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스테이블코인을 카드 결제에 결합한 하이브리드 결제모델 구현에 나선다.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협력해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글로벌 메인넷 아발란체,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오픈에셋과 협력해 카드 결제 인프라에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한 결제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카드 결제 방식은 유지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아발란체와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해 독자적인 네트워크 기반 카드 결제 모델을 설계한다. 오픈에셋과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전부터 결제, 정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 구현을 추진한다. 이번 모델은 KB국민카드가 올해 1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구조를 기반으로 한다. 카드에 스테이블코인 지갑을 연동해 고객이 일반 신용 결제와 디지털 자산 결제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향후 제도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결제뿐 아니라 충전과 정산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고려했다. KB국민카드는 단순 기술 검토를 넘어 실제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디지털 자산
[FETV=임종현 기자] 헥토파이낸셜이 일본 전략적 파트너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선불 결제 인프라 사업에 진출한다. 방한 일본 관광객을 중심으로 트래블 결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헥토파이낸셜은 일본 방한 관광객 전용 선불 결제 서비스 모리페이(Moripay) 운영사 케이앤투피(K&2P)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선불 결제 서비스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선불 충전 카드는 해외 카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환전·현금 사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결제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대중교통 이용 등 국내 소비 환경에서도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헥토파이낸셜은 일본 eSIM 고객 기반을 활용해 방한 전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모리페이 모기업이 한국·대만·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용 eSIM을 연간 100만장 이상 판매하고 있어 eSIM 구매 단계에서 선불 결제 서비스를 결합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이 입국 전 결제 수단을 확보하는 ‘프리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선불 결제 서비스의 충전 인프라 구축과 발
[FETV=임종현 기자] KG파이낸셜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가상자산을 실생활 결제에 활용하는 차세대 결제 모델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KG파이낸셜은 코빗과 디지털자산 결제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가상자산 거래소와 전자결제(PG), 카드 기반 결제 플랫폼을 결합해 디지털자산을 실물경제와 연결하는 결제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빗은 이용자가 보유한 디지털자산을 결제 시점에 맞춰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매도한 뒤 원화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별도 출금 절차 없이 거래소 내 자산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즉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KG파이낸셜은 모빌카드 앱을 기반으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코빗을 통해 현금화된 자산을 모빌카드에 충전하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KG이니시스 등 그룹사 결제망과 연동해 사용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활용 범위를 투자 중심에서 일상 결제 영역으로 확장하고 제도화되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가 태국 경찰병원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한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신협 간 교류 확대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태국 경찰병원 신협 임직원 26명을 대상으로 대전 신협중앙회관과 신협연수원에서 방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회장 직무대행 다누크릿 칼람파곤과 태국 직장신협연합회(FSCT) 소속 회원조합 임직원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신협중앙회관 본관과 신협 IT센터, 신협연수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한국 신협의 금융 인프라와 교육·연수 체계를 살펴봤다. IT센터에서는 금융 IT 인프라 운영 현황과 디지털 기반 업무 체계를 확인하고 시스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신협연수원에서는 기념관과 강의장, 도서관 등 교육시설을 견학하며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연수 운영 체계를 체험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방한연수를 통해 아시아 신협 네트워크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상호 교류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태국 직장신협연합회 소속 회원조합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신협의 금융 IT 인프라와 연수 시스템을 공유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방한연수는 아시아 신협 간
[FETV=임종현 기자] 글로벌 문화 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에버트레져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강서구가 공동 주최하는 ‘2026 OKTA Global AI Startup Pitch Competition’의 결승 진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의 장이다. 지난 2월 말 스탠퍼드 대학교 및 UC 버클리 등 실리콘밸리의 창업 교육 전문가들이 진행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시작으로 3월 초 글로벌 투자 전문가 4인이 심사한 치열한 온라인 준결승을 거쳐 총 10개사만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에버트레져는 이번 심사에서 주관적인 예술 가치를 데이터로 표준화하는 독자적 AI 엔진 밸큐(VALQ)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밸큐의 정량적 가치 산출 모델은 차세대 문화 금융 인프라로서의 실무적 적합성을 인정받으며 투자 중개 플랫폼 예투(YEATU)의 성공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았다. 최종 결승전은 이날 코엑스 마곡에서 오프라인 현장 피칭으로 진행된다. 피칭 이후에는 결선 진출 기업과 글로벌 벤처캐
