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총 765억원 규모의 현금배당 안을 7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안은 보통주 주당 2900원, 우선주 주당 2950원으로 지급 계획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배당성향은 25.2% 수준이다. 앞서 2021년말에 금호석유화학은 향후 2~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10%를 자기주 취득 및 소각에, 20~25%를 현금배당 정책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배당안은 해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회사의 노력의 결과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22년에서 2024년까지 3년간 누계기준으로 총 5038억원의 현금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한 점진적인 주주 환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호석유화학은 제 47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후보 5인을 공개했다. 또한, 금호석유화학은 3월 22일(금)에 개최될 제 47기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 47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설명 요약’ 등 자료를 홈페이지(www.kkpc.com)에 게시하여 금호석유화학의 경영 및 ESG성과, 주
[FETV=박제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제47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 3인을 각각 공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사외이사 후보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지낸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지낸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그리고 양정원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 겸 현 KB증권 사외이사를 추천했다. 신임 후보인 양정원 후보를 제외한 모든 이사진은 지난 3년간 금호석유화학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은 물론 ESG경영의 기틀을 확립해 기업 거버넌스와 지속가능 경영의 차원을 높인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최도성 사외이사 후보는 2021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 참여했다. 이사회 의장과 대표를 분리한 이후 최초로 선임된 사외이사 의장으로 현재까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당시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케이스는 매우 진보적인 이사회 체제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갖추고 회사의 경영진을 감시 및 감독을 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구조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러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금호석유화학을 관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타협 없는 쇄신을 이끌며 사외이사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공고히 하는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FETV=박제성 기자]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택배업계에 종사하는 1톤트럭 차주들의 친환경 LPG 1톤트럭 전환 및 LPG 충전소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LPG업계 최초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 국내 LPG업계 1위인 SK가스와 택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형 LPG 1톤트럭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택배업계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구축’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후 친환경 LPG1톤트럭의 확산 및 택배 사용자들의 편리한 운행/충전 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준비해 상생동반자로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금번 출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 전용 멤버십은 일반 멤버십 대비 3배 높은 1.5%의 적립 혜택과 택배업계만을 위한 스탬프 혜택이 추가 제공되어 실질적인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국 800여개 SK 충전소에서 LPG 충전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해 스탬프는 편의점, 식음료 등 다양한 제휴처 상품 쿠폰으로 교환 가능하다.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소속 택배/물류회사들의 전국 택배 터미널과 인접한 SK충전소 위치 정보를 제공하여 택배차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LPG 충전소를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케미칼이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친환경 바이오 납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다고 7일 밝혔다. HD현대케미칼은 바이오 원료 400톤을 초도 투입해 올해 말까지 1만 2000톤의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사는 7일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HD현대케미칼 본사에서 ‘친환경 바이오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와 김상익 CJ제일제당 식품한국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케미칼은 CJ제일제당으로부터 대두유, 폐식용유 등의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 HD현대케미칼은 공급받은 바이오 원료를 투입해 바이오 납사를 만들고 바이오 납사로 생산한 친환경 플라스틱을 다시 CJ제일제당에 공급한다. 공급한 친환경 플라스틱은 CJ제일제당의 간편 가정식 용기와 포장재 등에 활용된다. HD현대케미칼이 생산하는 바이오 납사와 플라스틱 제품은 전 과정 ISC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들이다. ISCC 인증은 친환경성을 입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원료부터 공정, 최종 제품까지 엄격한 검사를 거쳐야 한다. CJ제일제당과 HD현대케미칼 모
