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노랑풍선은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하는 고객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운임할인’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고객들은 타사 대비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돼 여행 비용 부담을 한층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임할인은 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본 운임에 노랑풍선이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해 조건 없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랑특가’ 형태로 우선 제공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조건 없이도 경제적인 운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최저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제휴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카드 프로모션’ 도입도 함께 검토하고 있어 적용이 확대될 경우 고객은 두 가지 할인 방식 중 가장 유리한 혜택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운임할인 기능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금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강화해 여행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FETV=김선호 기자] 2025년의 마지막 한 주, 서울신라호텔에 감미로운 음악이 채워진다. 서울신라호텔은 연말 시즌을 맞아 아케이드에서 진행하는 캐롤 공연, 객실 내 연말 플레이리스트 제공 등 방문객과 투숙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텔 지하 1층 아케이드에서는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공연 ‘위스퍼스 오브 노엘’ 이 펼쳐진다. 공연은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하루 3회 진행된다. 공연이 열리는 아케이드는 붉은 장식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도 활용된다. 아케이드 곳곳에서도 다양한 연말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캐롤 공연이 열리는 로툰다 인근 ‘조현화랑’에서는 연말 기획 전시가 진행되며, 이소연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케이드에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연말 쇼핑도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국내 진출 1번지’로 자리매김해왔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키톤을 시작으로 2013년 영국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 2016년 프랑스 럭셔리 가죽 브랜드 모이나 등이 입점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의 국내
[FETV=김선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동하)이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의 초고가 프리미엄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 세계 단 130병만 한정 제작되어 희소성이 매우 높다. 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해 온 역사 깊은 브랜드로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피트 위스키의 대표주자다. 롯데면세점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 중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내국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보모어가 전 세계 한정 130병만 제작한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79000달러의 초고가 하이엔드 위스키인 이 제품은 9일부터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각 1병씩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ARC-54의 18번과 99번 바틀을 만나볼 수 있다. ARC-54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과 호주 멜버른공항점에서도 각 1병씩 판매 중이다. 'ARC-54'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애스턴 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 위스키가 흐르는 듯한 반사 효과를 구현한 독특한
[FETV=김선호 기자] CU가 올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맹점의 실질적인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점포 운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 가맹점 상생지원안’의 체결에 나섰다. CU는 지난 2022년부터 단순 비용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중심의 수익 향상 구조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며 가맹점의 매출과 운영 효율 개선에 힘써왔다. 실제 수익 향상 상생안을 적용하기 이전인 2021년 대비 올해 CU 가맹점의 신상품 일매출은 60%, 냉장 폐기지원 대상 상품 매출은 20% 증가했다. 상생안이 상품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가맹점의 수익을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롭게 마련된 2026년 가맹점 상생안은 상품 도입부터 판매, 철수까지 전 과정을 세밀하게 지원해 가맹점이 부담 없이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간편식, 냉장 디저트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치열해지는 유통 업체간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안정화를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U는 신상품 도입률에 따라 연간 최대 180만원을 지급하던 ‘신상품 도
[FETV=김선호 기자]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필리핀 내 중견 여행 기업 ABOEX TRAVEL AND TOURS와 손잡고 필리핀 상용 여행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법인으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인트벤처는 ABOEX TRAVEL이 기업 영업 사업 파트를, 하나투어는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 자금을 제공하는 형태로 설립된다. 양 사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동 투자를 진행하고 필리핀 시장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함과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현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필리핀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필리핀 아웃바운드 시장을 하나투어 ITC, 하나투어 재팬과 연계해 글로벌 바운드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하나투어는 BTMS를 비롯한 B2B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여행상품 기획 및 운영 관련 노하우를 지원한다. 향후 B2C 시스템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ABOEX TRAVEL은 상용 여행 담당 현지 인력과 현지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한국-필리핀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 및 수요 확대를 위해 신규 목적지를 공동 발굴하고 전세기 운항 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FETV=김선호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이원택)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5일 말레이시아 현지 1호점 오픈으로 동남아시아국 중심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 롯데리아 말레이시아 1호점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서쪽 상업, 주거, 산업 중심 도시인 프탈링자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더 커브몰’ 1층에 입점한다. 5일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와 글로벌사업부문 이권형 상무, 주말레이시아대사관 한용재 상무관, 파트너사 세라이그룹 공동창립자 나집 하미드 회장, 리나 압둘라 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말레이사 1호점 오픈을 축하했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신임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는 “말레이사아 1호점은 단순 첫 매장의 의미를 넘어 말레이시아 시장에서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세라이그룹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롯데리아 1호점은 더 커브몰 내 1층 약 71평, 128석 규모의 매장으로 롯데리아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 등 버거 총 9종•치킨류 3종•디저트 5종 등 한국과 동일 메뉴들로 구성해 K-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