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진수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타오바오 한국 코스메틱 브랜드 라이브 방송’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타오바오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홍’(網紅) 100명이 참석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고 아우딘퓨쳐스는 전했다.

모두 40여개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메인 후원사로 선정된 아우딘퓨쳐스는 자사 브랜드 ‘네오젠 더마로지(NEOGEN DERMALOGY)’, ‘써메딕+(SUR.MEDIC+)’, ‘에이지큐어(AGECURE)’의 주력 제품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개된 제품은 네오젠 더마로지의 ▲민감 트러블라인 에이클리어 ▲수분보습 라인 오셔니즘, 에이지큐어의 ▲모이스핏 컨실 팩트, 써메딕+ 대표라인 ▲수퍼 히아루로닉 100™ ▲수퍼 글루타치온 ▲아줄렌 크림 등 22종으로 왕홍이 직접 시연하는 장면이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국 현지로 생중계됐다.

이를 통해 써메딕+는 ‘타오바오 2019년 주목해야 할 브랜드 및 집중 육성 브랜드’로 선정되며 타오바오 내 800여개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아우딘퓨쳐스는 밝혔다.

8일에는 아우딘퓨쳐스 본사에 왕홍을 초청, 써메딕+ ‘수퍼 히아루로닉 100™ 아쿠아 마스크’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 중에 10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등 모두 11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왕홍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 아우딘퓨쳐스는 중국 시장에서 K뷰티 브랜드로써 입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현재 중국 국영기업인 절강물산과 네슬레 중국 총대리이자 AHC 중국총판인 유통 전문업체 EKOMO로부터 각각 비즈니스 협의 요청을 받아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아우딘퓨쳐스의 기술력과 상품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