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국내 보험사들의 질주는 계속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까지 보폭을 넓힌 보험사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5개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아시아와 미국을 넘나들며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DB손해보험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익 규모를 확대한다. 특히 미국 특화보험사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보험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15일 DB손보에 따르면 DB손보가 지분 37.32%를 보유한 베트남 손해보험사 PTI(Post & Telecommunication Joint Stock Insurance Corporation)의 지난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27억원이다. 2024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177억원으로 전년 138억원에 비해 39억원(28.3%) 증가했다. PTI는 지난 2015년 DB손보가 지분을 인수한 이후 현지 시장점유율 5위에서 3위
[FETV=장기영 기자] 이경근 한화생명 사장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14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사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에서 진행된 ‘고객신뢰 플러스(+PLUS) 실천 선포식’에 참석해 “오늘 임직원들과 함께 한 다짐이 선언적 의미가 아닌 실천과 결실의 마침표가 될 수 있도록 소비자중심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과 시장이 믿고 찾는 한화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 IFC 등 4개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40여명과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직속 ‘고객신뢰 혁신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쉬운 상품 ▲투명한 판매 과정 ▲편리한 고객 안내 ▲신속한 민원·분쟁 해결 등 4대 혁신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전 임직원과 자회사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실천 서약 캠페인’을 전개해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자문기구 ‘고객신뢰 플러스 자문위원회’도 신설한다.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국내 보험사들의 질주는 계속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까지 보폭을 넓힌 보험사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5개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보험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북미·유럽지역 거점인 영국 로이즈(Lloyd’s) 캐노피우스(Canopius)와 아시아지역 거점인 삼성리(Samsung Re) 중심의 ‘투트랙(Two-Track)’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1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삼성리의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2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2117억원에 비해 537억원(25.4%)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41억원에서 133억원으로 92억원(224.4%) 급증했다. 삼성리의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화재는 올해 삼성리와 캐노피우스를 양대 축으로 아시아와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국내 보험사들의 질주는 계속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까지 보폭을 넓힌 보험사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5개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올해 첫 번째 해외법인인 베트남법인 설립 5주년을 맞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판매채널 다각화와 맞춤형 상품 개발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순손익 흑자 전환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13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115억원,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이다. 베트남법인은 신한라이프의 첫 해외법인으로, 2021년 2월 설립 이후 2022년 1월 영업을 개시했다. 베트남법인의 2024년 연간 영업수익은 186억원이다. 영업 개시 첫해인 2022년 127억원과 비교하면 59억원(46.5%) 늘어난 규모다. 2024년 당기순손실은 11억원으로 전년 35억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신한라이프는 올해 베트남법인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FETV=장기영 기자] 성대규 동양생명 사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12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성 사장은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임원과 주요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6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는 동양생명이 위대한 보험사로 가는 원년이 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 사장은 올해 4대 전략 과제로 ▲채널 경쟁력 강화 ▲상품 및 포트폴리오 고도화 ▲운영 효율성 제고 ▲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변화한 영업환경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 대표들은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따라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건전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기도 했다. 성 사장은 “실패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각자의 실력과 자신감을 믿고 변화와 도전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순이익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N잡러’ 보험설계사 육성 경쟁을 벌인다. 삼성화재는 본업을 유지하면서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는 N잡러 전용 설계사 조직 ‘N잡크루’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N잡크루는 직장인, 프리랜서 등 N잡러들이 시간이나 장소 제약 없이 개인의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설계사 조직이다. 설계사 자격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신청과 강의 수강, 설계사 등록까지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비대면 교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담 멘토를 지정하며, 자격시험 응시료도 회사가 지원한다. N잡크루가 되면 보험계약 체결 시 실적에 따라 즉시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실적에 대한 부담 없이 원하는 만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N잡크루는 새로운 근무 형태와 직업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사 조직”이라며 “교육과 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앞서 N잡러 설계사 육성에 나선 메리츠화재와 경쟁을 벌이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2024년 3월 2개 이상의 직업을 가
[편집자주]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에도 글로벌 시장을 향한 국내 보험사들의 질주는 계속된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 북미까지 보폭을 넓힌 보험사들은 적극적인 투자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5개 주요 보험사의 해외사업 현황과 계획을 총 5회에 걸쳐 살펴본다.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과 미국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생명은 대륙과 업권을 넘나들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차남인 최고글로벌책임자(CGO) 김동원 사장의 지휘 아래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1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법인의 지난해 1~3분기(1~9월) 영업수익은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171억원에 비해 33억원(19.3%)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베트남과 함께 한화생명의 아시아지역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3년 3월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과 한화손해보험이 리포(Lippo)손해보험 지분 62.6%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노부은행(Nobu Bank) 지분 40%를 인수해 종합금융그룹 체계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복잡한 수술 구분 없이 전신마취 수술 시간에 따라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우리원(WON) 전신마취 수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질병 또는 재해 진단 확정 시 종합병원에서 전신마취 후 마취 시간이 3시간 이상인 수술을 받은 경우 시간 구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수술보험과 달리 수술 종류나 난이도를 세분화하지 않고 실제 전신마취 시간만으로 보장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에 가입하면 전신마취 수술 시간 3시간 초과 시 마취 시간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보험금이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상급종합병원 전신마취 수술’ 특약을 추가하면 일반심사형 기준 전신마취 3시간 이상·4시간 미만 수술 1건당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간편심사형의 경우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본부장은 “전신마취 시간이라는 명확한 기준을 통해 소비자가 보장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며 “수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암보험의 복잡한 특약 구조를 단순화한 ‘우리원(WON)하는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 수술, 통원, 주요 치료, 특정 치료 관련 특약 33종을 그룹화해 9개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암보험은 암 통원, 암(소액암 제외) 통원, 상급종합병원 암 통원 등의 특약을 각각 선택해 가입해야 하는 반면, 해당 상품은 유사 담보를 하나의 특약으로 묶어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최근 암 치료 시 수술, 방사선치료, 약물치료 등을 두 가지 이상 병행하는 병용요법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치료 특약을 강화했다. 대표적인 예로 ‘원 계속 받는 항암치료’ 특약은 주요 항암치료비를 연 1회 보장한다. ‘원 암 통원’ 특약은 통원 1회당 최대 15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만기는 30년, 90세, 종신 중 선택 가능하다. 가입 유형은 일반심사형과 간편심사형으로 구성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필수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이해하기 쉬운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오래 살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신한 톤틴연금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노후 소득 보장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개발한 업계 최초의 한국형 톤틴(Tontine)연금 상품이다. 톤틴연금은 사망 또는 해지한 가입자의 적립금을 생존자에게 재배분해 장수 리스크에 대비하는 대표적 연금 모델이다. 연금 개시 전 사망 또는 해지 시 보험료를 돌려받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그동안 국내에 출시되지 못했다. 신한라이프의 톤틴연금보험은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연금 개시 전 사망하더라도 납입한 보험료와 계약자 적립액의 일정 비율 중 더 많은 금액을 지급한다. 특히 ‘사망·해지 일부지급형’은 연금 개시 전 해약환급금 또는 사망지급금이 일반형에 비해 적은 대신 해당 재원을 연금 개시 시점 적립액으로 활용해 수령액을 늘렸다. 또 연금 개시 전 보험기간이 20년 이상인 계약을 개시일까지 유지한 경우 기간에 따라 이미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최대 35%를 보너스로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55세까지이며, 월납 보험료는 최소 30만원이다. 연금 개시 연령은 30~95세이며, 가입 후 최소 거치기간은 5년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