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 E&S는 19일 부산시청에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인 ‘아임인부산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아임인부산’은 SK이노베이션 E&S와 ESG 솔루션 기업 UD임팩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에너지·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 700여명과 기업·기관·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부산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들락날락 열린도서관에서 전시·체험, 포럼·강연, 시민 참여형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부산 시민과 학계 전문가,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미니 에코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김민석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지속가능연구소장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부산을 위한 임팩트 생태계와 지역사회 참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최경식 신라대 화학공학과 교수(부산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는 ‘부산의 에너지·환경 정책 현황 및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9회 GMF가 열려 발달장애인 연주팀 6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00여석의 객석이 만석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GMF는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후원으로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이 매년 개최해 왔다. 올해 9회를 맞기까지 총 290개팀의 3000여명 발달장애인 뮤지션이 참여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그린앙상블’이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앙상블 라비앙클’, 우수상은 ‘아리아 포맨’과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 장려상은 ‘헬리오스 현악앙상블’과 ‘미라클앙상블’ 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본선 무대를 밟은 6개팀은 총 2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그린앙상블’팀은 “단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린앙상블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 홍준화 SM C&C 광고사업부문 대
[FETV=나연지 기자] 이재명 정부가 부처 개편과 인사 교체를 통해 전(前) 정권 '그림자 지우기'에 속도를 내면서 청와대·검찰·각 정부부처 고위 인사들의 민간 이직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취업심사 통과 사례 다수가 규제업권·대관, 민간 업종과 맞물리면서 ‘로비 창구’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2023년 6월 퇴임한 산업통상자원부 4급 고위공무원의 한화솔루션 전무급 이동도 눈에 띈다.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8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인사는 ‘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 한화솔루션은 한화그룹 내 핵심 계열사로, 에너지·소재·케미칼을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한다. 다만 임원 직급 체계는 일반 대기업과 차이가 있다. 2022년 DART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상무·전무·부사장 직위를 폐지하고, 실장·사업부장 등 직책 호칭으로 전환했다. 당시 회사 측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의 임원 인사는 당초 그룹 사장단 인사 이후인 9월 말이나 10월초로 예상됐으나 추석 연휴 등으로 인해 10월 중순으로 미뤄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직 인사의 전무급 임원 인사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계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 E&S는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 및 주차장에 2.5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공장 운영에 활용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300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 협력으로 포스코퓨처엠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전력을 공급받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에 한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탈탄소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세종 음극재 공장에 연간 209MWh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준공했다. 지난해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광양 양극재 공장에 연간 2.6G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NCA 양극재 전용 공장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 추가 설치를
[FETV=나연지 기자] 태광산업이 오는 10월 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을 대폭 손질하며 신사업 확장과 이사회 보강에 나선다.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어 정관에 화장품·부동산·에너지·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 목적을 대거 추가하면서 체질 전환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태광산업은 최근 공시를 통해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247 굿모닝시티 9층 스카이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과 이사 선임이다. 정관 변경에는 ▲부동산 개발 및 시행·분양업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 개발·운영·임대업 ▲해외 건설공사 및 개발사업 ▲금융·투자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암호화자산 매매·중개업 ▲화장품 제조·판매업 ▲플라스틱 포장재료 제조·판매업 ▲원전·태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 14개 신규 사업 목적이 포함됐다. 섬유·석유화학 중심의 사업 구조를 소비재·에너지·부동산·금융으로 넓히는 그림이다. 정관에 화장품 제조·판매업이 추가된 것은 최근 태광산업이 티투프라이빗에쿼티(PE),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맞물려, 업
[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LG전자와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 사업단장과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데이터센터에 통합 에너지 설루션을 제공하는 파일럿을 실행하고, 데이터센터 분야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개발(R&D)를 벌여 나갈 계획이다. 또 양사 및 외부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너지 설루션과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Energy-as-a-Service)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데이터센터 폐열 회수 및 활용 설루션 개발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공동 기술협력 ▲파일럿 실행 ▲상품화로 이어지는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사업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 과정에서 LG전자는 냉각 분야에서 지닌 글로벌 경쟁력을 토대로 ▲직접 칩을 냉각(DTC) 하는 방식인 냉각수 분배 장치(CDU) ▲수∙공랭 인버터 칠러 ▲냉각 제어 설루션
[FETV=나연지 기자] 국내 최초 탄소섬유 독자기술을 보유한HS효성첨단소재가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CCE(China Composites Expo) 2025’에 참가한다. CCE 전시회는 매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로 700개의 기업들이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소재를 전시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매년 CCE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 및 산업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선보이는 3K 직물은 기존 제품에 비해 인장강도와 탄성률을 한층 강화시킨 제품으로 고사양 산업 제품은 물론 항공우주 분야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피클볼 라켓·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휠·브레이크 디스크·본넷 등), ▲경량성과 고강성을 동시에 구현한 드론용 소재, ▲전선심재·교량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다양한 탄소섬유 제품
[FETV=이신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6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리튬·배터리 원소재 컨퍼런스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 참가해 엔지니어링 솔루션 제공 기업인 KBR과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R이 SK이노베이션의 BMR 기술과 자사의 고순도 결정화 기술(PureLi®)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고,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른 로열티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김필석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과 Gautham Krishnaiah KBR CT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BR은 약 34000명의 임직원과 80여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 약 70억달러의 연매출 규모로 에너지, 석유화학, 국방,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연구진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정유·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접목해 기존 리튬 회수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Battery Metal Recycle) 개발을 시작했다. 이러한 기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특별 봉사활동 기간인 ‘나눔의 달’을 맞아 9월 한달간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소재사업 본격화 이후 지역사회에 더욱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하반기 한 달 동안을 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스코퓨처엠의 나눔의 달 봉사활동은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미래세대 지원, 지역사회 공생가치 창출을 주제로 포항, 광양, 세종, 서울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다. 포항 본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함께 도자기를 제작하고 사업장 인근 청림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양에서는 태인동 수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주거지를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에서는 세종 청소년문화센터 및 사업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환경을 정화했다. 서울에서는 수서 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및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FETV=이신형 기자] SK그룹이 울산상공회의소와 오는 2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Connec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잇다’를 주제로 ‘2025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포럼은 2022년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울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자는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SK그룹 구성원, 시민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올해 포럼은 ▲제조 AI Hub 울산 ▲Local Culture Network 등 두 개의 핵심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문화거리 조성, 태화강 국가정원 활성화, 해오름동맹 공동문화사업 등 논의 과제를 협력 사업으로 연결했고 올해는 제조 AI와 문화 콘텐츠를 지역 사업으로 연계하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SK 관계자는 “울산포럼은 지역 문제 해결과 미래도시 실현을 위한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