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이재원] 이태임, "그 때가 내 인생에서 두 번째로 화를 주체 못한 순간이었다…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그때 그 비하인드 들어보니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를 떠난다는 충격 발언을 해 누리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인터뷰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임은 앞서 패션매거진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하면서 앞서 예원과 촬영 도중 욕설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태임은 예원과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욕설 논란으로 하차했다가 이후 당시 두 사람의 대화가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처지가 역전돼 예원이 비난 받는 처지가 됐다.
그녀는 “사실 내 인생 두 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이었다며 예원과 말다툼을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또 “‘SNL’ 출연이 예원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되었지만,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방송 후 예원씨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향후 그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