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두산퓨얼셀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수소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 두산퓨얼셀은 1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제공해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 견학 지원과 관련 직무 소개에 나선다.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 인근 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11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개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특강을 매년 정례화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및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도 지원할 예정이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모빌리티 플랫폼 마이클(MYCLE)과 제휴, 주유 쿠폰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주유 쿠폰 소진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국내 1위 차량 관리 앱인 마이클(MYCLE)을 통해 차량 경정비 서비스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이클 앱 이용 고객이 차량 경정비 예약 시 주유 쿠폰 지급 프로모션 페이지로 연결되며 HD현대오일뱅크가 운영 중인 카앤 앱 가입을 통해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의 주유 쿠폰을 지급한다. 수령한 주유 쿠폰은 카앤 앱 쿠폰함을 통해 전국 2300여 개의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앤 앱은 HD현대오일뱅크의 모바일 앱으로 주유 및 세차 관련 다양한 구독상품 서비스 제공, 예약주유 시스템인 스마트 주유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차량 관리에 관심이 높은 ‘마이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당사의 우수한 주유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FETV=박제성 기자] 엘앤에프는 유럽 고객사와 9조2400억원 이상의 17만6000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2030년 12월 말까지 6년간이다. 영업기밀상 유럽 고객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 양극재 기업 중 유럽 시장 내 고객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사례는 처음이라고 엘앤에프는 설명했다. 유럽은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규제와 리사이클링 원재료 사용 비율을 의무화해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유럽 내 배터리 규제에 따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수출하게 돼 유럽 내에서도 입지를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엘앤에프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와 수주 계약에 이어 올해 3월 SK온과도 30만톤 규모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초에는 북미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업체 아워넥스트에너지(ONE)와 중장기 LFP(리튬, 철, 인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 및 판매 지역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는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
[FETV=박제성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인 ‘주니어보드’를 신설해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11일 서울사무소에서 주니어보드 ‘High-Five(하이-파이브)’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 김연섭 대표를 비롯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주니어보드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와 함께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금번 캠페인은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의왕연구소와 익산1,2공장에서 차례로 진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주니어보드 High-Five는 동음어 이자 응원의 의미를 담은 하이파이브와 회사의 핵심 제품인 하이엔드 동박과 5곳의 사업장을 합친 합성어이다. 각 사업장과 직무, 직급, 성별 등 다양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는 ‘조직 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High-Five는 다음 활동으로 테마가 있는 ‘LEM DAY’를 확정해 사내 홈페이지에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조직문화 변화 활동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대표는 “롯데그룹의 주요 기업문화 활동 중 하나인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KZ안전을 그리다>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고려아연 내 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등의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현장과 가정 내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입상작들은 작업 현장과 회사 사택에 전시되고 회사 홍보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직접 공모전에 참석한 고려아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창의적인 안전보건 포스터를 제작하며 ‘안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자녀들에게도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이준용 소장은 “사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해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FETV=박제성 기자] 최근 AI를 활용한 구매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S-OIL(에쓰-오일)이 구축한 ‘AI 구매 시스템’이 전세계 구매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10일 S-OIL은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웹+세미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을 완료하였음을 소개했다. S-OIL은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구매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과거 10년 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해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하는 등 구매 전략 수립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 자동화 (오토 PO)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 장기계약 확대를 통해 공급망 불안정성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는 공급망 관리에 관한 연구와 지식 촉진 및 확산을 목적으로 1963년 창립된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의 협회이다. 거의 모든 산업 부문에 걸쳐 정부 및 학계를 대표하는 약 9천여 명의 전문가들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이 올해 친환경 신사업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주 사장의 친환경사업 미션은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사업 매출 비중을 70%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주 사장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HD현대오일뱅크는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아 코스피에 상장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구체적인 사업별 매출 비중은 공개되지 않았다. 주 사장은 1962년생으로 정유업계의 전문가로 HD현대오일뱅크에서 승승장구 해왔다. 1988년 극동정유에 입사했다. 그 뒤 현대쉘베이스오일 대표(2014년), 현대오일뱅크 전무(2016년), 글로벌사업본부장(2018년)를 거쳐 HD현대오일뱅크 사장(2021년~현재)을 맡고 있다. 주 사장은 신사업 강화를 통한 3대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 사장은 특히 ▲화이트바이오(바이오 원료) ▲블루수소(수소 포집·저장·활용) ▲친환경 화학소재(폐플라스틱 재활용) 등의 분야에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한 상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올해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2050년 탄소 중립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영풍과 진행해 온 ‘원료 공동구매 및 공동영업’을 종료키로 했다. 그동안 고려아연과 영풍은 아연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원료 구매와 제품 판매 과정에서 공동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계약 만료에 맞춰 이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향후 원료구매 및 제품판매와 관련해 각 거래처와 개별적인 협상 및 계약을 통해 사업을 영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비철금속시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원료수급과 제품 판매에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또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어 당사는 실적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다. 먼저, 로이터 등 외신과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는 ▲환경 및 안전 관련 리스크로 조업차질과 생산량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고, ▲원료 구매의 불확실성으로 공동구매 및 공동영업을 해온 고려아연 역시 이로 인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경영상 필요에 따른 계약 재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구체적으론 ▲양사 모두에게 필요한 원료의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싼 가격으로 원료를 공동 구매해야 하는 데 따른 각종 부대비용 증가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에도
[FETV=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의 자전 전시인 화양연화; 어둠속에서 피어나다>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화양연화’는 유년시절 부모의 교도소 수감으로 세상의 수많은 선입견 및 편견을 경험했던 청년 10인의 목소리를 담은 작품들을 모은 전시다. 오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마포에 위치한 극동방송 극동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 10인들은 특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모두 수용자 자녀로 미성년 시기를 보냈다. 현재는 성년이 되어 ‘세움 청년 자문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만의 자전적 스토리를 각자의 작품들로 구현해 ‘화양연화’라는 전시를 탄생시켰다. 글, 그림, 사진, 영상, 음악 등의 형태 로 오랜 준비시간을 걸쳐 탄생한 해당 전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화양연화’라는 타이틀로 세상에 공개된다. 고려아연은 사회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더욱 많이 필요한 미혼모,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금번 전시회를 방문한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작가들 개개인의 인생사를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27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한 뒤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했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을 사내이사에 재추천했다. 유병옥 사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원료실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쳐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역임한 그룹 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최고 전문가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권오철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 이복실 사외이사 후보는 여성가족부 차관,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국가경영연구원 부원장 등 정부와 기관뿐 아니라 롯데카드 사외이사 및 ESG위원장 경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과 사회적 가치창출 측면에서 기업의 경영활동에 균형잡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태화 사외이사 후보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경영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회계법인 재직 및 한국세무학회 회장을 역임한 재무∙회계전문가다. 공인회계사로서 감사업무에 대한 높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