은 “음악을 전혀 듣지 않고 일부러 다른 일에 몰두했다”며 힘든 과거를 털어놓았다.

 

또 유희열은 “노래방에서 박효신의 노래를 부르면 성대가 아니라 폐가 찢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효신은 “내 노래는 높아서가 아니라 감정 때문에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노래와는 달리 ‘야생화’는 감정이 무뎌지지가 않는다”고 말한 박효신은 ‘야생화’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박효신은 1999년 데뷔 당시부터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음은 물론 데뷔 전 학창시절에도 각종 가요제에서 수상하며 ‘모태 가수’로 인정 받아왔다.

 

박효신이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도 뭔가 자유로운 직업을 택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유희열은 “오늘 의상을 봐서는 실력 좋은 미용실 원장님이 되셨을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