[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이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체력을 갖추고 있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모회사인 롯데카드도 유상증자 등 지원을 이어가며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롯데카드가 2018년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제공한 지급보증 잔액은 394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6월에는 390억원 규모의 추가 증자도 단행했다. 지급보증은 해외법인이 단독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울 경우 모회사가 신용을 보강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영업 자산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9년 말 893억원이었던 자산은 지난해 말 7846억원으로 증가했다. 롯데카드는 향후 모회사 지급보증 없이도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통상 자체 조달을 위해서는 3년 연속 흑자 등 재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2024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내년까지 흐름이 이어질 경우 독자적인 자금 조달 기반 마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익 창출 기반이 마련되며 재무 체력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2024년 첫 흑자전환(670
[FETV=임종현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부산진여자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을 2년 연속 실시한다. 청소년 금융 이해력 제고와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자유학기제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중학교 자유학년제 과정에 참여해 체계적인 금융 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웰컴저축은행은 단발성 특강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한 학기 동안 단계적으로 학습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6시간으로 구성된다. 부산진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 약 25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화폐와 환율 ▲소득과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투자 ▲위험관리와 보험 등 8개 주제로 구성됐다.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 학생의 약 87%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금융지식 평가 점수도 교육 전 평균 44.7점에서 교육 후 84점으로 상승해 금융 이해도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FETV=임종현 기자] 웅진프리드라이프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 2026시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키움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시즌 파트너십 협약식을 갖고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해 첫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확인한 양사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는 설명이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척스카이돔 LED 광고판 운영을 비롯해 시구 행사, 브랜드 데이,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로야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웅진그룹 편입 이후 ‘상조를 넘어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장례 서비스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여행·교육·헬스케어 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는 "모두가 사랑하는 프로야구를 통해 상조를 넘어 토탈 라이프케어의 가치를 대중의 일상 속으로 가져가겠다"라며 "웅진프리드라이프가 그리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은 특별한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가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인공지능이 검색부터 결제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페이(AI Agent Pay)’ 실거래를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구현했다. 실제 가맹점과 연동한 거래를 통해 보안성과 편의성 검증도 마쳤다. 신한카드는 마스터카드와 함께 AI가 사용자를 대신해 목적에 맞는 상품을 검색하고 예약·결제까지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페이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동해 실제 결제 환경에서 이뤄졌다. AI 에이전트가 목적지까지 최적의 이동 수단을 검색해 예약하면 결제까지 자동으로 진행되고 사용자는 단 한 번의 승인만으로 거래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인증 및 권한 관리, 결제 프로세스 설계, AI 기능 고도화, 가맹점 연동 등 AI 에이전트 페이 구현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마스터카드와 공동 설계했다. 이번 사례는 가상 환경이 아닌 실제 가맹점 거래에서 에이전틱 커머스를 구현한 국내 카드사 첫 사례다. AI가 상품 탐색부터 결제까지 소비 과정을 수행하면서 카드사의 역할도 단순 결제 수단을 넘어 소비 여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카드는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여
[FETV=임종현 기자] 우리카드가 2억달러 규모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며 자금 조달 다변화에 나섰다. 조달 자금은 영세·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회적채권 형태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약 3000억원 규모의 해외 ABS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 ABS는 사회적채권으로 발행됐으며 영세·중소상공인의 카드 결제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는 등 상생 금융 재원으로 활용된다. 기초자산은 신용카드 매출채권이며 평균 만기는 2년이다. HSBC가 국내 카드사 ABS에 단독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통화이자율스왑까지 제공했다. 우리카드는 HSBC 코리아와 통화이자율스왑을 체결해 환율과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제거했다. 이번 발행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카드의 자산 건전성과 대외 신뢰도를 바탕으로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2017년 우리카드 첫 해외 ABS 투자와 2019년 사회적채권 ABS 투자에 이어 협력을 이어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조달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해외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면서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비용과 원화 카드채 발행 부담을 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