[FETV=박제성 기자] S-OIL(S-오일, 에쓰-오일)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제 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구도일 캔 두잇’ TV광고로 ‘오디오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광고대행사인 HS애드와 함께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 어워드는 매년 국내제작 광고물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에 더해 소비자가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S-OIL의 2023년 ‘구도일 캔 두잇’ TV광고는 다양한 직업의 구도일들이 회사의 미래지향적 메시지 ‘힘, 깨끗함, 새로움’을 주유기 속 판타지 세상과 ‘두잇 CM송’을 통해 감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S-OIL은 2006년 CM송, 2012년 캐릭터 ‘구도일’, 2015년 패밀리 캐릭터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CM송은 18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시대적 분위기와 트렌드에 맞춰 발라드, 트로트, 락, 재즈, 힙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변주되면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해 왔고, TV광고는 물론 유선전화 통화 연결음, 휴대폰 컬러링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2023년 TV광고의 ‘두잇 CM송’은 브랜드 메시지와 슬로건을 무겁지 않으면서 귀에 쏙쏙 들어오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 노조가 영풍의 자본을 앞세워 고려아연 흔들기를 멈추고 기업경영에 충실하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노총 전국금속노조 소속 문병국 고려아연노조위원장은 이같은 주장을 피력했다. 문 위원장은 "지난 75년간 고려아연과 영풍은 각자의 독립경영을 존중하며 재계의 모범이 되어왔다. 또 고려아연은 세계 1위 제련업체로 성장해 영풍기업 집단 매출의 압도적 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모두가 합심해 기업 가치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대주주 영풍자본이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일련의 사태를 촉발하고 있어 고려아연 노조원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영풍과 오너 일가가 챙겨간 배당금은 무려 5000억원에 이른다. 문 위원장은 "이런데도 또 다시 무리한 배당을 요구하고 있다. 영풍과 오너 일가가 이 배당으로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회사 발전을 위해 제대로 돈을 썼다는 증거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문 위원장은 "영풍의 장형진 고문은 일선에서 물러나 숨어서 모든 법적인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고려
[FETV=박제성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용량효율성을 도모하는 셀투팩 기술에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와 46○○(지름 46mm, 높이 미결졍) 원통형 배터리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SK온은 LFP(리튬, 철, 인산) 배터리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배터리 3인방 CEO는 이같이 전했다. 이번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은 셀투팩 기술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파우치형 셀투팩(CTP) 기술에 대한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수주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셀투팩은 배터리 공간혁신 기술을 담고 있다. 기존 배터리 내부 모양에 대한 모듈 타입을 제거하는 대신 팩에 직접 셀을 조립해 공간 효율성과 무게를 줄였다. 여기에 덧붙여 에너지 밀도를 높임과 동시에 비용을 줄인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김 사장은 급속충전 기술에 대한 포부도 내비쳤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도 급속 충전 기술들을 검토 중"이라며 "더블레이어나 실리콘 음극재를 활용해 급속충전을 강화하는 기술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전고체배터리에 대한 부분도 소신껏 밝
[FETV=박제성 기자] 에코프로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행사에 참여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비롯해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과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 에코프로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4 인터배터리’에 참가해 전시관 C홀에 총 4개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톱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비롯해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기술 등을 선보였다. 전용부스는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과 친환경 콘셉트의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을 차용해 디자인됐다. 무한히 순환하는 띠 이미지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까지 하나의 단지에서 집적해 양산하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브랜드화했다. 전용부스는 총 4개 존으로 구성됐는데 존1은 ‘세계 최고 양극재 기술 선도’라는 주제로 하이니켈 시장점유율(M/S) 1위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니켈 91% 단결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술을 비롯해 초고용량 NCMX(니켈·코발트·망간·첨가제) 개발 현황을 비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서울지역봉사기관에 대한 기부금 총 9500만원을 전달했다. 2007년 정기 봉사 프로그램을 시작한 S-OIL은 2009년부터 팀 봉사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또 서울지역봉사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2011년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포함된 봉사기관에 대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S-OIL이 서울지역봉사기관에 전달하는 이번 기부금은 S-OIL이 정기 봉사를 진행하는 3개 기관인 등촌4종합복지관, 마포애란원, 서대문푸드마켓 등을 포함해 팀 봉사기관 및 기획봉사에 전달하는 금액이다. S-OIL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정기 봉사와 팀 봉사를 올해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배터리 업계의 최대축제인 '인터배터리 2024'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배터리 3총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을 비롯해 빅 배터리소재기업까지 총출동한다. 행사주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등이 주관했다. 8일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전세걔 18개국, 1896개 부스, 579개 배터리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맘껏 선보이게 된다. 최종 완성품의 신기술 배터리부터, 관련 소재 장비, 폐배터리 기술, 배터리 핵심소재 기술 등의 걸처 밸류체인 기술들을 총 망라한다. 배터리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자체 개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배터리 내부 공간효율성 확보) 기술과 미드니켈 NCM(니켈, 코발트, 망간) 기술 등을 선보인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ASB, 올 솔리드 배터리)에 대해 2026년 양산 목표를 설정한 가운데 양산 로드맵을 처음 공개한다. 또 여기에 더해 9분 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한 기술도 선보인다. SK온은 에너지 밀도를 종전 대비 9% 높여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