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초소형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를 출시한다. 가로·세로·높이가 8㎝·13.5㎝·13.5㎝로 가정용 미니 각 티슈 수준의 작은 사이즈에 무게도 1.49㎏으로 가볍다. 공간에 상관없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직육면체 형태의 은색 외관을 적용했다. 4K UHD 해상도에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하며, 디지털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만대 1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 줘 고객이 장소를 옮겨 기기를 작동할 때마다 매번 화면을 조절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빛의 삼원색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일반 램프 광원보다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한층 더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또 화면에 보이는 장면을 수천개의 작은 구역으로 구분한 뒤 구역별로 고명암 대비(HDR) 효과를 극대화하는 '다이내믹 톤 매핑' 기능을 지원해 입체감 있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한다.360도 회전 가능한 일체형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대거 공급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세계적인 복합 리조트로 57층 높이에서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과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의 75형 호텔 TV와 85·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을 설치했다. 146형 크기와 4K 해상도로, 베젤이 없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더 월을 호텔 객실용 스크린으로 설치한 곳은 아태지역에서 마리나 베이 샌즈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동 두바이의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에는 146형 4K 해상도의 더 월을, 호텔 객실과 레지던스에는 4K 화질의 호텔 TV를 설치하는 등 호텔 업계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이 출시 8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을 내세워 2016년 무풍에어컨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8년간 매일 평균 3300대가량 판매된 셈이다. 최근 3년간 무풍에어컨 구매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2%가 에어컨 구매를 결정할 때 무풍 기능을 고려했다고 답할 만큼 무풍 냉방이 삼성 무풍에어컨 선택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무풍 기능 선호 이유로 '춥거나 건조하지 않고 소음이 적은 냉방',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는 높은 에너지 효율'을 꼽았다. 삼성 무풍에어컨은 에너지 절감과 소비자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스탠드형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2024년형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또는 2등급을 획득했고, 스마트싱스에서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설명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AI 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리모컨 없이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에어컨을 켜고 끄거나 온도를 조절하는 등 간단한 음성 제어는 기기 자체에서
[FETV=권지현 기자] LG전자는 올해부터 정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 중계하는 등 '열린 주주총회' 운영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주주들은 18일 오전 9시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회사 소개' 및 전자공고 페이지에 마련되는 사전신청 안내에 따라 25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주주총회는 조주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단독 대표이사로서 의장을 맡아 진행한다. 조 사장은 본안 의결에 앞서 주주들에게 전년도 경영 실적과 올해 사업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이라는 중장기 지향점 달성을 위한 사업 모델과 방식 혁신, 이를 통해 전달하려는 고객경험 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은 가전을 넘어 고객의 삶이 있는 모든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확장하는 개념이다. 주주들의 관심이 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에 관한 소통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주총회 참석 경영진 규모도 크게 확대된다. 의장인 조 사장과 사외이사 등 필수 참석 인원 외에도 사업본부장 4명과 CFO, 최고전략책임자(CSO)
[FETV=권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30만원대 저가형 스마트폰 ‘갤럭시 A15 LTE’를 18일 국내에 선보다. 삼성전자가 가장 하위 모델인 ‘갤럭시 A1X’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하는 건 2022년 A13 모델 출시 이후 2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15 LT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의 3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163.9㎜(6.5인치)의 디스플레이는 최대 90㎐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사용 환경에 따라 색상과 명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비전 부스터' 기능을 탑재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가 담겼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또 삼성페이를 지원하며,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로 데이터를 보호해준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 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4~17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WE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 가전과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장을 마련해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세탁기', '마이크로 LED', 'Neo Q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 AWE에서 선보이는 비스포크 가전은 중국 현지 가옥 구조에 맞춰 외관은 슬림하게 디자인하면서도 내부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중국향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은 중국의 평균적인 주방 가구장 크기에 맞춰 컴팩트한 600mm 깊이로 설계했고, 좌·우 4mm, 상단 9mm의 공간만 남겨두고 꼭 맞게 설치할 수 있는 '제로갭 키친핏' 제품이다. 따라서 별도의 공사 없이도 빌트인 냉장고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냉장고 내부는 중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반영한 특화 보관 기능을 적용했다. 견과류, 찻잎, 곡물 등을 낮은 습도로 보관하는 '건습 박스', 채소, 과일을 높은 습도로 신선하게 보관하는 '보습 박스'를 갖췄다. 또 냉장실, 냉동실, 맞춤 보관실 각각 냉각기를 갖춘 삼성 냉장고의 트리플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14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 ‘AWE 2024’에 ‘Upgrade Your Lifestyle with LG’를 주제로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LG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제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가전유통사인 징동을 통해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한 프리미엄 제품은 '워시타워', '인스타 뷰 냉장고' 77형/83형 올레드 TV 등이다. 또 LG전자는 AWE 2024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YG 고객을 겨냥한 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는 최근 美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 2024’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또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 로봇, 차별화된 로봇 관제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내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대량의 물품을 목적지로 운반하는 데 특화된 AI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 2종을 선보였다. 물품을 구분해 나눠 담는 적재형, 본체 뒤에 대량의 물품을 싣고 운반하는 롤테이너형이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최대 1.2m/s의 빠른 속도로 넓은 물류 현장에서 신속하게 물품을 운반하면서도 평균 주행/커브 속도, 가감속 조절 등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독자 주행 기술 ‘Fast-X’를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LG 클로이 캐리봇은 고객사의 WMS(창고 관리 시스템)와 연동해 주문 정보를 받아 로봇별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4일 AI 기술로 에너지 절감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해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 모드를 더욱 강화, 냉장고가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 AI 절약 모드는 1단계에서 AI 러닝을 통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 하고, 냉각 중 발생하는 성에를 예측해 최적의 타이밍에 성에를 제거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 온도 조절 기능으로 에너지를 추가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모델에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됐다. 이는 냉장고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 도어…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발대식을 개최했다.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LG크루 20명과 LSR고객연구소장 권혁진 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올해도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2기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디자인크루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LG크루로 이름을 변경, Z세대의 일상·문화·활동 등 다방면에서 좋은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권 상무는 “새로운 시각으로 오늘을 관찰하고 미래를 그리며 내일의 놀라울 경험을 만들어갈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LG크루에게는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LG전자에게는 Z세대 고객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상품과 마케팅에 반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운영되는 4기는 앞선 기수의 피드백을 반영해 LG전자의 고객연구 실무에 보다 긴밀하게 투입된다. 이들은 다섯 개 팀으로 나뉘어 LG전자 CX센터 연구원과 함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