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가 UN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회원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스코는 18일 UN본부에서 대한민국 외교부 주최로 열린 UN 고위급정치포럼 부대행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우수사례인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를 UN 193개 전체 회원국에게 소개했다. 스틸빌리지 프로젝트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포스코그룹의 철강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4년부터 베트남 빈민지역에 104채의 스틸하우스와 스틸브릿지를 건축했으며 올해는 태국 학교에 스틸돔을 건설해 기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태열 외교부 주UN한국대표부 대사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프로젝트와 같이 진정성을 가진 사례는 민간분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개발도상국과 국제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사례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발표에 참여한 곽정식 포스코 대외협력실 전무는 “부족한 자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온 포스코의 노하우로 포스코가 진출한 개발도상국과 전세계에 희망을 준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FETV=최순정 기자] 두산이 세계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을 9년째 후원한다. 두산은 7월 19~22일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진행되는 ‘2018 디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디 오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대회이자 세계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두산은 2010년부터 9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두산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내 코스 근처에 굴삭기, 지게차, 콤팩트 트랙 로더 등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또 두산 초청 고객을 위한 공간인 두산 파빌리온에서는 제품 모형, 비즈니스 현황자료 등을 통해 에너지, 건설장비 등 주요 사업을 알린다. 이와 함께 두산그룹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전소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RMS), 에너지 저장장치(ESS), 두산로보틱스 등의 사업도 소개한다. 영국의 브랜드 분석업체 칸타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디 오픈’은 198개국에 중계돼 6억 가구가 시청했으며, 대회 기간 중 두산 로고는 TV 중계를 통해 37시간 25분 34초 동안 노출됐다. ‘디 오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두산 로
<보임> ▲국제본부 북경사무소장 정일 <전보> ▲규제개선추진단 투자환경개선팀장 신해진 ▲지속가능경영원 환경정책실장 황동언
[FETV=최순정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 계열사 내부거래의 93% 이상이 수의계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의계약 비중이 100%인 기업도 무려 86%에 달했다. 1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0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일가가 있는 52개 그룹 977개 계열사의 지난해 내부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내부거래액 161조4318억원 중 수의계약이 151조3333억원으로 93.7%에 달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기업들은 계열사 간 거래액이 50억 원 이상이거나 매출액의 5% 이상일 경우 공정위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조사대상 52개 그룹 중 19곳(36.5%)은 계열사 간 내부거래 100%가 수의계약이었다. 신세계(1조8566억원)와 중흥건설(1조8240억원)이 1조원이 넘는 규모의 거래를 모두 수의계약으로 진행했다. 반면 삼천리(26.4%)와 한진(41.3%), 한라(49.5%)는 수의계약 비중이 50% 미만이었다. 기업별로는 997개사 중 수의계약 비중이 100%인 곳이 859곳(86.2%)에 달했다. SK에너지가 19조1485억원 규모 내부거래를 전부 수의계약으로 진행했고, 현대모비스(9조9976억원),
[FETV=최순정 기자] 현대중공업은 캐피탈 가스 캐리어(CAPITAL GAS CARRIER CORP.)사와 LNG운반선 4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365억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5.41%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018년 7월 16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다.
[FETV=최순정 기자] 미·중 무역분쟁이 미국과 중국의 상호 25% 관세부과조치 등으로 격화되며 세계 관세 전쟁, 중국발 경제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미·중 통상정책과 대응전략 긴급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경련은 미중 무역전쟁이 주력 수출업종의 직접적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글로벌 보호주의 확산 저지를 위한 국제적 중재 노력과 함께 해외 신시장 개척, 수출품목 다변화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높고 삼성, 현대차 등 주력 기업의 해외매출 비중이 80%를 넘고 있기에 미중 무역전쟁의 최대 피해국은 한국”이라며, “전경련이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바, 기업의 약 60%가 심각한 수출타격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권 부회장은 “전경련이 올해 3월 미국 철강수입 제재대상국에 한국이 제외되도록 미 의회, 행정부 지도자 등을 설득하고자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도 미 상무부, USTR 등을 대상으로 전경련 차원에서 한미재계회의 및 미국 내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원
[FETV=최순정 기자] KOTRA가 기업들의 신흥시장 확보를 위한 M&A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KOTRA는 한국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19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해외 M&A 매물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의 매각의향 기업의 정보를 소개하고, 향후 국내기업들의 시장진출 잠재력이 높은 인도와 미국, 유럽 지역의 선진시장 매물도 일부 소개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석유화학, 병원, 패션, 의료기기 등의 매물이 포함돼있고, 잠재적 M&A 매물로 간주되는 독일 법정관리 기업 정보 등 총 72건의 매물을 소개한다. KOTRA에 따르면 빠른 해외시장 확보, 기술인수 등에 유리한 M&A형 투자비중이 선진국의 경우 전체 해외투자금액의 80%에 달하는 반면, 한국은 15%에 그치고 있다. 최근 국내기업들은 유통, 서비스, 물류 등 해외시장 확보 목적의 진출이 많아지면서 단기간 내 효과적으로 진출이 가능한 해외 M&A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국 KOTRA Invest KOREA 대표는 “최근 수요가 높은 신흥국 시장 확보형 M&A는 현지시장 진출
[FETV=최순정 기자] KOTRA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KOTRA는 17일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자 ‘글로벌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전략(동남아·대양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는 동남아·대양주에 프랜차이즈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이 지역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게 시장진출을 위한 하나의 기준점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아세안을 포함한 동남아·대양주는 인구 및 시장규모, 성장성 면에서 우수하고 지난 몇 년 간 중산층 확대, 라이프 스타일 현대화의 빠른 진행, 한류 인기 활성화로, 외식·뷰티·교육 등 프랜차이즈 기업의 현지진출 여건이 어느 때보다 개선된 상황이다. 그러나 KOTRA에 따르면 나라마다 종교, 민족, 법제도, 경제 발전단계도 상이하기 때문에 각 시장 트렌드와 디테일에 대한 파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특히 현지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고서에서는 확립된 수익모델, 적절한 현지화, 브랜드 전달 등 세 가지를 핵심 성공요소로 꼽았다. 또 KOTRA는 현지상황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까지 반영한 보다 창의적인 솔루션을 모색할 것을 권고한다
[FETV=최순정 기자] SK그룹은 17일 한국거래소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현재 아시아나항공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FETV=최순정 기자] 권평오 KOTRA 사장이 자원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중동·아프리카 국가들과 우리 노하우를 연결하는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현지시간 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아프리카지역 통합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KOTRA는 최근 신보호주의와 주요 신흥국들의 금융·외환시장 불안 등의 위협요인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지만,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G2(미,중)에 편중된 시장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 사장은 “우리 기업들이 단순 상품을 수출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현지 시장의 ‘니즈’를 바탕으로 기업 간, 정부 간, 기업-정부간 다각적인 협력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중동, 아프리카 시장진출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KOTRA는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한 현지의 산업다각화 수요 활용, 온라인 시장 및 중산층 확대에 따른 소비재 진출 강화, 현지 창업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일자리 창출 등 3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권 사장은 “이제 중동과 아프리카는