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는 4월 상품 개정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상품을 1일 출시했다. 생명보험업계 1위사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하루 단위 보장이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 연계 ‘임베디드(Embedded) 보험’을 선보였다. 여성 특화 보험사로 도약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은 여성 운전자의 상해는 물론, 동승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전용 상해보험을 판매한다. ◇삼성생명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 삼성생명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이 처음 출시한 디지털 플랫폼 고객용 임베디드 보험이다. 임베디드 보험은 제품 또는 서비스 구매와 함께 가입이 가능한 연계 보험이다. 예를 들어 여행 플랫폼에 여행상품을 구매할 때 보험에 가입하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주계약을 통해 재해를 보장하며, 32종의 특약을 통해 맞춤형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 골절, 깁스, 화상, 식중독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보장을 조립형로 구성할 수 있다. 특히 고객의 상황에 따라 최단 2일부터 최장 3년까지 보험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일(日)’ 단위 단기 보장이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안성진 전 ABL생명 방카슈랑스·인터넷보험사업부(BA&EB) 실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신임 대표는 1994년 ABL생명의 전신인 제일생명 입사 이후 약 30년간 영업 관리, 영업 교육 관련 업무를 수행해 온 영업 전문가다. 최근까지 제휴 영업과 디지털 보험 사업을 담당해 다양한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BA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안 대표는 오랜 기간 보험시장에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ABA금융서비스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변액보험 명가(名家)’ 미래에셋생명의 국내 최초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글로벌 MVP’ 펀드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MVP 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014년 4월 1일 출시한 변액보험 펀드로,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은 약 4조원으로 늘었다. 글로벌 MVP 펀드는 매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자산 비중을 재조정해 안정적으로 장기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 실제 지난달 말 기준 대표 펀드인 ‘글로벌 MVP 60’ 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77.9%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 홍보팀 남상섭 선임매니저는 “글로벌 MVP 펀드는 위험자산 비율과 대상에 따라 총 12종으로 나눠 선택 폭을 확대했다”며 “고객의 안정적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안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고객들이 찾아가지 않아 잠들어 있는 보험금을 찾아주는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고객들에게 미수령 만기·분할보험금, 연금 보유 여부를 안내하고, 지급 신청 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미수령 보험금은 지급 사유 발생 후 만기 도래 전의 중도보험금, 만기 도래 후 소멸시효 완성 전의 만기보험금, 소멸시효 완성 후의 휴면보험금 등으로 나뉜다. 농협생명은 안내장과 전화를 통해 이 같은 미수령 보험금 보유 여부를 안내한다. 안내를 받은 고객은 홈페이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지난해 나란히 실적 개선에 성공한 KB금융지주 보험계열사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이 4000억원을 배당한다. 두 보험사는 KB금융의 ‘리딩금융’ 탈환에 힘을 보탠 데 이어 대규모 배당금까지 안기며 ‘비(非)은행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와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8~29일 이사회를 열어 각각 2500억원, 1500억원씩 총 4000억원의 중간배당금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비상장사인 KB손보와 KB라이프생명은 각각 보통주 주당 3759원, 9258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했다. 두 보험사는 KB금융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자회사로, 배당금은 전액 KB금융이 수령한다. KB손보와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KB금융의 리딩금융 탈환에 공을 세운 데 이어 배당금까지 지급하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KB금융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4조6319억원으로 5대 은행계 금융지주사 중 가장 많았다. 4조36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남긴 신한금융지주를 꺾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KB금융의 이 같은 선전에는 비은행 부문 수익성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베트남 다낭국립대 산하 한-베ICT대학교에서 ‘베트남 정보올림피아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ICT 분야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주도하는 대회로, 올해는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한화생명이 후원했다. 대회 예선에는 현지 47개 도시 소재 특성화고, 일반고, 중학교 학생 약 3000명이 참가했으며,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 한화생명은 대회 일정에 맞춰 학생들에게 ICT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CT 진로 탐색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올해부터 베트남 ICT 분야 미래 인재 양성 사업을 단계별로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의 일환으로 대회 수상자들을 국내에 초청해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참석한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웠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금융·ICT 분야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배우 김지원씨가 출연한 브랜드 캠페인 ‘시작에 힘을 더하다’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새로운 광고모델 김지원씨가 자신의 소망을 메모지에 적은 후 하나씩 실행하면서 마침내 몽골 은하수 여행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삶의 풍요로움은 결과물이 아니라 시작하는 힘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단순한 보험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풍요로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모델로 선정된 김지원씨는 TV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등에 이어 최근 ‘눈물의 여왕’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여성상을 소화하면서 보여준 다재다능한 면모와 도전적 이미지가 한화손보가 추구하는 가치와 부합한다는 게 선정 이유다. 한화손보 홍보파트 정영현 차장은 “‘웰니스 파트너 (Wellness Partner)’로서 기업 이미지를 정립하겠다는 브랜드 지향점을 광고에 담았다”며 “TV 광고뿐 아니라 유튜브, 인쇄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이만기씨와 ‘피겨여왕’ 김연아씨가 출연한 다이렉트보험 새 TV 광고 ‘만기 오면 연아의 KB다이렉트’편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새로운 광고모델 이만기씨가 비밀요원으로 출연해 자동차보험 ‘만기(滿期)’를 재미있는 모습으로 알려준다. 이후 기존 광고모델 김연아씨가 등장해 ‘만기 오면 연아 만나자’라는 메시지로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을 추천한다. 새 광고는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방영하며, KB손보와 다이렉트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B손보 브랜드전략파트 신중철 과장은 “보험은 가입 이후 만기 시점까지 고객의 관심도가 낮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광고를 기획했다”며 “새 광고 방영을 기념해 오는 4월 15일까지 유튜브 채널에서 광고를 보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거쳐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금융보안원이 기업의 정보 보호 조치와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농협생명은 정보 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앞으로 매년 사후 심사와 갱신 심사를 거쳐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정보 보호 강화는 금융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견고한 보안 수준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시예저치앙(Xie Zheqiang) ABL생명 사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경인지역단을 방문했다.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지난 27일 경인지역단을 방문해 직원과 보험설계사(FC)들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진 경인지역단을 첫 방문지로 선택했다. 실제 경인지역단은 올해 1~2월 보험영업 성과평가 지표인 환산 월납보험료 달성률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이날 지역단의 영업 현황과 전략을 보고받고, FC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경인지역단은 전국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은 지역단으로, 우수한 성과를 통해 ‘계왕개래(繼往開來)’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업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