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고객참여형 모바일 기부 플랫폼 ‘KB 기부 플러스’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KB 기부 플러스는 고객이 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KB손보 다이렉트 장기보험 가입 시 기부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사업별 목표 금액을 채우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를 진행한다. 첫 사회공헌사업 주제는 ‘안전·건강·미래’다. 그룹홈 시설 개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치과 치료 지원, 자립준비청년 창업 역량 강화 등 맞춤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KB손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관심 있는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부증서를 전달한다. KB손보 관계자는 “보험 가입이라는 일상적 선택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금이 늘어나는 체증형 종신보험 ‘우리가족 더(THE)세븐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Ⅱ)’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1년 후부터 111세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 사망보험금이 매년 15%씩 증가해 40세 기준 가입금액의 최대 1150%를 보장한다. 계약일로부터 7년이 경과하면 해약환급금으로 납입보험료를 전액 보장하며, 이후 적립형 또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이나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고령자나 유병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일반심사형 기준 남성 만 15~57세, 여성 만 15~60세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이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이번 상품은 초고령화시대에 맞춰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체증형 설계를 도입해 미래를 든든하게 준비하는 동시에 유연한 자금이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한 지붕 두 가족’ 동양생명,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포함한 보험설계사 군단이 5600명을 넘어섰다. 두 생명보험사는 통합법인 우리라이프(가칭) 출범을 앞두고 영업조직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올해 6월 말 전속 설계사 수는 4136명으로 지난해 6월 말 3827명에 비해 309명(8.1%) 증가했다. 동양생명은 1727명에서 1886명으로 159명(9.2%), ABL생명은 2100명에서 2250명으로 150명(7.1%) 전속 설계사가 늘었다. 여기에 두 생보사의 자회사형 GA 소속 설계사 수를 더하면 총 5600명이 넘는 설계사가 활동 중이다. 같은 기간 동양생명금융서비스와 ABA금융서비스의 설계사 수는 1109명에서 1541명으로 432명(39%) 증가했다. 동양생명금융서비스는 425명에서 568명으로 143명(33.6%), ABA금융서비스는 684명에서 973명으로 289명(42.3%) 설계사가 늘었다. 전속 설계사와 GA 설계사 수를 합산하면 4936명에서 5677명으로 741명(15%) 증가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첫 수도권 거점 요양시설 ‘광교빌리지’를 개소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 15일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광교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교빌리지는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 ‘은평빌리지’에 이은 네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이다. 특히 서울 외에 수도권에 개소한 첫 거점 요양시설로, 역대 최대 수용 인원인 총 1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자연 채광 설계와 함께 가족친화적 면회 공간을 갖췄으며, 차별화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광교빌리지는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요양 거점이자, KB골든라이프케어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노인과 가족 모두에게 신뢰, 희망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봉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는 “고객을 내 부모님처럼 모신다는 마음으로 따뜻한 돌봄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오는 11월 다섯 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강동빌리지’를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생명은 낸 보험료만큼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삼성 골든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금액에 납입한 보험료만큼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가입 시 1형(기본형)과 2형(플러스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납입보험료에 따라 1형은 100%, 2형은 110~140%까지 사망보험금이 늘어난다. 또 납입보험료의 100~140%를 인출해 활용하더라도 사망 보장은 최초 가입금액 그대로 유지된다.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고 거치기간이 지난 후 요건을 충족하면 납입한 보험료를 인출해 결혼, 노후, 상속 등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7·10·15·20년 중 선택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사망했을 때뿐만 아니라 유지 중에도 효용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납입한 보험료만큼 보험금이 늘어 보다 든든한 보장자산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3대 대형 생명보험사의 올해 6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이 일제히 늘어 57조원을 돌파했다. 1위 삼성생명의 보유계약액이 3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2위 교보생명은 2조원 가까이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3개 대형 생보사의 가입금액 기준 올해 6월 말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57조1067억원으로 지난해 6월 말 54조1978억원에 비해 2조9089억원(5.4%) 증가했다. 이 기간 대형사들의 퇴직연금 보유계약액은 나란히 늘었다. 보유계약액이 가장 많은 삼성생명은 29조5088억원에서 30조278억원으로 5190억원(1.8%) 증가했다. 교보생명의 보유계약액은 15조8398억원에서 17조6560억원으로 1조8162억원(11.5%)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한화생명 역시 8조8492억원에서 9조4229억원으로 5737억원(6.5%) 보유계약액이 증가했다. 3개 대형사의 보유계약액은 전체 생보사의 보유계약액 80조3080억원 중 71%를 차지했다. 대형 생보사들은 퇴직연금 고객 유치를 위해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차별화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의 경우 매년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고객경험 혁신 ▲내부업무 혁신 ▲기타 사업·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임직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AI 활용 우수 사례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농협생명은 심사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4명), 장려상(4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구체화 단계를 거쳐 실제 업무 적용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남태 농협생명 디지털사업부장은 “AI는 보험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기술”이라며 “대회를 통해 임직원의 창의적 역량을 결집하고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국제선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최대 10만원을 보장하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 ‘지수형 출국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특약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기 지연 또는 결항 시 지연 시간에 따라 4만~1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특약을 활용하면 항공기 지연에 따른 공항 내 식음료, 편의시설 이용 비용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실제 지출 비용 관련 영수증을 제출해야 했으나, 전자항공권(e-ticket)만으로도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대해상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의료비, 휴대품 파손·도난, 여권 재발급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보험료는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평균 59% 저렴하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가입하면 1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항공기 출발 지연에 따른 피해를 간편하게 보장하기 위해 특약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중증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한 번에 보장하는 신상품 ‘보험의 2치’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의 2치는 올해 상반기 ‘보장 어카운트’에 이어 출시한 하반기 혁신 상품이다. 상품명은 ‘보험의 이치(理致)’라는 본연의 의미와 함께 중증질환, 치매를 모두 보장해 ‘보험의 2치(治)’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상품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연령대별 건강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특정 순환계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비와 치매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하는 하이브리드형 보장 구조를 도입했다. 고객이 선택한 연령에 따라 보장 비중이 달라지도록 설계해 보험료는 기존에 비해 약 15~30% 낮췄다. 예를 들어 75세 이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000만원과 치매 진단비 100만원을, 75세 이후에는 중증질환 치료비 100만원과 치매 진단비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특정 연령 이후 매년 건강 상태를 유지하면 최장 10년간 건강관리 지원금을 지급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한다. 치매 관련 자산관리 상담과 치매 위험도 유전자 검사, 중증질환 관련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 삼성화재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보험설계사 수가 1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은 GA의 설계사와 지점 수 모두 최근 1년 새 2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도전한다. 15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올해 6월 말 설계사 수는 9405명으로 지난해 6월 말 7147명에 비해 2258명(31.6%) 증가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삼성생명, 삼성화재가 각각 2015년, 2016년 설립한 자회사형 GA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1917명에서 4018명으로 2101명(109.6%),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5230명에서 5387명으로 157명(3%) 설계사가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두 자회사형 GA의 설계사 수는 올해 하반기 중 총 1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자회사형 GA는 지점 수도 나란히 100개 이상으로 늘어 총 200개를 돌파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경우 설계사뿐 아니라 지점 수도 2배 이상 급증했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64개에서 132개로 68개(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